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6일(토) 오후2시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공감예수마을교회에서
2024년도 제7회 C&MA 한국총회 목사안수식이 있었다.
이번에 얼라이언스 한국총회에서 안수 받으시는 목사님들은 전체 19분이시다.
목사님들 한 분 한 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공감예수마을교회의 모습이다. 아무 생각없이 예배당을 처다 보았는데 왼쪽 벽면에 예수님의 얼굴이 보인다.
참 독특한 모형의 예배당으로 보여진다.
내가 예배당에 도착했을 때 존경하는 정대서 목사님이 받갑게 맞이해 주신다.
류영민 선교사님도 오늘 안수 받으시는 줄 현장에 도착해서 알게 되었다.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예배당 내부에 목사 안수식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다.
제7회 C&MA 한국총회 목사안수식 이라고 베너가 걸려 있었고, 추수감사주일이라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내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는 추석주간이 있는 주일을 추수 감사주일로 섬기고 있고, 11월 3번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많이 섬기고 있는데, 공감예수마을교회에서는 10월 마지막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섬기시나 보다.
1부 예배
14시 정각이 되자 이동환/ 우현정 전도사님이 인도하시는 경배와 찬양을 따라서 모두가 예배 준비를 한다
주와 같이 길가는것 즐거운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어린아이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길로 가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대로 주와 같이가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옛선지자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 올라갈때까지 주와 같이걷겠네
한걸음 한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은 그날까지 그가 능희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딤후1:11~12).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종이 귀중한 목사 안수식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세움을 받습니다. 베드로 사도에게 성령께서 마가의 다락방에 그 가정에 임재하셨던 것처럼 성령께서 직접 이 자리에 임재하셔서 안수하심으로 주의 일꾼으로 세우시옵소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이들의 삶을 구별하셔서 거룩한 삶의로 주님께 드려지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이제부터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닌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감당하게 하시며,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아니 내게 주신 사람들과 동역하게 하시며,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닌 내게 주신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자로 살아가게 허락하소서. 비록 그 과정이 고난의 과정일지라도 고난을 기뻐하며, 고난을 통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는 믿음의 종들이 다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일들이 오늘 예배로부터 시작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곧 그에게 죄를 다 고합니다 큰 은혜를 주신 내 예수시니 이 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주 날 사랑하사 구하시려고 저 십자가 고난 당하셨도다 그 가시관 쓰신 내 주 뵈오니 이 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내 평생에 힘쓸 그 큰 의무는 주 예수의 덕을 늘 기림이라 숨질 때에 까지 내 할 말씀은 이 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그 영광의 나라 나 들어가서 그 풍성한 은혜 늘 감사하리 금 면류관 쓰고 나 찬송할 말 이 전보다 더욱 사랑합니다
예배 기도 : 고대영 목사 (한국총회 교육위원장)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제7회 얼라이언스 한국 총회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19명의 귀한 종들을 세우기 위한 예배의 자리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19명의 종들이 오늘 목사로서의 소명에 순종하여 이 귀한 직분을 맡아 주님의 교회를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달려갈 시작점에 서게 됨을 온 교단의 가족들이 함께 기뻐하며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목사로 세우시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목사로서의 직분을 담당함에 있어서 겸손하게 자신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구하는 겸손한 종이 되기로 결단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기름을 받는 주의 종들이 목사의 직분을 감당할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주의 종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선포하는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정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 말씀을 보게 하십시오. 옛 선지자들의 마음으로 말씀을 선포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선포하는 말씀과 가르침이 삶과 일치되어 성도들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고 존경받는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이 종들이 목회의 길을 걸어가며 만나게 될 여러 어려움과 두려움 가운데서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영적 싸움과 외로움 속에서도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온과 용기를 가지고 모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강건케 하여 주시고, 믿음과 소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언제나 이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주님, 세워진 목회자들의 가정에도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제 함께 목회의 길에 동역하게 될 가족들이 