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영원한 생명 (요12:23-26) 2023.01.20

다이나마이트2 2023. 1. 20. 09:26

2023 새벽기도[40일차] 영원한 생명  (요12:23-26)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늘은 40일 새벽 기도,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귀한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는 연말연시에 가장 바쁜 기간 동안에, [40일 새벽기도]를 드립니다.
올해의 [주제]는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다.”는 말씀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곳곳에서 [성경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일들이 벌어지고,
심지어 예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들이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으니,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힘들어서,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기독교학교에서 부탁을 받아서 가면, 먼저 부탁하는 사항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에 대한 교리적인 설명은 하지 말고, 교양과 좋은 얘기만 해 달라.”는 요구를 받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이고, 구원이 필요 없다.”는 형식적인 신앙이니까,
이것은 우리가 세상 속에 나가서, “소금과 빛이 될 수가 없다.“는 현상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념적인 다원주의와 이데올로기적인 현상으로,
전 세계가 먹구름과 같은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상적인 배경에서, [인간의 성]을 “인간 자신이 규정하자.”고 하거나,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자기결정권]을 내세워 “낙태를 합법화”하거나, 더 나아가서 이런 흐름 속에서 “마약도 합법화하자.”고 엉터리 주장을 합니다.
 
이런 것들의 법률적인 근거는 “다원주의 사상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바로 그것은 “이 세상에는 절대적인 것은 없다.”는 것으로, “우리가 반드시 따라야 유일한 진리는 없다.”는 주장이,
“이 사회에 독초처럼 자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상]은 “절대적 권위를 가진 진리가 없다.”는 것이고,
오직 [자신이 절대적 존재]가 되고 싶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요즘 사람들은 [거짓]에 속고 있어요.
“성경에 나오는 [사사 시대]”가 그런 시대였는데, 그 때가 [왕정 시대] 보다 더 끔찍한 “영적인 암흑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도, 보험을 타내기 위해서 자기 어머니를 죽이고도, 그 시신을 수습하지 않고,
“함께 사는 패륜의 자녀”도 나타나고 있으니, 이런 현상들은 “인간에게 주어진 절대적인 규범은 없다.”는 것이고,
[이상한 사상]에 휩쓸려서, 독초처럼 나타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세상에는 모든 이들이 반드시 따라야 할 “주어진 규범”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순종해야 할 진리”이고, “우리가 얻어야 하는 생명”입니다. 
 
그러니까 그 방향으로 가는 [길]은 “[생명의 말씀]이 예수님을 통해, 얻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바로 [올바른 진리]를 얻는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 12장 23절에서, “인자가 영광을 받아야 할 때가 왔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서 [그 때]는 언제입니까?
예수님이 “영광을 받아야 될 때“는 [십자가]에서 ”죽음의 때“를 말하고,
[십자가]를 통과한 ”부활의 영광을 나타날 때“를 말하고 있습니다.
 
또 12장 28절에서도 기도하시며,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셨고,
17장 1절에도,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때가 됐습니다.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여기서 ”영광스럽게 해 달라.“는 것은 [십자가의 죽음]을 온전히 이룸으로써,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룰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소망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영광을 잃어버려서, “다시 찾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예수님 자신이 영광을 스스로 내려놓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육신]의 몸을 입어, 사람이 되심으로 스스로 제한된 몸을 입으셨지만,
온전한 영광을 나타내시지 않으셨으므로, “이제는 영광을 나타낼 [때]가 왔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다시 회복시켜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누려야 될 [하나님의 영광]도, 우리는 함께 잃어버렸습니다.
 
성경에는 [죄]를 정의할 때,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합니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고,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타락 이전의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에 빛이 비추고 있었다.”는 겁니다. 
 
▶인간에게 [하나님의 영광]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과 연결되어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영광을 잃어버린 겁니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그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회복시켜 주심으로써,
하나님이 영광스럽게 되시면, “우리도 영광을 회복하는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광스럽게 되는 단계는 어떤 단계를 거치나요?
①첫째로, 과거의 죄를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을 ”[칭의]의 구원“이라고 하고, 
②둘째로, 현재 우리가 이루어가는 구원을 “[성화]의 구원”이라고 할 때,  
③셋째로, 장차 온전케 되는 구원의 단계는 ”[영화]의 구원“이라고 하며, 그것을 ”영광스러운 구원“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정리하면, 
①과거의 [죄는 씻음]을 받고, 
②현재는 [거룩함]을 이루어 가고, 
③장차 우리가 받을 구원은 [영광의 구원]인데, 아직 우리는 온전히 영광스럽게 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①과거는/ 육신을 입고 죄 가운데 살고 있으며, 옛 사람과 싸우는 내적 갈등의 단계이고,
 
②지금은/ 거룩한 싸움을 싸워야 되는 단계이기에, 때로는 영광을 맛보기도 하지만,
때로는 패배하여 영광을 잃어버린 자처럼 살기도 합니다. 
 
③그러나 이제 장차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통해 얻는 영광이 우리에게 허락되었음을 믿고 있으므로,
그래서 우리 모두는 영광스럽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우리를 회복시켜주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핵심]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①잃어버려진 [영원한 생명]을 회복시켜 주시려고 예수님이 오셨고,
②우리의 [죄]를 대속하셨고, 부활을 통해서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③이제는 자연적 생명으로 죽음으로 끝나는 인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찾음으로 다시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장 1절에도,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셨습니다.“라고 하셨고,
4절에서,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습니다.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습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그 [영원한 생명]과 연결된 존재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태초부터 계셨던 [생명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서, 우리 가운데 오심으로, 
우리가 그분을 주목하게 되었고, 그 말씀이 “우리에게 인격으로 나타나셨다.”는 겁니다.
 
그 분은 살아계신 분으로, [영원한 생명]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로 [인격체]로 나타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이어 받는 것도 내 생각이나, 어떤 교훈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인격체로 우리 앞에 존재하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에게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전염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제 설명해 드린 [CS 루이스]의 표현이고, ”좋은 전염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 [영원한 생명]을 ”우리 믿는 자들에게 전염시키기 위해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유일하신 길 진리 생명이심”을 [주제]로 삼아, 
이번 40일 동안에 이 말씀을 다시 붙잡고,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①영원한 생명인 예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셔서 오셨고, 
②그 영광을 가리우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③다시 부활하심으로 그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련느 것이고,
④그리고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우리들이 [할 일]은 무엇입니까?
아직도 그걸 모르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전해야 합니다.
아직도 그걸 알지 못하고, 누리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2023년 한 해,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우리는 온전히 바라보며, 함께 동행 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