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히 있지 말고, 말 하여라 (행18:1-22) 말씀: 강부호 목사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 뜻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기 위해,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①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이루어지기를 갈망하고,
②“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③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복음을 전하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산 사람이 [바울]입니다.
그런 삶을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도와주고, 지원하십니다.
오늘 사도행전의 말씀에도 성령 충만한 [바울]이 복음을 증거하고,
상황이 좋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도와주고, 지원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먼저 18장 1- 2절을 보면,
“이 일 후에,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 고린도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아굴라]라는 유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본도에서 출생한 사람인데, ‘유대 사람들은 모두 로마를 떠나라’는 글라우디오 황제의 칙령 때문에,
얼마 전 자기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내려온 것입니다.”(행18:1-2)
(1) 첫 번째로/ 하나님은 고린도지역에서 [사람]을 만나게 합니다.
[바울]은 여기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를 만나게 됩니다.
이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만났다.”는 것은 귀중한 축복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두 부부]가 [바울]을 만나서, “복음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두 부부에게 [바울]이 잘 가르쳐주고, [바울]이 가지고 있는 은사로 격려하고, 힘을 북돋아주었기 때문에,
후에 훌륭한 일꾼들이 됩니다.
그래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훌륭한 교회의 리더가 됩니다.
[두 부부]는 학식도 많고, 성경 지식도 풍부하여,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복음]은 ①먼저 [믿는 공동체]가 생기게 되고, ②복음을 전하는 [돕는 일꾼]이 따라오게 만들어,
생명을 무릅쓰고, 바울을 헌신적으로 도와줍니다.
(2) 두 번째로/ 하나님은 바울에게 [직업]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생계유지를 위해서, “천막을 만드는 일”을 지원하십니다.
[평일]에는 장막 만드는 일을 하다가, [안식일]에는 회당에서 토론하고, 복음을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먼저 생계 문제를 해결하고, 복음 전하는 일에 전념하게 만듭니다.
이것은 [선교]에 가장 필요한 것이 [재정]인데,
“재정 문제”를 해결하였으니,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힘을 얻고, 열심히 사역합니다. 그러다가 18장 9절에,
“어느 날 밤,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마라. 잠잠히 있지 말고, 말하여라.”는 음성을 듣게 됩니다.
10절에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아무도 너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이 도시에는 내 백성이 많다.”는 음성을 듣고, 그래서 바울은 그곳에서 1년 반 동안 머물렀습니다.
하나님은 [고린도]에서 ①먼저 [사람]을 만나게 하고, ②[직업]을 주어,
재정 문제를 해결해 주어, 거기서 1년 6개월을 사역하게 만드십니다.
원래 고린도 지역은 우상 숭배가 만연한 도시인데,
그곳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말하라.”고 격려하십니다.
(3)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복음 전하는 자에게 지원하시는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친히 그에게 ”임마누엘를 확인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지에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이런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시베리아 지역에 있던 어떤 선교사님이 그 추운 날, 눈 치우다가 하나님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것은 ”네가, 여기 있어 주어서 고맙다.“는 음성입니다.
그래서 그 선교사님이 [힘]을 얻어서, ”그 사역을 꾸준히 어어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 온누리 신문에도 나왔는데, 어느 날 제가 방송을 듣다가, 똑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것은 ”니가, 여기 있어주어서 고맙다.“는 음성입니다.
이건, 아주 놀랍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 한마디가 확연히 들릴 때,
”복음을 전하 전하던 자“들은 새로운 [힘]을 얻게 됩니다.
그러다가 독특한 장면이 하나, 나옵니다. 18장 12절에,
”갈리오가 아가야 지방의 총독이었을 때,
유대 사람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 바울을 잡아 법정으로 끌고 갔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법정에서 재판받게 되는 장면“으로, 13절에,
”사람들이 율법에 어긋난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사람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라고 고소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갑자기 [바울]의 입“을 막으려고, 고소한 것입니다.
[바울]은 ”공정한 법이 집행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저는 오늘, 특별히 기독교인 중에서, ”법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사람에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 그것이 최종 판결이 아닙니다.“
”최종 판결의 심판자는 [하나님]이십니다.“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인정하는 최종 판결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심판하시는 그날에,
어떤 판결이 내려질지를 두려워하면서, 우리는 복음을 증거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확실히 알고,
“그러면,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서, 여태껏 살아오면서 [하나님]과는 ”어떤 종류의 약속도 안 해보신 분“이 계시다면,
그런 분은 잘못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것은 괜히, 약속을 잘못했다가, ”내가 안 지키면 손해 본다.“는 생각 때문이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하나님과는 [안전거리]만 유지하고 있다.“면, 그건 더욱 아닙니다.
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면, ”내가 이런 삶이 돼야 한다.“는 결심을 하십시오.
약속을 하셨어도, 못 지키면, ”그 때는 하나님께는 다 해결해 주십니다.“
우리가 함부로 맹세할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 앞에 난 무엇을 드리겠다.“는 결단은 위대한 결단입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여러 방법들을 통하여, 복음을 증거하는 자를 지원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격려하기도 하고, [사람]을 만나게도 하고, 때로는 [재정]을 지원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에게 우리는 가슴이 뛰기도 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바다에 뛰어든 사람이 바다에서 일어나는 일을 경험하듯이,
거친 풍랑을 맞이해 본 사람이 거친 풍랑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바울]은 복음을 증거하면서 그런 어려움을 겼었기 때문에,
복음 증거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경험하면서 간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을 따라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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