믿음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며, 사랑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제 좁은 길을 걸으며 때로 어렵고 힘든 일들이 닥쳐오겠지만, 그 가는 길을 넓혀주거나 쉽고 편한 길로 만들어주기를, 그렇게 하는 것보다 그 좁고 험한 십자가의 길을 거뜬히 걸어가도록 기도하며 응원하는 가족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안수식을 위한 이 예배에 축복하기 위해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도 새로운 도전과 결단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총회장님의 말씀뿐만 아니라 이제 축사와 권면의 모든 말씀들을 통하여 목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분들도 응원하지만, 참석한 모든 이들 또한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의 직분이 있기에 오늘 목사로 세워지는 분들과 동역함으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갈 사명과 소명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오늘 안수 위원들과 함께 19명의 목회자들을 친히 안수하여 주시고, 앞으로의 목회길에 동행하여 주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올려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요한복음 21장 15~19절 / 이항주 목사 (한국총회 서기)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19.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말씀선포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 장미경 목사 (한국총회 총회장)
말씀 전하겠습니다. 요한복음 21장 우리가 봉독한 내용 앞부분을 보면 베드로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갈릴리 해변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던 그런 내용의 에피소드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와 동일하게 그들의 일상적인 변화는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후에도 이들은 갈릴리 바닷가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좀 놀라운 변화가 있습니다. 우리 목사 안수를 받으실 우리 전도사님들 어떤 변화가 있었을 것 같아요. 이전에는 예수님이 누군지 몰라서 이들 예수님이 이들을 찾을 때도 당신이 그리스도 이시며,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증표를 주십시오라고 이렇게 쫓아다녔는데, 부활하신 이후에 예수님이 조반을 준비하고 그들을 불렀을 때에 베드로는 어떻습니까? 예수님의 목소리다.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목소리다. 그래서 배가 아직 해변에 닿지도 않았는데 물에 텀벙텀벙 빠져가면서 예수님을 찾아가는 그 모습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부르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교회의 성원이 돼서 함께했지만, 저는 처음 목회할 때나 지금이나 먹고 싸고 얘기하고 나누는 일상적인 생활들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 목사 안수를 받으시는 여러분들도 목사 한수를 받는다고 내일 아침에 해가 서쪽에서 뜨지는 않을 겁니다. 부족하고 어려운 재정적인 문제가 갑자기 기도하면 재정이 눈앞에 놓여지는 것도 아닐 겁니다. 그러나 반드시 변화된 게 있습니다. 그게 뭐냐? 예수님이 부르실 때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버섯 발로 뛰어가서 예수님을 향하는 여러분들의 변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아멘. 그러면 이와 같이 베드로와 제자들이 변한 그 이유는 뭘까요?라고 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가 요한복음 17장 3절에 이런 말씀이 나와 있어요. 누가 말씀해 주실까요?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라.”(요17:3) 그럼 제자들의 일상생활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지만 그들이 뭘 가졌다는 거예요? 영생을 가졌다 믿으시면 아멘 해주세요. 우리가 이곳에 모인 이후 우리 목사 안수를 받으시고 목사가 되려는 결심을 가진 이 아름다운 주의 자녀들,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지금 이 자리에 오신 우리 가족들 우리 이곳에 모인건 우리 안에 뭐가 있어서 왔습니까? 영생이 있어서 온 겁니다. 영생이 있는 사람들에게 두 가지 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그 능력이 뭐냐? 유일하신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무엇을 할 수 있냐?면 친밀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영생이 있는 자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뭘 할 수 있다. 친밀한 사랑을 할 수 있다. 친밀한 사랑은 뭐냐?면 가짜 사랑이 아니고 아주 먼 사람도 아니고 대충대충 사랑도 아니고 어떤 사랑이다. 친밀한 사랑을 할 수 있다. 여기에서 친은 뭐냐? 친할친(親)자인데 여기서 있는 나무를 볼 수 있을 만큼 그 사랑밖에 안 보이는 것을 우리는 친밀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누구한테 베드로에게 시몬의 아들 베드로야 니가 나를 다른 이들보다 뭐 하다고요? 더 사랑하느냐 이렇게 물은 거죠. 예수님을 더 사랑하면 할 수 있는 게 뭐냐? 하나님과 친밀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예수님을 덜 사랑하면 하나님과 친밀한 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게 내 눈 앞에 가려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영생을 가진 우리들은 첫 번째 무엇을 해야 됩니까? 친밀한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되냐? 예수를 더 사랑합시다. 누구보다 세상 사람보다 재물보다 가족보다 시간보다, 나의 소중한 달란트보다 나의 생명보다 누구를 더 사랑하자 예수님을 더 사랑하시면 예수님이 보이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더 친밀하게 사랑할 수 있는 여러분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영생을 가진 자는 두 번째로 뭘 할 수 있냐?면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저와 세대가 같다면 좋은 영화 중에 ‘봄날은 간다’라는 영화를 보신 분 손 좀 들어보세요. 저보다 다 나이가 어리시거나 많으시군요. ‘봄날은 간다’의 영화를 보면 거기에 유명한 명대사가 있어요. 뭐죠?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이런 말을 해요.