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열정으로 (사9:1-7) 말씀: 이재훈 목사님
세상에 어떤 사람도 미리 “예고되어,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의 출생]은 오랜 역사 속에 “예언된 출생”입니다.
[예수님]은 예언을 통해 출생했고, 태어나시기 전부터 역사에 영향력을 준 것은
[이스라엘 역사]가 그분의 출생을 준비하는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수님의 출생‘에 대한 예언을 합니다.
그때는 다윗 왕국이 무너져가는 어두웠던 시대였으니까,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절망의 시대를 겪을 때입니다.
그 당시 강대국이었던 앗시리아가 아라비아 사막 북쪽 지역을 정복했고,
현재 이스라엘 지역까지 확장하여 점령했으니, 바로 그 시대가 ”가장 어두운 상황“ 속에서,
”가장 밝고 기쁜 소식“이 전해집니다.
[구약]에 기록된 ”[메시아]의 예언“은 가장 절망적인 때에, ”복음의 기쁜 소식“을 예언하고 있는데,
가장 절망적인 때에 하나님께서 ”희망의 기쁜 소식, 복음의 기쁜 소식“을 예언해 주셨습니다.
[구약의 예언]은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멈추고, ”빛을 보게 한다.“는 예언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어두운 땅에 ”세상의 [메시아]“로 오셨고,
[예수님[은 죽음의 땅에 생명을 주시려고 [큰 기쁨]으로 오셨습니다.
이사야 9장 3절에, ”주께서 이 백성을 번성케 하셨고, 기쁨을 키워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추수할 때 기뻐하고, 전리품을 나눌 때 즐거워하듯이, 그들이 주 앞에 기뻐합니다.“(사9:3)
그런데 그 [기쁨]을 설명할 때, 우리는 두 가지로 표현합니다. 그 [기쁨]은
①하나는/ 추수할 때의 [농부]가 고생 끝에 ”수확(열매)을 얻는 기쁨“이고,
②또 하나는/ 전쟁에서 승리하며 전리품을 나눌 때, ”[군사]가 누리는 기쁨“입니다.
[성탄의 축복]은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이 임하고, 어둔 땅에 영광이 임하고, 죽음의 땅에 생명으로 임한 사건입니다.
이렇게 어둠에 임한 빛과 함께 더불어 오는 것이 [기쁨]입니다.
이렇게 [큰 기쁨]이 오게 되는 이유를 6절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우리가 한 아들을 얻었다. 그의 어깨에는 주권이 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이다.”(사9:6)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좀 정확하게 번역하면,
“[한 아기]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고통과 어둠과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세상에 빛]이 되는 아이요,
[이 아기]는 모든 시대에 어둠을 거두고,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아이”입니다
▶[이 아이]에게 붙여진 이름이 4가지인데, 그 이름들은 “신성을 소개하는 이름”입니다.
----존귀하고 놀라우신 “지극히 높으신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①첫 번째 이름은/ [기묘자], [모사] 목사입니다.
---- 놀라운, 경이로움, 기적적인 의미를 표현하는 이름입니다.
가장 “경이로운 지혜를 가지신 분}이고, 놀라운 [안내자]이시며, [상담자]이시며, [인도자]가 되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겪는 모든 고통에 대한 안내자가 되실 분,
놀라운 지혜로 우리를 인도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두 단어를 분리하여 보기도 하고 한 단어로 보기도 합니다.
영어 번역에는 “원더플, 카운슬러”라는 단어로 번역합니다.
②두 번째 이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것은 “만물의 근원”이라는 거죠.
전능하신 그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고, 만물을 존재케 하신 분입니다.
[만물]은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완벽한 창조에 의해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만물의 근원이신 그분이, 만물의 일부가 되신 것이고, 완전하신 하나님이 완전한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③세 번째 이름은/ “영원하신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라 함은 그분이 우리의 창조주일 뿐만 아니라, 우리를 돌보시고 보호하시고, 우리를 양육하시는 분입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자녀를 양육을 책임지고 보호하듯이, [영원하신 아버지]의 돌보심이, 우리 가운데 주어진 것입니다.
④네 번째 이름은/ “평화의 왕”인데, [통치하심]을 의미하죠.
세상에는 “힘과 무기가 있어야 평화가 지켜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평강으로 다스리는 분이고,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는 분”입니다.
세상에 평화가 깨진 원인 바로 [죄]를 십자가로 해결하시고, 하나님과 우리와 서로의 관계,
또 “자기 자신의 내면에 평화를 가져다주신 분“입니다.
이상 [4가지 명칭]을 정리하면,
①[기묘자, 모사]가 되신 분은 ”안내자, 상담자, 인도자“입니다. (이하 세 가지를 한꺼번에 묶는 것은 놀랍고, 경이로운 지혜로 우리를 구원하시며, 이끄시며, 인도하시는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②[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분으로 우리의 근원이 되신 분이죠.
③[영원하신 아버지]는 우리를 돌보시고 보호하시는 분이죠.
④[평화의 왕]이신 분은 세상을 구분 짓고, 통치하시는 분이죠.
이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한 아이]로 오셨지만, 그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고, ”영원하신 아버지“와 ”평화의 왕“으로 놀랍고,
경이로우신 분으로, ”세상의 구원자“이실 뿐만 아니라, ”세상의 통치자“로 그분의 나라를 이끌어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7절에서,
”만군의 여호와의 열정이 이것을 이루실 것이다.“는 말씀은
①[하나님]은 “그 열정으로“ 구약의 역사 속에서 예수님이 오심을 예언하셨고,
②”그 열정으로“ 역사 속에서 그분이 오시도록 역사하셨고,
③”그분의 열정으로“ 그분의 나라가 지금도 전능하신 아버지, 영원하신 아버지, 전능하신 하나님,
영원하신 아버지, 평화의 왕이신 그분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 나라를 위해 존재합니다.
[교회]는 때로 쇠퇴할지 모르지만, 그분의 나라는 결코 쇠퇴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성탄]은 “여호와의 열정이 이루신 주님의 나라”를 기대하면서,
우리는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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