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한 구원, 영원한 경배 (계7:1~17) 말씀: 이재훈 목사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악한 세상에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이며,
동시에 [어린 양을 따르는 성도들]은 “진노와 심판으로부터 확실히 구원받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한 번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차례 ”경고성 심판“으로 이어지고,
회개할 기회가 주어지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이들에게 ”마지막 심판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심판이 임하는데, [지진]이 일어나는 빈도수를 보면, 예전보다 ”자주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일어난 지진의 수가, 그 이전 100년 동안 일어난 지진의 수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이런 [현상]은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이 땅을 흔드시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세상을 향하여“ 말씀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계시록 6장]은 여섯 번째 인이 떼어질 때, “마지막 심판이 일어난다.”는 것이고,
[마지막 심판]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산과 바위들을 향하여 “무너져 내리라고 요청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큰 두려움에 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두려움”과 “어린 양의 진노 앞에 서는 두려움”이,
“육체적 죽음에 대한 두려움” 보다, 훨씬 더 큰 두려움이 되어. 빨리 죽기를 갈망하는 모습입니다.
▶“누가 그 진노를 견딜 수 있겠느냐?“는 것은 ”[이 큰 진노]를 견딜 수 없다.“는 말이 깔려 있지만,
7장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합니다.
[계시록 7장]은 ”그 질문에 대답하는 내용”입니다.
그 대답은 [이 큰 진노]도 ”견딜 수 있는 이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어린 양의 피로 구속받은 사람들“입니다.
이 [말씀]은 마치, [출애굽]에서,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집이, ”죽음이 넘어 갔듯이“ ---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실행된 것“으로 간주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인 것입니다.
[계시록 7장]에서 [요한]이 본 환상은 ”하나님의 [인]을 가진 한 천사가, 해 돋는 데서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심판할 권세를 가진 [네 천사]에게 외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7장 3절에,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기까지,
너희는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치지 말라.”고 외칩니다.
여기서, [네 천사]는 땅과 바다를 심판할 권세를 받은 천사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인], [하나님의 도장]을 가진 천사가 올라와서, 그 심판을 멈추게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인]을 성도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심판하지 말라.”고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4명의 천사]를 [한 천사]가 제어할 수 있는 것은
“[한 천사]는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있는 더 높은 권세를 가진 천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심판을 지연시키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심] 때문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명]에 의해서, 심판이 지연된 [때]는 언제입니까?
그것은 바로 [이 때]이고, ”지금 이 시대“입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가, 바로 심판이 지연되면,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시는 시기로 세우신 것입니다.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은 ”어떤 고난과 죽음을 받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고,
마지막 최후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 최후의 심판이 임하기 전,
세상 곳곳에 [하나님의 경고성 재앙]들이 일어나는 이때에,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시고,
하나님은 [인]을 치고 계시는 시기인 것입니다.
[이마에 찍힌 도장]은 ”누구나 인지할 수 있는 증거“가 됩니다.
에베소서 1장 13절 14절에,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위한 구원의 복음을 듣고,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믿어 약속하신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성령의 인치심]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그것은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에 도장을 찍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성령의 인치심]의 뜻이 무엇인가요?
①첫째, [하나님의 소유권]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물건에 [주인의 도장]이 찍혀 있으면, ”찍힌 도장이 소유권자“라고 보증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치심]은 ”내가 하나님의 소유“라고 분명히 확인 주는 것입니다.
②둘째,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안전하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어떤 공격에도 ”안전하다.“는 것을 보증하는 겁니다.
[내 자신]의 능력과 힘이 아니라, [성령님]이 ”나에게 인치심“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한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③셋째, ”하나님의 백성임이 확실하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치심]은 ”우리의 믿음“이 견고하게 세워져서, 뒤로 물러서지 않고, 지킬 수 있게, 붙잡아 주는 겁니다.
이렇게 [인치심]을 받은 사람들의 숫자를 ”14만 4천 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단]은 ”문자적으로 14만 4천 명만 구원받는다,“고 해석하고,
”그 수가 차기 전에, 빨리 들어오라.“고 가르치면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거짓 말]입니다.
이것은 ”문자적으로 14만 4천 명만 구원받는다.“는 것이 아니고,
또한 ”혈통적인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택함 받은 사람들이라.”는 것도 아닙니다.
놀랍게도 “이런 해석을 따르고, 현혹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14만 4천]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①[구약의 12지파]의 [12]라는 숫자와 ②[신약의 12사도]의 [12]를 곱하면 [144]이고,
거기에 “충만한 완전수”를 상징하는 [천]을 곱하면 [14만 4천]인 것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완전한 숫자”라는 것을 강조하는 겁니다.