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서 아무리 사랑을 하고 아무리 가족이라 하더라도 아무리 친구라 그래도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면 변하는 사랑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낸 예수 그리스도를 알면 어떤 사랑을 하는가? 하면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어요. 그 방법을 알려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셨어. 예수님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랑도 했지만 예수님은 무엇을 하셨냐? 하면 하나님의 어린 양을 치고 먹였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을 치고 먹인게 제자들인 거예요. 다시 말해 하나님과 예수님이 사랑을 하는데 교제를 하는데 누구를 먹이는 거예요? 하나님의 어린 양을 치고 먹였더니 죽음도 이기고 보좌에 올라가서도 아버지와 뭐 하는 거예요? 사귈 수 있는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그렇다면 저는 영원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영원한 사랑을 하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온의 아들 베드로야 네가 나를 이들보다 더 사랑하느냐? 그럼 뭐 해야 돼요? 내 양을 치라 먹이라 여러분이 이제 목사님이 되실 거고 이곳에 목사님이 된 여러분들이 있는데 우리가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건 나의 고백으로 안 돼요. 저는 목회 짧게 했는데요. 이 짧은 순간 우리 성도님들 나간 분들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밥을 안 사주었겠습니까? 기도를 많이 안 해주었겠습니까? 부를 때 가서 허락된 일을 안 해줬겠습니까? 다 해줬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한다 떠난다 나의 노력과 의지와 의지로 우리는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누구의 양을 치는 것예요? 예수 그리스도의 양을 먹이고 치면 우린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누구랑 우리의 형제들과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들과 하나님의 자녀들과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는 것을 여러분들이 꼭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목사 안수 받으시는 우리 안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부탁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 C&MA를 여러분들이 만난 것은 여러분의 계획도 아니고 여러분의 의지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의지를 누가 유일하신 하나님을 알게 하신 예수의 말씀으로 우리가 만난 겁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어떠한 마음이 생기고 경험이 생기고 다른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진다고 할지라도 여러분들에게 안수한 C&MA 한국총회를 어떻게 친밀하게 더 사랑하는 자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오늘 안수를 머리에다가 손을 얹어 주시는 그 안수하시는 목사님들을 처음 만나게 된다고 할지라도 오늘 유일하게 내게 안수 주신 그분과 친밀하게 뭐 한다고요? 친밀하게 사랑하는 자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 C&MA 한국 교단의 우리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 어떻게 변해? 오늘 안수를 주니까. 아 그렇습니다. 예 우리 C&MA 한국 교단이 너무 좋아요.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안수를 받은 내일이 되면 뭐야 왜 이런 일이 다 있어? 야 나 진짜 아이고 괜히 목회 받았나 목사 받았나 봐 이런 변화는 사랑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목사 안수를 받고 바로 여러분들이 쳐야 될 예수 그리스도의 어린 양을 신실하고 아름답게 치고 먹이는 그와 같은 목회를 통해서 C&MA 한국 교단과도 이 안에서도 영원한 사랑을 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실 것 같으면 네 한번 해 주실래요? 잘못 물었네요. 아멘 해 주실래요? 아멘 설교를 마치겠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정말 죄인들을 모아서 이렇게 아름답고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죄를 사해준 것도 그 은혜에 감당할 수 없는데, 우리들의 머리 위에 안수받는 자들의 머리에 아름다운 구원의 연류관, 복음의 면류관까지 오늘 이 자리에서 쓰여 주심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게 하소서 세상은 어제와 오늘이 내가 한 말도 잊어버리고 내가 받은 은혜로 잊어버리는 소멸의 세상, 망각의 세상이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하신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정말 친밀한 사랑과 영원한 사랑꾼 할 수 있는 이곳에 모인 C&MA 한국총회의 온 권속들 될 수 있도록 주님 우리를 이끌어 주시옵시고, 오늘 안수하는 자리를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
예배 찬송 :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1)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저 큰 바다 보다 깊다 너 곧 닻줄을 끌러 깊은데로 저 한가운데 가보라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띄어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저어가라
(2)왜 너 인생은 언제나 거기서 저 큰 바다 물결보고 그 밑 모르는 깊은 바다 속을 한번 헤아려 안보아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띄어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저어가라
(3)많은 사람이 얕은 물가에서 저 큰 바다 가려다가 찰싹 거리는 작은 파도 보고 마음 약하여 못가네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띄어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저어가라
(4)자 곧 가거라 이제 곧 가거라 거 큰 은혜 바다 향해 자 곧 네 노를 저어 깊은 데로 가라 망망한 바다로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띄어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네 맘껏 저어가라
2부 안수식
안수자 영상소개 : 정대서 목사
안수자 경과보고 및 안수자 소개
목사 안수 서약
목사 안수 서약 : 서약대표 김준호 목사
안수기도
안수 기도
안수기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안수 받기 전의 얼굴과 안수 받고 난 이후의 얼굴 표정이 바뀌신 것 같습니다.
