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부스러기라도 충분합니다.” 20231211

다이나마이트2 2023. 12. 13. 17:22

새벽기도회 1일차 “부스러기라도 충분합니다.” 이재훈 목사 

21 예수께서 그곳을 떠나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습니다.
22 그 지방에 사는 한 가나안 여자가 예수께 와서 울부짖었습니다.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 다윗의 자손이여! 제 딸이 귀신 들려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23 그런데 예수께서는 아무 대답도 없으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간청했습니다.

 “저 여인을 돌려보내시지요. 계속 우리를 따라오면서 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2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들 외에는 보냄을 받지 않았다.”
25 그 여인이 예수 앞에 나아와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주여, 나를 도와주십시오!” 
26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자녀들의 빵을 가져다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지 않다.”
27 그 여인이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여. 하지만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28 그제야 예수께서는 “여인아, 네 믿음이 크구나! 네 소원대로 될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에 그 여인의 딸이 나았습니다.
(마태복음  15:21~28, 우리말 성경)

영적 목표는 한 해를 기도로 보내며 느슨 했던 허리 띠를 다시 매는 것입니다. 

인생의 방향, 사명 들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걸어가기로 결단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담대한 증인으로 시작하는 24년도를 한 해 복음을 전할 영혼을 선정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한 영혼에 집중해서 나의 입술과 간증으로 복음을 전해서 그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매일 매일 두줄 기도로… 
한 영혼을 품고 매일 기도할 때 하나님이 도우실 것입니다. 

기도 가운데 하나가 되어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어 사회를 깨우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한 해를 살아갈 충분한 영적 능력을 40일 기도회를 통해 얻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기도에 초첨을 두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의 영이 회복되는 기도회가 되게 하소서. 
담이 허물어지는 기도회가 되게 하소서. 
전도할 대상자를 보여 주소서. 

이번 주 목표는 그리스도 앞에 나아가는 믿음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아가 만나는 분이 어느 분인지를 아는 것이 담대한 믿음을 얻는데 소중합닏다. 

히 4:14-16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하 나아갑시다. 
우리가 담대히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그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나아가야하는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바 아버지라 주님이 부르신 것은 그분에 대한 담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 여인의 믿음을 칭찬합니다. 
주님이 왜 그녀를 칭찬하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당시 두론 지방은 우상이 가득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 여인을 주님은 칭찬합니다. 
믿음으로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아픈 딸을 위해 이 여인은 주님을 향한 믿음으로 나아온 것입니다. 

이런 요청에 주님은 처음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십니다. 
주님의 평소 모습과는 다른 행동이었습니다. 
이 침묵은 무슨 의미일까요? 때로 침묵은 거절입니다. 

두번째 대답은 주님이 거절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사역의 일반 순서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절은 거절입니다. 
이 거절의 말씀에 대하여 여인의 태도가 바뀝니다. 
주님 앞으로 나아가 자신을 도와 달라고 간청합니다. 

세번째 주님의 대답도 거절입니다. 자녀의 빵을 나누어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주님의 평상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니다. 이것은 주님이 이 여인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시험 가운데로 이끌어 가신 것입니다. 그것은 믿음을 강건하게 하기 위한 목적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거절은 우리를 더욱 제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인은 주님이 거절할 수록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권위를 더 인정하며 더 낮은 자세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지혜로운 말로 여인은 대답합니다. 주님을 향한 큰 믿음을 보여줍니다. 
마 15:27

믿음을 표현 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옳다고 인정합니다. 주님이 거절하셔도 그것이 옳다고 인정합니다. 
그것은 은혜를 아는 믿음입니다. 받을 자격이 없는 자가 받는 것이 은혜인 것을 아는 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아무것도 베풀지 않고 우리를 심판하셔도 하나님은 옳으신 하나님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출발입니다. 

그런 자세에서 여인은 다시 간청합니다. 
피조물에게 베풀어지는 은혜만 있었도 충분하다가 고백합니다. 
주님을 한없이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담대한 믿음은 분노하는 믿음이 아니라 어떤 결정을 하나님이 하셔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한 없이 낮추고 나아가는 것이 담대한 믿음입니다. 

담대한 믿음은 자기 의로 끈질기게 나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어떤 결정을 하셔도 그것을 인정하고, 그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런 모든 과정을 보여 주시기 위해 여인에게 거절로부터 시작하신 것입니다. 

이 여인의 믿음을 우리거 소유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