여기서 [완전한 숫자]를 강조하는 의미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택한 백성들 구원하는데,
”그 어떤 사단의 공격도 빼앗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완전한 수에서 한 사람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예비하고 계신 처소]는 ”완전히 채워진다.“는 뜻이고, 세상에서 [미분양] 되는 게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완전 숫자]를 강조하는 겁니다.
이렇게 완전한 보호를 받는 사람들은 “이 지상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지상의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싸우도록 부름을 받은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그렇게 해석하는 근거는 “각 지파별로 인원을 계수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지상의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군대로서, “하나님의 완전한 보호하심을 받는 군사로서 싸운다.“는 겁니다.
▶[흰 옷]을 입은 큰 무리는 누구입니까? 계시록 7장 9-11절에,
“이들이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보좌 앞에 어린 양 앞에서 큰 소리로 외칩니다.
구원은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께 속한 것입니다.
그때 모든 천사들이 보좌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했습니다.(계7:9~11)
이들은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을 가진 사람들이고,
이들이 바라는 것은 “우리 하나님께 영원토록 있기를” 빌고 있습니다.
▶이렇게 천사들과 함께 영원한 경배를 드리는 큰 무리는 어떤 이들입니까?
(1)첫째로/ 이들은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어느 한 민족“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몇 개의 민족“도 아닙니다.
이들은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2)둘째로/ 그들은 ”어린 양의 피로 의롭게 된 사람들“입니다.
13- 14절에서, ”그때, 장로들 가운데 하나가 물었습니다.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누구이며, 또 어디에서 왔습니까?
나는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내 주여, 당신이 아십니다.’ 그때 그가 내게 말햇습니다.
‘이들은 큰 환난으로부터 나오는 사람들인데, 그들은 어린 양의 피로 그들의 옷을 씻어 희게 했습니다..“(계7:13~14)
이들은 큰 환란으로부터 나오는 사람들인데, 그들은 어린 양의 피로 그들의 옷을 씻어 회개했습니다.
어린 양의 피로 옷을 씻어 희게 된 사람들입니다.
이 장면은 [스가랴 3장]을 회상케 하는데, 대제사장 [여호수아]가 여호와 앞에 서 있는데, 더러운 옷을 입고 있습니다.
사탄이 그 옆에서 고소를 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대제사장이 마땅히 입어야 될 의복을 입지 않고, 더러운 옷을 입고 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대제사장이 정해진 의복을 입지 않으면, 죽임 당해야 마땅한 것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책망하거나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사탄을 책망하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택하셨기 때문이죠.
그들은 ”흠이 없어서 택한 것“이 아니라,
”흠이 있는 이들“을 택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탄을 기각시킵니다.
그리고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 합당한 [의의 옷]을 입혀 주고, [고소의 원인]이 되는 것을 제거해 주십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죄를 [흰 눈]같이, 희게 해 주심으로써,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고,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으로부터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3)셋째로/ 이 천상의 교회에서 나타난 모습은 목자 되신 어린 양의 돌봄을 받는 이들입니다.
15- 17절에,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그분의 성전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김으로,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거할 것입니다. 그들이 다시는 굶거나 목마르지 않고,
해나 그 어떤 열기도 그들을 해치지 못할 것입니다.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돼, 그들을 생명의 샘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계7:15~17)
흰 옷 입은 사람들, 어린 양의 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이들은 영원토록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깁니다.
여기서 ”섬긴다.“는 단어는 ”경배한다.“는 단어와 같이 사용합니다.
그러니까 [영원한 천국]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냥 노는 게 아닙니다.
[천국]은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며, 경배하는 곳“입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지상에서 경험한 어떤 해로움도 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어린 양]이 ”우리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어린 양]이 생명의 샘물로 인도해 주시고,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죄]로 망가진 세상“입니다.
문명과 과학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이런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까요?
우리의 경제생활이 윤택해지고, 더 잘 살게 되면, 우리의 눈물이 닦아질 수 있을까요?
인간이 만든, [죄악이 많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눈물은 닦아줄 수 없습니다.
이런 눈물을 씻을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히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 분을 따라야 합니다.
그렇게 마지막 심판에서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일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꾸로 치는 천둥 (계8:1~ 계9:21) 2025.04.06 (0) | 2025.04.06 |
---|---|
어린 양의 진노 (계6:1~17) 2025.03.23 (0) | 2025.03.23 |
일상에서 바라본 천상 (계4:1~11) 2025.03.09 (0) | 2025.03.09 |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 (계1:7~20) 2025.03.02 (0) | 2025.03.02 |
어린 양을 따르는 사람들[8] 라오디게아 교회 (계3:14-22) 2025.02.23 (0) | 2025.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