C&MA 스톨 증정
C&MA 스톨 증정
안수증 수여
안수증 수여
안수패 수여
안수패 수여
총회 선물 증정
신임 목사 인사 :
축하 화환 증정 류 목사님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축하 화환 증정 정 목사님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축하 화환 증정 류 목사님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축하 화환 증정 안수 받으신 모든 목사님들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3부 축사 & 격려
축하영상 : John Stumbo (C&MA USA 총재)
제7회 한국총회 목사 안수식에서 여러분에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축사와 권면을 해 주실 목사님들이 단상에 앉아 계신다.
왼쪽부터 장학일 목사 (공감예수마을교회 담임), 김길 목사(전 한인총회 감독), 최형근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김동욱 목사 (미주한인총회), 임장기 목사 (한국총회 고시안수위원장)
권면 1 : 임장기 목사 (한국총회 고시안수위원장)
목사님들 안수받으신 것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이제 목사님이 되셨어도 한동안은 적응이 안 되신 주위분들이 전도사님하고 부르실 때도 많이 있을 거예요. 그러더라도 섭섭하거나 노여워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하하하) 지금부터 약30년 전에 미국의 월스 메거진(?)이라는 이 재정 생활에 관한 잡지인데요. 그 잡지에 실렸던 내용을 여러분들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그 월스메거진에서 Survey를 했는데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Survey를 했냐면은 당시에 미국에서 상위 1% 안에 드는 부자들 대상으로 해서 조사를 한 것입니다. 30년 전쯤이에요. 그 당시 미국에서 상위 1% 안에 드는 사람들이 연소득 25만 불 그리고 보유 재산 250만불 이상인 사람들입니다. 근데 지금 현재 달러 가치로 제가 찾아보니까 딱 4배를 하면은 맞더라고요. 그래서 현재로는 1% 아래 드는 사람들이 연소득이 100만불 그리고 보유 재산 최소 천만불 정도되는 부자들이죠. 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이제 설문을 조사를 했습니다. 근데 이것은 돈으로 성취할 수 없는 것이지만 만약에 그것을 여러분들에게 성취하게 한다면은 얼마의 돈을 내겠는가? 해가지고 나온 금액들을 조사한 것입니다. 8위부터 1위까지 제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8위는 미국의 대통령직이에요. 그 당시에 5만 6천불을 내겠다고 그랬어요. 내년에 하면 22만 불이잖아요. 지금 트럼프하고 해리스하고 정말 뜨끈뜨끈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쓰는 선거 자금이 천문학적인 숫자입니다. 근데 지금 시가로 22만불 내면 미국 대통령직을 사겠다 그런 얘기예요.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럼 왜 22만 불밖에 안 되냐? 당신이 5만 5천불 그 이유는 그때 미국 대통령이 빌 클린턴 대통령이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그러고 짐작을 합니다. 하도 스캔들이 많이 있었고 그 바람에 미국 망신을 많이 시켰기 때문에 대통령직이 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7위는 뛰어난 미모 뛰어난 인물을 갖게 해주면은 지금 시가로 33만불을 내게 다 그랬습니다. 그때만 해도 플라스틱 솔트리가 별로 유연하지 않을 때가 그런 것 같습니다. 6위는 이별한 옛 연인과의 재회 그걸 위해서 82만 불을 내겠다고 그랬고요. 5위는 영원한 젊음, 영원한 젊음을 나에게 가져다준다면 104만 불을 내겠다 그랬습니다. 4위는 특별한 재능이에요. 특별한 재능, 예를 들어서 음치였는데 어느 날 루치아노 파바로티처럼 성악가가 되게 인다든가 그러면 114만 불을 내겠다고 그랬어요. 3위는 특수한 지성이에요. 범인이 칸트나 아리스토텔레스처럼 되는 것이지요. 이럴 경우에 163만 불을 내겠다 그랬습니다. 2위하고 1위가 남았는데 여러분 2위가 뭘까요? 한번 짐작을 해보시죠. 2위는 뭘까요? 아까 우리 총회장님이 설교하신 내용하고 좀 관련이 있어요. 2위는 뭘까요? 총회장님 1위는 뭘까요? 1위는 참된 사랑이에요. 참된 사랑 거기에 195만 돈을 지불하겠다 그랬고요. 1위는 뭘까요? 1위는 과연 뭘까요? 그것도 아까 우리 총회장님이 설교하신 내용하고 관련있는 천국 티켓입니다. 천국 티켓 256만 불을 내겠다 그랬어요. 참된 사랑과 천국 티켓을 우리가 어찌 돈으로 환산할 수 있으며 돈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지는 분명한 사실이 뭐냐? 그 두 가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이죠. 얼마입니까?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모두 다 이미 450만불을 확보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결론이 있어요. 그것이 무엇이냐?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살아도 인간은 근본적으로 참된 사랑을 갈망하고 있고, 진실된 사랑을 갈망하고 있고, 영원함을 추구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우리는 이 Survey를 통해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안수 받으신 목회자 여러분들 목사님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그 목회의 본질이 무엇일까?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그 목회의 본질은 결국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고, 영생을 소유케 하는 도구가 되는 거잖아요. 1번과 2번과 직결되어 있는 업을 여러분들이 지금부터 하게 되신다라는 것이죠. 그것을 꼭 명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회자는 무엇이냐? 저는 세 가지 이유로 늘 생각을 해 왔습니다. 목사하고 지금까지 30여 년 동안 목회는 무엇이냐? 첫째는 사람을 살리는 일이오, 둘째는 사람을 기르는 일이오, 셋째는 사람을 세우는 일이다. 그 세 가지를 꼭 명심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 사람을 세우는 일, 그리고 사람을 기르는 일, 이 세 가지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없이는 불가능하고 이 세 가지는 영원함에 잇대어 있는 일들입니다. 그런 사역을 하실 때에 주님께서 여러분들에게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실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그러한 사역을 능히 넉넉히 감당하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권면 2 : 김동욱 목사 (미주한인총회)
