말라기 QT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 하는자

다이나마이트2 2006. 3. 30. 23:46

2006년 3월 30일 목요일

말라기 3:13~18 의인과 악인은 말부터 다릅니다.

 

정확히 세어 보지는 않았는데

말라기는 23개의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 졌다고

언젠가 설교 시간에 들은 적이 있는데

오늘도 계속해서 대화가 이어진다.

 

하나님이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였다고 지적하시자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했습니까?(13)하고

뻔뻔스러운 댓구로  대답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14)

교만한 자가 복이 있다.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한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15)라고

겁도 없이 말하고 있다.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깨닫지도 못하고 있는

모습이 나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날마다 말로 하나님을 아프게 해 드리지는 않는지?

돌아 보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무 유익이 없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고 말하는 백성들

이들도 오래 참고 계시는 인내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본다.

 

그러나 좋으신 아버지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행위를 기록해 두시고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시겠단다.

 

나의 모든 행동과 말과 생각까지도 비디오로 녹화를 하시고

녹음을 하고 계시면 얼마나 못된 것이 많을까?

지울수도 없고 ......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 나의 생각과 마음의 중심을 덮을 때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실 때 섬기는자와 섬기지 않는자를

구분하실 그날에 잘 분별해 주시리라 믿는다.

 

요즘 JDS에서 애찬을 준비하고 있는데

참 은혜롭기도 하지만 때때로는 힘들고 외롭다는 생각을 한다.

 

간사이기 때문에 학생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고

생각이 되고 말을 한번 할 때에도 참 조심스러워지고

신중해 지게 된다.

 

모든 사람을 다 만족 할수는 없다 할 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외롭더라도 혹시

비난 받을 지라도 주님 앞에 무릎꿇고 나아가고 싶다.

 

나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고 계획하시고 준비해 놓으신 것을

찾아 가기만 해도 되는 되 그것이 왜 이렇게도

어렵게 느껴지고 힘들게 느껴지는지....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날이 올때

잘했다 칭찬 받는 종이 되고 싶다.

 

아버지

악한자의 말을 버리고 선한 말을 하게 하옵소서

일상의 대화 가운데서도 영혼을 살리며

격려하며 위로하며 축복하며 세우는

생명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불신앙의 언어가 내 삶의 자리에서 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