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복음은 우상을 무너뜨린다 (행19:23-41) 2024.09.01

다이나마이트2 2024. 9. 1. 21:21

복음은 우상을 무너뜨린다 (행19:23-41)  말씀: 이재훈 목사님
 
[교회]가 끊임없이 던져야 될 질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교회가 사회를 얼마나 변화시키고 있는가?”라는 질문입니다.
 
①교회에 “얼마나 많은 성도가 모이는가?“ 라는 질문이 아니라, 
②교회가 ”얼마나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교회인가?”라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①얼마나 많은 성도이고, 시설이 큰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②얼마나 많은 성도가 ”세상 속에 보냄 받은 공동체인가?”가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①Seating capacity (교인의 숫자나 좌석의 크기)가 아니고, 
②Sending capacity (보냄 받은 공동체)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에 영향력을 행사해서,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가?”가 중요합니다. 
한때 교회는 “세상에 권력을 가지고,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시절이 [중세 교회]인데, 그 시절은 [암흑의 시대]이고, 교회가 가장 어두웠던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정치적 권력을 이용한 교회”는 결실을 맺은 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에, 교회는 부패하게 되었고, 본래의 사역에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복음이 우상을 무너뜨림으로써” 시작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문화의 중심]에는 [우상]들이 존재합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사역할 때, 우상이 만연한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씀을 전하면서,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1) 첫 번째 소동은 “복음이 에베소에 있는 우상을 무너뜨림으로써” 발생했습니다.
 
에베소 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마술]에 의지하여, 살아가던 시대에,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면서, 말씀을 듣고 변화되어, 그들이 섬기던 “[마술]이라는 우상”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회개하면서 마술 책들을 불태워 버리는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지난주에 말씀을 드렸듯이, 
“이렇게 [주의 말씀]”은 점점 힘 있게 퍼져 나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었습니까? 
그것은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에서 시작하여,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서, 세상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게 된 것입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2) 두 번째 소동은/ 돈을 우상으로 여기던 사람들이 이런 변화로 인하여,
자신들이 돈을 더 많이 벌지 못하게 된 것을 거부하면서, 일어난 소동입니다.
 
오늘 본문 23절에, “복음의 말씀 때문에, 큰 소동이 일어났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복음의 말씀을 믿는 사람들이 소동을 일으켰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말씀이 전해짐으로 인하여, 우상이 무너지고, 그들의 거짓이 드러남으로 인하여 일어난 소동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현상은 [아테네]에서, [고린도]에서, 그리고 [에베소]에서도 나타났고, 
그 원인은 26절에 보면, “사람이 만든 신은 신이 아니다.”는 복음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이 전한 “복음의 내용”입니다.
수많은 신전 중에는 “알지 못하는 신이 있다.“는 것이고, 그들의 생각 속에. 
[바울]이 말씀을 전하면서 ”깨달음을 넣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엄청난 [신전]을 만들고, 섬기는 문화인데, 
[바울]은 “사람이 만든 신은 신이 아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하면서,
 
[바울]의 설교로 인하여, “사람들을 복음으로 돌아오게”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우상숭배]가 무너지게 되어, [복음]은 탄력을 받았습니다.
 
모든 시대의 모든 사회는 “그 시대에 사람이 만든 우상”이 있습니다.
때로는 어떤 [신상]이나, [신전]을 통해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마음에 우상”을 만들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상]이란 무엇입니까?  세상의 만물은 [하나님]이 만든 것인데, 
[다른 것]을 통해 얻으려고 하는 “인간이 스스로 만든 것이 [우상]”입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우리의 삶에 중심이 되어 있으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만일 그것을 잃어버릴 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다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그것이 잃어버렸을 때, “나는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걱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절망하게 되어, 우상을 만들고, 그 우상에게 신성을 부여합니다.
 
그래서 [조각상]이나, [신상]을 만들고, “자신의 소원을 말하고, 필요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그것은 사람이 만든 [허상]입니다.
 
[복음]은 언제나 우상들을 무너뜨립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우상들을 무너뜨린 것입니다.
 
[에베소]지역에서의 소동은 시청 서기관이 나와서 합리적인 설득으로 정리되었고,
이언 소동은 “어떻게 교회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중요한 원리를 보여주므로, 그것은 “복음이 전해짐으로 우상이 무너지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내 안에 있는 우상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없어졌을 때, “내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에도 이런 [에베소의 소동]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