저는 권면을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권면을 많이 하셨는데 옛날에 방송국 MC가 지나가는 초등학생한테 물어봤어요. 6학년 학생에게 물어봤습니다. 조언하고 잔소리의 차이가 뭔가 하고 질문을 했어요. 그랬더니 대답이 아주 명답을 했습니다. 잔소리는 맞는 말인데 기분이 나쁘고요. 조언은 왠지 모르는 중에 더 기분 나빠져요. 그렇게 대답했다는 거예요. 만약에 초등학교 학생의 대답이 그렇다 그러면 안수에 대해서 권면하는 사람은 굉장히 조심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이 권면이라는 말은 사람 마음은 상하지 않게 맞는 말을 기분 좋게 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말씀을 드릴 때에 내 말로 하지 않고 남의 말을 빌려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빌립보서 1장 3절에 보면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한다”(빌1:3)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당신을 생각하면 내 하나님께 당신을 알게 해준 것을 감사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사 안수를 받는 여러분들은 어느 곳에 가든지, 누구를 만든지 대화 중에 또는 기도 중에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당신을 알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고백하는 그런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복을 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생활에서 교우들에게나 가정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어디에 가든지 귀중함 받고 존귀함 받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 목민심서(牧民心書)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민심서라는 것은 수령이 백성을 어떻게 통치할 거냐 하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아주 기독교적인 그런 내용이 참 많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말은 잠깐 인용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겸손한 행동은 사람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진심 어린 칭찬은 멀어진 사람을 가깝게 합니다. 마음이 넓은 사람은 생활에 지친 사람은 따르게 합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목마른 세상에서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우리 마음이 아름다운 목사님들 목사님 그 아름다운 향기에 교회가 아름답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목사 안수를 축하하면서 권면의 말씀을 드립니다.
축사 1 : 장학일 목사 (공감예수마을교회 담임)
제가 이 자리에 서는건 아닌데 우리 교회에 와서 안수식을 한다고 해서 저를 세울 것 같습니다. (하하하) 오늘 여러분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여기는 천국입니다. 우리 교회의 의자가 1,009개 이거든요. 여러분 오늘 축사를 전하라고 그랬는데 이 축사라는 것을 제가 사전에서 찾아봤어요. 축사가 도대체 뭐냐? 그랬더니 빌축자(祝) 말씀사(辭)가 첫 번째로 나오더라고요. 말씀으로 복을 빌어주는게 축사더라고요. 여러분 오늘 목사가 된 거에 대해서 축하받을 일이죠. 그런데 우리는 과거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다시 우리가 은혜로 산자죠. 그렇죠 그러니까 예수님의 은혜로 내가 살았는데 그 다음 단계에 들어가서 은혜로 사는 거는 ‘내가 사는 게 아니고 그리스도가 사는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바울이 말합니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것’이라고요. 목사 안수를 받는 순간 여러분들이 오늘 무릎 꿇고 이 후드를 하는 것은 뭐냐? 하면 ‘나는 죽고 그리스도의 멍에를 맺다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앞으로 내가 이제는 나라는 존재는 없어져야 돼고, 내 뜻, 내 의지, 내 자아가 완전히 죽어져야 그것이 바로 다시 사는 계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살게 되면 그때부터 내 속에서 그리스도가 다가올 거예요. 내가 다시 살지 않으면 내가 다시 죽지 않고 다시 그냥 살아남으면 혈기, 고집, 아집이 다 나오잖아요. 다시 살고 다시 사는 자가 해야 할 일이 뭐냐? 이제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성령의 능력이 와야 뭐가 되느냐? 증인이 될 수 있고, 선교할 수 있고, 말씀을 선포할 수가 있어요. 목사 안수 받은 걸로 끝나는 게 아니고, 이제는 나는 없어졌어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는 거예요. 그러면 그리스도가 나가는 것마다 증거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는 그런 계기가 돼야 하기 때문에 오늘 첫 번째 축사는 뭐냐? 