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말씀만이라도 충분합니다.” 20231213

다이나마이트2 2023. 12. 13. 17:35

새벽기도회 3일차 “말씀만이라도 충분합니다.” 이재훈 목사 

1 예수께서 듣고 있던 사람들에게 이 모든 말씀을 마치고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습니다.
2 그곳에는 백부장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신임하는 종 하나가 병이 들어 거의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3 백부장은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 장로들을 예수께 보내 자기 종을 낫게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4 장로들이 예수께 와서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이 사람은 선생님이 그렇게 해 주실 만한 사람입니다.
5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우리 회당도 지어 주었습니다.”
6  예수께서는 그들과 함께 가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르렀을 때 백부장은 친구들을 보내 예수께 이렇게 아뢰도록 했습니다. “주여, 더 수고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주를 제 집에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7 그래서 제가 직접 주께 나아갈 엄두도 못 냈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
8 저도 상관 아래 있으면서, 제 아래에도 부하들이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부하에게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하인에게 ‘이것을 하라’ 하면 합니다.” 
9 예수께서는 이 말을 듣고 백부장을 놀랍게 여겨 돌아서서 따라오던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스라엘에서도 이렇게 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10 백부장이 보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니 그 종이 벌써 나아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7:1~10, 우리말 성경)

로마 백부장의 믿음… 
3명의 백부장이 신약에 나옵니다. 
십자가 처형을 집행한 백부장, 그가 고백합니다. “그는 참으로 의로운 사람이었다.‘ 
두번째 백부장은 고넬료입니다. 
그리오 오늘 본문의 백부장 이렇께 3사람입니다. 

주님은 이 백부장을 칭찬하시며 놀라워하십니다. 
예수님이 믿음을 칭찬한 사람이 두명이 있습니다. ’네 믿음이 크다‘ 라고 칭찬한 사람들입니다. 

첫번째는 딸의 병고침을 받은 여인이고 두번째가 이 백부장입니다. 

예수님이 놀라워하십니다. 

9 예수께서는 이 말을 듣고 백부장을 놀랍게 여겨 돌아서서 따라오던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스라엘에서도 이렇게 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믿음을 보고 놀라워하심의 유일한 표현입니다. 
제자들은 오히려 믿음이 적은자라고 책망을 받았었는데 주님은 이방인인 이 백부장의 믿음을 놀라워하십니다. 

그리고 칭찬하신 것입니다. 

이 로마 백부장은 소문과 관찰을 통해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얻었지만 

신분과 민족을 뛰어넘어 복음의 능력이 강력하게 역사하신 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백부장의 믿음에는 주목할만한 3가지의 모습이 있습니다. 

1 . 연약한 이웃을 사랑하는 백부장입니다. 

자신의 종을 고쳐달라는 부탁입니다. 당시 로마제국시대는 강력한 신분사회였습니다. 

종이 병이 걸리면 버리던 시대였습니다. 동물이 병에 거릴 때 하던 것처럼 처리하라고 하던 시대였습니다. 

사람이 존중받지 못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런 시대에서 그가 종을 위해 고쳐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가 회당도 지어준 것을 유대인들이 증언합니다. 
그리스도에게 나아가는 담대함은 내 신분의 위치로 영향을 받는 모든 삶들 가운데 

가장 낮은 위치의 사람까지 사랑하는 그 말씀을 실천하는 믿음입니다. 
이 나라에 260만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백부장의 믿음은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곳에는 늘 사랑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연결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소망과 연결되어 있으며 소망은 사랑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백부장의 사랑은 믿음과 연결되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 두번째는 겸손한 믿음이 나타난 사람입니다. 

유대 장로들이 이 사람은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증언합니다. 
장로들이 설명합니다. 
이 사람은 그렇게 해 줄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자격이 없다고 말하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철저한 겸손이 큰 믿음이고 담대한 믿음입니다. 
그리스도만 의지할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이 담대한 믿음이고 겸손입니다. 

겸손할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정결할 수록 우리 안에 있는 죄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깊은 겸손으로 주님께 나아갔던 백부장의 믿음입니다. 

3, 백부장은 주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었습니다. 

백부장의 집으로 가는 중에 소식을 전해 듯습니다. 
백부장이 고백합니다. 

6  예수께서는 그들과 함께 가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르렀을 때 백부장은 친구들을 보내 예수께 이렇게 아뢰도록 했습니다. 

“주여, 더 수고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주를 제 집에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7 그래서 제가 직접 주께 나아갈 엄두도 못 냈습니다. 그저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하인이 나을 것입니다

말씀만 하셔도 나을 수 있다는 믿음… 
놀라운 믿음입니다. 

이곳에서 기도만 하여도 선교지에서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연결된 믿음입니다.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는 군인인데 주님의 말씀만으로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하는 믿음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 책으로 주어진 것이 말씀이고 

그 말씀이 성육신 되신 것이 그리스도인 것을 믿고 이 말씀을 믿고 기도할 때 

나의 실제 삶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담대한 믿음입니다. 

말씀의 능력을 다시 새롭게 깨닫게 되는 아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의 능력이 사도행전을 통해 역사하여 우리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으로 오신 성령에 의지해  이 말씀을 믿을 때 치유와 회복, 변화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백부장의 이 고백에 주님은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인의 병이 나았습니다. . 
그 이유는 그리스도가 바로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록된 말씀이 우리에게 임할 때 , 하나님이 침묵하셔도 기도가 응답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역사가 응답될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그 자체가 능력으로 임할 것입니다. 
내가 말씀을 해석하고자 할 때 능력이 그대로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필터링함으로 말씀이 그대로 오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듣는 것은 내가 경청자가 되어 순종하는 마음으로 듣게 되어 그대로 전해지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음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말씀은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해석할 필요없이 온전히 깨닫고 그 능력이 온전히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말씀만 하옵소서 그러면 종이 낫겠습니다. 말씀 그 자체로 충분합니다. 

오늘 백부장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