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무명의 선교사들”(슥8:22~23) 2024.01.12

다이나마이트2 2024. 1. 12. 09:01

 “무명의 선교사들”(슥8:22~23) 노규석목사 

22 많은 백성들과 강한 나라들이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기도하러 예루살렘으로 올 것이다.”
23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날이 이르면 다른 언어를 가진 다른 민족 열 명이 와서 한 명의 유다 사람의 옷자락을 꽉 붙잡고 말할 것이다.

‘하나님이 너희들과 함께하신다는 말을 우리가 들었으니 우리가 너희들과 함께 가겠다.’”
(스가랴  8:22~23, 우리말 성경)

30년전부터 온누리교회는 외국인들을 섬깁니다. 
여러 곳에서 외국인을 섬기는 엠센터를 운영합니다. 
경주에도 엠센터가 준비중에 있습니다. 
해남이나 진도에서도 엠센터를 세워달라는 요청이 오고 있습니다. 

이주민들에게 많은 무명의 선교사님들이 아름다운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도 낯선 외국인 2명이 찾아와 성경을 달라고 했습니다. 예멘 난민인 듯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주민들이 찾아 옵니다. 영적인 갈망으로 찾오는 것을 봅니다. 

이 일에 많은 성도들이 무명의 선교사로 참여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작년에 서산 엠센터가 세워졌습니다. 
한공장을 방문하니 50여명 정도의 외국인이 있었습니다.

한국어를 가르쳐 달라는 요청에 이웃 교회에 장소사용을 부탁 했으나 거절 당했습니다.

이유는 외국인 근로자가 교회에 오면 한국인 성도가 떠난다는 것입니다. 애석한 일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잘못된 민족성이 선교의 길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솔로몬 조차도 이방인을 위해 열려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내 집은 모든 민족이 기도하는 곳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엠센터는 매년 천여명씩 와서 성탄을 보냅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주님을 알게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예배를 처음드려보고 예수님을 처음으로 알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세례를 받길 원합니다. 

매년 40여명이 세례를 받습니다. 선교지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무슬림들이 한국에서는 그렇게 셰례를 받습니다. 

한국에는 6만개의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들이 마음놓고 들어갈 수 있는 교회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도 많은 이들이 올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이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아 옵니다. 여러가지 목적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도하고 싶어 오는 삶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우리가 맞이하여야 합니다. 

그날이 이르면… 

이주민이 와서 도와달라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그러한 일을 경험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자신을 도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과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다니실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이 다가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에게도 동일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그림자, 앞치마… 

임마누엘의 역사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베드로는 선포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지만 예수 이름을 일어나 걸으라… 

엠센터의 직원들은 그렇게 기도합니다, 
은과 금은 없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다문화 아이들이 차세대 선생님들게 그렇게 다가옵니다. 
선생님들이 무명의 선교사가 되어 이방아이들과 그렇게 놀아줍니다. 

우리에게는 배타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한국아이들에게 상처받고 자라는 다문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도움을 받아 많이 잘 이겨나가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에덴과 같은 아이들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장학금을 주며 도와 주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청년이 엠센터에 와서 한국어 배우기를 원했습니다. 
아버지가 파키스탄 사람이고 어머니가 한국사람이었습니다. 

파키스탄에 살다가 다시 한국에 왔는데 부모님들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병무청에서 징집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한국어를 하지 못해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엠센터에 온 것입니다. 

무슬림 청년이 교회를 찾아온 것입니다. 그가 한국어를 배우고 군대를 갔습니다. 

다문화 아이들이 군대를 가고 있습니다. 약 6천명의 다문화 아이들이 나라를 지키고 있습니다. 

내년이 되면 16,000 명이 된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되어 군대를 가고 있습니다. 

지난 성탄에 다문화 초청잔치가 있었습니다. 
미얀마와 몽골아이들이 많은 한국아이들을 데려왔습니다. 
어느순간 이주민이 , 다문화 아이들이 한국아이들을 선교하고 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엠센터에서 선교사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다문화 청년들이 헌신자들이 무명의 선교사가 될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을 이들이 고향에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다 할 수 있으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능력이 부족해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스가랴와 함께 했던 하나님을 보고 사람들이 외칩니다, 함께하겠다고… 

긴급한 연락을 받았습니다. 
외국인이 조산한 것입니다.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이를 위해 기도요청을 하신 것입니다. 

그 때 수년전 중동에서 신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가 조산한 일이 기억났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하루 이틀 다행이 아이가 위기를 넘겨 살아났습니다. 
참 많은 분들이 기도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아이의 이름을 몽골언어로 살아나라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은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생명이 살아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재물이나 지식의 능력이 아니라 예수의 능력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믿을 때 일어나는 것을 경험합니다. 

계속해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무명의 선교사들을 통해 하나님이 크신 일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