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기꺼이, 더 나아가 즐거이” (벧전1:1~2, 1:21~23) 2024.01.13

다이나마이트2 2024. 1. 13. 19:30

“기꺼이, 더 나아가 즐거이” (벧전1:1~2) 정한요목사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와 갈라디아와 갑바도기아와 아시아와 비두니아 지역에 흩어져 사는 나그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순종과 

그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해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더욱 풍성하기를 빕니다.
(베드로전서  1:1~2, 우리말 성경)

21 여러분은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그분에게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믿음과 소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22 여러분은 진리에 순종함으로 여러분의 영혼을 깨끗하게 해 거짓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청결한 마음으로 서로 깊이 사랑하십시오.
23 여러분이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로 된 것이니, 

곧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21~23, 우리말 성경)

순종이라는 것을 현대 사회는 부담스러워합니다. 
권위에 복종, 자유를 구속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순종하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순종을 빼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입니다. 

말씀이 밝히는 영성의 방향성, 모든 가치가운데 순종으로인해 충돌하는 것을 경험합니다. 
성경의 순종은 우리를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은혜의 마중물이 되는 것을 믿습니다, 
주를 향한 순종이 새롭게 고백되기를  간구합니다.  

1. 왜 순종해야 하는가?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와 갈라디아와 갑바도기아와 아시아와 비두니아 지역에 흩어져 사는 나그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순종과 

그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해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더욱 풍성하기를 빕니다.
(베드로전서  1:1~2, 우리말 성경)

수신자가 언급됩니다. 
여러지역 총 5개지역이 거명됩니다. 
이 지역들은 동쪽 지역을 말하며 소아시아 지역을 가리킵니다. 공통점은 로마의 영향아래에 있는 헬라지역입니다. 
헬라의 문화가 많은 영향을 주는 지역이며 초대 교회의 많은 영향을 받은지역입니다. 

이곳에 세상 여러곳에서 온 나그네들이 많이 있는 지역입니다. 
7교회가 있던 지역입니다.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지는 활발한 지역입니다. 
헬라의 많은 문화영향을 받는 곳에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곳에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가 있고 

구별된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로마문화에 익숙한 그 곳에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몸부림치며 사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영적이 유혹과 갈등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너무 닮은 환경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붙잡고 이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몸담고 있는 세상속으로 들어가면 영적인 가치관의 어려움을 경험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지를 고믾하는 삶입니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순종과 그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해 택하심을 받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더욱 풍성하기를 빕니다
(베드로전서  1:2, 우리말 성경)

2가지의 영적 정체성이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습니다. 순종과 거룩입니다. 이 두가지는 사명이고 정체성입니다. 

그리스도인들, 복음에 붙들린자들은 세상의 한가운데 있지만 거룩한 그리스도인, 

순종의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거룩한 구별된 삶과 순종입니다. 

순종을 통해 세상을 이길 힘을 주님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시는 것은 순종이 명령일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로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지,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지를 순종이 알게 합니다. 

순종하는 삶에 거룩한 능력이 숨어 있습니다. 

2. 과연 무엇에 순종하여야 하는가? 

21 여러분은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그분에게 영광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믿음과 소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22 여러분은 진리에 순종함으로 여러분의 영혼을 깨끗하게 해 거짓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청결한 마음으로 서로 깊이 사랑하십시오.
(베드로전서  1:21~22, 우리말 성경)

그리스도인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그리스도인은 어떤 하나님을 믿는가? 

베드로의 고백에 따르면 주님은 죽은신자 가운데 살아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죽음을 이기고 영광을 받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님을 만난 후 엄청난 변화를 겪은 사람입니다. 
거부할 수 없는 부르심에 순종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모습 속에서 많은 연약함을 봅니다. 
그런 인생이 결국 부르심 끝에 그의 삶에 남겨진 고백이 하나님을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살리시고 

영광을 받으신 분이라는 주님에 대한 고백입니다. 순종과 그분에 대한 거룩한 고백입니다. 

순종이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한 공간에서 다 듣고 있지만 부르심에 다 똑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아십니다. 

영적인 원리도 같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해 산다고 고백하면서도 그렇게 살지 않는다면 무슨 능력이 있겠습니까? 
진정한 순종은 거기에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 두는 것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억지와 거부감이 없습니다. 즐거이 순종하며 기꺼이 나아갑니다. 

순종의 대상이 누구입니까? 
자원함으로 기꺼이 따르는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주님이 우리의 순종의 목적이고 이유가 되게 하소서. 

3. 어떻게 순종하여야 하는가? 

23 여러분이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씨로 된 것이니, 

곧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된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23, 우리말 성경)

우리가 어떻게 거듭난 것인지에 대한 영적원리가 있습니다. 
세상이 모두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에배의 자리로 나아올 수 있는 이유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가능합니다. 

베드로는 이 진리를 가장 크게 경험한 사람일 것입니다. 
호언 장담했으나 3번이나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 
속절없이 무너졌던 베드로… 
절대 변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던 그가 무너졌던 것입니다. 
그것을 철저하게 깨달을 때 주님이 찾아 오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사명을 건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사명을 다시 주시는 주님이 그에게 감동이었을 것입니다. 
항상 변하지 않으시는 주님이 주시는 썩지 않을 말씀을 주십니다. 

변함없는 말씀이 우리의 순종의 대상이 될 때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는 베드로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