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부활 생명 (요11:17-27) 2023.01.19

다이나마이트2 2023. 1. 19. 10:05

2023 새벽기도[39회차] 부활 생명 (요11:17-27)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늘은 [영종 온누리교회]의 임시 처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이 교회는 어느 귀한 성도님께서 평생을 모은 재산 1천억 원을 하나님 앞에 헌금하여, 세워질 귀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주간에, “예수님께서 생명이고, 생명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신앙]은 “머리로만 아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지식]일 뿐입니다. 
[신앙]은 지식을 포함하지만, “지식이 없는 신앙”은 맹목적인 신앙이고, 왜곡된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지식에 머무르는 것은 [진정한 신앙]이 아닙니다. 
[진정한 신앙]은 우리의 삶에서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진정한 신앙]은 우리가 체험하고, 우리에게 변화가 일어나고,
또 누군가에게 생명이 전해지는 신앙이 될 때, “살아있는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나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지식으로 아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가 체험하고, 말씀이 능력으로 나타나서, 세상을 변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선교지에서 선교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 같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생명의 힘]이 역사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 같지만, 거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신비로운 일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물방울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라고 생각하지만,
그 물방울이 계속해서 떨어지면, 바위도 뚫는 기적이 나타납니다. 
 
삶에 지쳐서 소망이 없는 사람에게도, [신앙]이 기쁨을 주듯이, 
우리에게 [힘]이 생기게 해주고, [소망]을 품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은 요한복음 11장 25- 26절에서, 예수님과 [마르다]의 대화를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라고 질문하니까,
[마르다]가 “네, 주여, 주는 세상에 오실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제가 믿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생명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생명]을 위해서, “부활하셨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나타내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단지 그것을 나타내기 위해서만 부활하신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생명]은 ”자연적 생명“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리고,
비로소 [자연적 생명]에 제한되어 살아가는 존재가 되어서 “죽음의 그늘 아래”에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부활에 대해서 논쟁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기 이전에, 
▶”왜, 예수님이 부활했는가?”가 더 중요시해야 하고, 따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분명한 사실이기에, [부활의 증거]는 여러 기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왜,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부활]을 통하여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이 되셨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럼, 예수님이 왜, [십자가]를 지셨을까요?
그것은 말씀에 불순종하여 생명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죽음의 존재]가 되었기에, 
그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고,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피할 수는 없지만, “죽음을 넘어선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럼, 왜, 부활하신 것입니까?
그것은 [성육신]하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그 예수님의 생명”을 우리가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①먼저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고, ②[성육신]하여 사람이 되시고
③부활하신 그분의 생명을 우리가 받을 수 있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못 박은 이들을 복수하려고 하거나, 그들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부활하신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실패한 제자들에게만 나타나셨는데, 오늘은 “죽은 나사로의 집”에 나타나셨습니다.
 
[생명]은 아주 신비로운 일입니다.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것“만 사실이라고 말하지만, 
[생명의 신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씨앗]이 땅에 심어져서, 그 작은 씨앗이 먼저 썩어지는데,
그것이 점점 자라나서 열매를 맺는 것은 아주 신비하고, 사실은 놀라운 일입니다.
 
인간은 죽음을 선택했지만, 하나님은 ”생명으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거예요. 그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거예요. 
 
슬픔 속에 사로잡혀 있는 [마르다]에게, 예수님은 ”네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24절에서 [마르다]가 ”그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제가 압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여기서 ”마지막 날 부활 때“는 무슨 말입니까?
이것이 그 당시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가졌던 [신앙]입니다.
 
그 당시에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도 부활을 믿었었지요. 
그들은 ”마지막 날 부활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 부활이 있을 것”을 알지만, 지금 [마르다]는 “오빠의 죽음으로 슬픔 속에 있어서,
”안다는 것이 능력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①부활을 믿지 않는 사람과 ②부활을 믿는 사람들로 나누어줬지만, 부활을 믿는 사람들이더  많았어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성경 전체에 흐르는 하나님의 [생명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이죠. 
 
그것도 ”마지막 날“에 뭔가 [부활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예수님이 ”바로 [부활의 생명]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건, 너무나 엄청난 일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말씀하신 거예요. 
바로 예수님은 마르다의 말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한일서]에서도 ”[영원한 생명]이 우리에게 나타났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한일서 1장 2절의 말씀에, ”그 생명이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 앞에 나타나신 그 [영원한 생명]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을 증언하고 전파합니다.“(요일 1:2)
 
[요한]은 ”예수님을 예수님이라”고 하지 않고, “생명이 나타나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생명]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 안에 있고, 그분의 생명은 부활을 통해서
“이제 우리에게 전해지는 생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CS 루이스]는 “생명은 전염된다.”고 주장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그 생명에 우리에게 전염된다.”는 거예요. 
 
이것은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전염을 통해서 전파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생명을 받는 것”은 “우리의 선택으로 인해서 받아진다.”는 주장입니다.
 
우리가 만일에 거부하면, “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고,
그러나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우리의 것이 된다.”는 이론이니까, “전염이 된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새벽에 나온신 분들은 “이미 전염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전염되었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부활의 생명]이 우리에게 전염되어, 예수님께서 가지신 [부활의 생명]이 우리에게 다시 전염되어서,
우리는 그 [부활의 생명]을 체험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관념으로 알고 있는 [예수님]이 아니고, [부활 생명]이 전염되어 [생명의 삶]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