바울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입니다. “나의 나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 내게 주신 그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다른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고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다” 오늘 목사 안수 받으신 분들 진심으로 제가 축복하고 축사를 드리는 것은 축하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 안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의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 사전을 찾아보니까 축사가 뭔가 하고 봤더니 가축 축자(畜) 집사(舍) 자예요. 축사 쉽게 말하면 집짐승을 기르기 위해서 지어놓은 건물 이게 축사예요. 이분들이 왜 나 들어 축사하라 그랬는지 했더니 앞으로 양을 돌봐야 할 분들이죠. 이분들의 집을 지어야 되는데 그게 뭐냐? 앞으로 예수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거룩한 양들의 공동체를 잘 지어나가는 그런 목회자가 되는 것이 축복을 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내가 함께한다고 그랬고요. 성경에 보면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듣는다‘ 그랬잖아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모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주님의 음성을 듣는 그 목자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그런 양을 키워내는 그런 좋은 목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그게 축사에요. 축사 양과 집짐승을 기르기 위해 놓은 건물 그런 사명을 준 거죠.
마지막으로 축사를 또 찾아볼까요? 이게 뭔가 그랬더니 요사스러운 귀신이나 기운을 물리치는 거 (逐邪) 이게 목사가 뭐 하는 건가? 하고 봤더니 귀신을 쫓아낸 거예요. 우리가 볼 때 어둠의 영을 예수 이름으로 물리쳐야 됩니다. 이 세상 신이요.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도록 얼마나 훼방하는 때가 많을지 몰라요. 제가 우리 교회 목회하고 44년이에요. 금년에 후임자가 이번에 왔습니다. 44년을 목회하는데 내가 어디서 목회하는지 아십니까? 여기가 신당동이요. 원래 이 신당동이라는 의미가 귀신 신(神)자 집당(堂)자입니다. 귀신들이 모여 사는 동네라는 뜻이에요. 근데 박정희 대통령 때 갑오개혁하면서 새신(新)자로 바꿨지. 원래는 귀신(神)자입니다. 여러분 내가 귀신의 동네에서 목회를 44년 했다니까요. 그러니까 이런 거에 조금만 영적으로 방심하면 교회가 문제가 없는 날이 없어요. 근데 이런 곳에서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영적 싸움에서 이기니까 저는 교회에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은 우리 중구 동네가 15동이거든요. 우리 중구의 구청장님이 우리 교회 집사님이에요. 그렇게 세웠어요. 우리 교인들이 연합회 교인들이 연합해 가지고 우리 동네 15개 동네에 다 제가 작은 공동체를 다 만들어놨어요. 그걸 뭐라고 그러냐? 하면 공간마을이라고 했어요. 공간 마을 이 사람들 교회 안 나가도 내가 뭐 하자 그러면 다 함께 합니다. 나는 목회가 교회 안에만 있는 게 목회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능력을 주고 영문 밖으로 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책임지고 선교하러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에도 선교하러 나가셔서 많은 영혼을 이끌어가는 좋은 목사님이 될 것을 저는 기대하면서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2 : 최형근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교수)
한국교회 대표적인 목사님들이 참여하고 있는 C&MA 교단이 40년 넘게 해오시면서 새롭게 목사 안수를 받으신 19분에게 세 가지 의미에서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축하를 받으시는 그 이유에 대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The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라고 하는 C&MA라고 하는 교단에 대해서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교단에 소속된 목사가 된 것이 얼마나 축복받을 일인가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The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교회와 선교 단체가 연합된 것입니다. 유명한 선교학자인 랄프 윈터(Ralph Dana Winter)가 교회와 선교 구조를 이야기했습니다. Modality와 Sodality라고 하는 용어입니다. 알버트 심슨 박사(Dr. A. B. Simpson)님이 교단을 세우면서 교회의 존재 목적이 무엇인가? 선교를 위해서 존재한다. 그리고 나약 신학교((Nyack, NY) 나약 세미나리를 세우면서 또 그 세미나리에서 그 학교에서 다양한 C&MA와 연결된 대학들이 미국과 전 세계로 확산되어 나가면서 신학 교육의 목적 자체가 선교를 위한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너무나 좋은 교단이에요. 저 개인은 기독교의 한 선교적교회와 C&MA가 자매 교단이고 또 서울신학대학교와 나이약신학교가 자매 결연을 맺었습니다. 2011년 서울신학교 100주년 기념때 각 나라의 사학교를 방문해서 마이클 스페이스 총장님과 우리 임장기 교수님을 만났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2016년도에 저희가 또 한 번 방문했을 때 그때는 알버트 심슨 목사님의 무덤가에서 허드슨 강가를 내다보면서 먼저 찬양을 불렀습니다. 우리가 불렀던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띄워 내 주 예수 은혜의 바다로 내 마음껏 저어가라 ~하고 그들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C&MA 교단의 창시자인 알버트 심슨이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고 하는 이 사중 복음의 기치를 들고 그 복음이 열망에 전파됨으로 말미암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과 하나님의 은혜가 온 세상에 퍼져나가기를 열망했다는 것이죠. 허드슨 강변에서 배를 띄우고 창파라고 하는 대서양을 건너서 아프리카와 일방을 향해 흩어져 나가는 선교사를 태운 배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서 알버트 목사님이 마음속에 품었던 그 선교적인 열정이 오늘날 전 세계에 확산되어서 850만이나 되는 놀라운 세계적인 교단으로 확산된 것은 성장하는 것은 너무나 큰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 저희 성결 교단이 웨슬레 신앙과 함께 중요한 교리적인 근거로 삼고 있는 사중복음입니다. 그걸 함께 공유하고 있는 그러한 교단인 C&MA교단에서 목사 수료를 받으시고 사역을 하시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 아까 자기소개를 할 때도 안수를 받으시고 바로 키르키스탄으로 선교사로 나가시고, 일본으로 선교사를 나가시고, 또 한국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러한 선교 사역을 감당하신다는 그러한 짧은 간증을 듣고 제가 선교학자로서 얼마나 감사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 자리에는 지난 5년 동안 제4차 로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저와 함께 너무나 큰 일을 하시고 섬겨주셨던 우리 정대서 장로님이, 아니 이제는 목사님이십니다. 정대서 목사님, 그리고 로잔에서 함께 사역을 한 여러분들이 계신데 여러분들에게 마지막으로 권면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하면 C&MA 교단에 속한 많은 목사님들이 추구했던 것이 로잔 운동이 주도했던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그의 발자취 선교적인 발자취입니다. 그걸 가리켜서 ‘HIS WAY’라고 합니다. HIS는 먼저 H, Humility, I, Iitegrity, S, Simplicity. 겸손과 정직함과 청렴함과 그리고 검소함과 단순함,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랐던 C&MA의 수많은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의 그 발 자취를, 여러분들이 그 발걸음 위에, 다시 여러분의 발걸음을 디딘다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들에게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넘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답사 : 정대서 목사 (안수자 대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아직 목사님 안 되신 모든 분들과 마찬가지로 오늘 함께 안수받은 저희 19명, 저희도 정말 죄 많고 연약한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런 저희를 주의 뜻 가운데 부르시고 죄 없다 하여 주시고, 또 강한 군사라고 불러주시고, 이제 주님의 일을 좀 더 감당을 하고 주의 종을 삼아주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가운데 저희들을 동역자로 삼아주시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시며 사랑해 주시는 C&MA 엘라이언스 리더십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140여 년간 하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며 좋은 전통을 이어나가며 성장해 온 이 귀한 단체를 알게 하시고, 이 교단을 통하여 안수받게 하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오늘 설교 말씀 전해주신 장미경 총회장 목사님과 또 안수식 주관하여 주신 우리 신다윗 사무총장님, 그리고 저희들에게 정말 다른 데서 듣기 어려운 기가 막힌 말씀들로 권면해 주시고, 축사에 주신 임장기 목사님, 김동욱 목사님, 장학일 목사님, 최형근 교수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저희들을 격려해 주시고 또 사랑해 주시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도와주신 가족 친지,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비록 저희들의 목사 안수를 받았지만 이 목사 가운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 것인지를 지금 새삼 느낍니다. 양복을 입은 위에 까운을 입고 저 앞에 앉아 있는데 보통 더운 게 아니에요. 근데 목사님들은 그렇게 항상 더운 혹은 어떤 상황에서도 내색하지 않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시느라고 얼마나 수고하셨는지 이제 저희들이 배우기 시작을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권면해 주시고 축사해 주신 대로 우리의 능력이나 우리의 지혜만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고백하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계속 인도해 주시고, C&MA의 선배님들과 가족 친지들도 저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중보해 주시고 이끌어주시기를 원합니다. 저희는 지혜도 부족하고 영성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저희가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께서 말씀을 조명해 주고 계심을 깨닫게 하시길 원합니다. 특별히 저희들이 시대를 깨닫는 자들, 시대를 아는 자들이 되도록 세상의 모든 일을 하나님의 눈으로 보고 하나님의 귀로 들음으로써 이 시대에 마땅히 행할 바와 말할 바를 깨닫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에게 맡기시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지혜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저희들은 무능한 존재들입니다. 주의 성령이 저희 가운데서 항상 역사 하시지 않으면 무능하고 무익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성령님께서 저희 안에서 역사하셔서 우리가 중심에서부터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흘러넘쳐서 맡기신 영혼들에게도, 또 가족과 친지들에게도, 주변에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도, 또한 C&MA 한국 얼라이언스의 동역자들에게도, 그리고 선교지의 수많은 요원들에게도 흘러넘치게 하옵소서. 그 사랑이 우리의 힘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지혜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가 입술로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육의 중심에서부터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한 여러분들과 같이 저희들도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저희들의 영성만으로는 악한 영의 공격을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저희의 전신갑주가 되어 주셔서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저희를 막아주시고, 저희의 동기생들과 선배님들을 끈끈한 동역자로 삼아주셔서 서로 세워주고, 서로 지켜주는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해 주십시오. 특별히 어느 시대에나 당시의 시대 정신에 영합하라는 세속화의 유혹이 거셌던 것을 기억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깨어있게 하시고 묵상과 깊은 성찰로 주의 뜻을 깊이 깨달음으로써 사탄의 거짓말과 유혹들을 분별해내는 자들 되기 원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깨닫고 선포한 말씀대로 살아낼 수 있게 하시어서 저희로 인하여 예수님께 그리고 예수님의 몸 된 교회에 지옥이 돌아가지 않게 되길 원합니다. 대위임령을 통해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명령하신 복음 전파에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 없는 자들이 될 것을 결단합니다. 저희가 보내는 선교사의 자리에 있던 혹은 가는 선교사의 자리에 있던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여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확장되기를 기도하며 노력하고자 결단합니다. 온 열방을 제자 삼기 위하여 저희들이 먼저 제자다운 제자가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저들의 존재 자체가 작은 예수, 작은 바울로까지 성장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자가 되게 하시고, 그 영광을 가리는 자 되지 않기를 원할 뿐입니다. 이를 위하여 저희들이 날마다 말씀 안에서 저희 자신의 내면을 성찰함으로써 오늘의 초심을 잃지 않기를 원합니다. 다시 한 번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사랑과 우리의 능력만으로는 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자기중심성과 자기의 의지를 내려 놓는 데 더하여 성령의 도우심과 선배 여러분의 이끄심이 없으면 불가능함을 고백합니다. 성령님, 우리를 도와주시고 고마우신 선배님들, 지속적으로 저희를 이끄시고 충고하여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이 귀한 안수를 받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여러 절차를 거쳐서 저희를 후배로 삼아주신 C&MA의 여러 선배의 리더십들에게 마음이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광고 : 신다윗 목사 (한국총회 사무총장)
네 광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7회 안수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교단을 통해 성직을 허락하심에 순종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지속적인 순종을 이루어가는 목회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특별히 원만한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얼라이언스 한국총회의 가족들과 장소를 제공해 주신 공감예수마을교회의 가족들, 그리고 모든 예식 순서를 섬겨주신 선배 목사님들과 함께 동참하셔서 큰 용기를 더해주신 내외빈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별은 소리 없이 빛을 바라고 있습니다. 소금은 사라지듯이 맛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소리 없이 사람을 사랑하고 사라지며, 세상을 섬기는 제자로서의 길을 다짐하며 모든 분들께 다짐의 마음을 대신 전해드립니다.축도 후에 안수의원 및 안수과도 목사님들께서는 공식 사진 촬영이 있겠으며, 그 후 가족, 친지들과 사진 촬영 촬영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간에 안수 장소를 제공해 주신 공감 예수 마을 담임 목사이신 장항일 목사님께 총회장 정미경 목사님께서 감사 전해드리겠습니다.
사회 : 유병헌 목사 (한국총회 사무처장)
축도 : 김길 목사(전 한인총회 감독)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과 성령의 감동, 감화, 위로의 능력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목사로 새로움을 입은 하나님의 사람들, 머리 위에와 그 가정과 그 사역 위에, 이 자리에 모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성도들, 머리 위에, 가정 위에, 지금으로부터 영원히 함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 아멘.
기념사진
자랑스럽습니다.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참 자랑스럽습니다.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축하합니다.
축복합니다.
우리의 기쁨입니다.
우리의 자랑입니다.
존귀한 목사님 되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나도 존경하는 정대서 목사 안수식 기념으로 기념사진을 한장 남겨 왔다. 감사합니다.
류 목사님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참 자랑스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하는 목사님 되시길 함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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