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천국을 살기 원합니다.(마4:12~25) 2022.12.26

다이나마이트2 2022. 12. 26. 17:43
40일 새벽기도[15일차] 천국을 살기 원합니다.(마4:12~25)  말씀: 이주연 목사님(산마루교회 담임목사님)
 
오늘 아침에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우리 선교사님들의 목소리를 [영상]으로 들으니,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고, 주님께 가까이 가고 또 우리의 사명을 다시 재확인하게 됩니다. 
 
사도행전적인 교회는 언제나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과 함께 하고, 또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살아가는 교회이니까,
계속해서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매일매일 중보 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번 주간에는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섬기는 귀한 목사님들 몇 분을 모시고, 말씀을 듣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역 노숙자들을 섬기는 산마루교회, 이주연 목사님을 모시고, 평창에서 알코올 중독자들을 치유하기 위해,
그 한 영혼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온누리교회의 [만남]은 산마루교회의 축복이고,
또 저 개인의 목회 여정에도 큰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일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제가 어떤 은혜의 말씀을 증언할까?“하고, 궁금하게 생각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제가 여기서 은혜를 받으러 왔습니다. 
 
그것은 제가 이 자리에 설 때마다, 제 마음이 한없이 풍성해지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제가 온누리교회에 들어설 때 마다, 교회 공간 자체는 아니겠지만,
그 어떤 알 수 없는 감동이 있는데, ”그게 바로 성령 충만함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 교회는 [사도행전적인 교회]를 추구하니까, 제 마음속에 성령 충만함으로 풍성하게 느껴지고,
또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올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드는 까닭은 “여러분 가운데 회개한 이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회개한 이들이 있는 교회는 특별한 은혜가 따로 있어요. 
 
여러분,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 보면, 말이 통하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은 지식으로 알아들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러나 영적인 교감이 생기지 않아서, 대화가 소통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고, 회개한 사람들이 있는 교회에서는 말씀의 소통이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또 한 가지는 교회는 고난 받는 현장이 있어야 해요. 
사랑 때문에 예수님을 증언하는 과정에서, 고난이 없는 교회는 힘을 잃게 됩니다.
 
제가 와서, 은혜를 입고, 힘을 얻는 까닭은 예배드리기 전에 영상으로 전하는 “선교지에서 보낸 편지”를 제가 봤을 때,
“저렇게 난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고난의 현장]을 보여주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적인 교회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회개의 역사]가 있으면서, 동시에 그런 고난이 따랐던 것“입니다.
그게 지금도 살아있으니까, 우리가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3~4년 동안 사역을 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여러분과 비전을 나누려고 합니다. 
 
저는 2009년도부터 7년 동안 포천에 공동체를 만들었는데, 처음에는 성공적으로 보였으나,
3년 정도 지나가니까 무너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노숙자들이 자립과 자활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주머니에 돈이 들어가니까,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 주머니에 돈이 있다 보니, 사람들은 술 인심이 좋아서 친구들과 술을 먹게 되고,
어울리는 문화에 다시 젖게 되어, 근본적으로 거듭나는 것만이 아니고,
거듭난 다음에 그것을 계속 유지하면서 거룩한 삶을 사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쉽게 과거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공동체를 만들게 되면, 그들만 지내게 하는 게 아니고,
”우리 일반 성도들과 함께 생활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게 제 7년 동안의 반성입니다.
 
그래서 이제 공동체를 하게 되면, 일반 성도들 40%, 청년들 30%, 탈 노숙하신 형제들 30%를 섞어서 구성하여,
“새로운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그래서 포천에 있는 공동체의 문을 닫게 되고, 새로운 터전을 찾으러 삼 년을 다녔어요. 
우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려면, 우선 농토가 넓어야 되고, 거기에 들어갈 수 있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야 합니다.
 
그렇게 3년을 찾으러 다닌 곳이 평창에 대관령 면에 있는 유철기라는 골짜기인데,
그곳은 산이 높고, 골이 깊어 통신도 잘 안 되고, 119도 찾기 어려운 오지 마을입니다.
 
저는 그때에 정신이 나갔던 상태인 것 같아요, 그것은 계약금도 없이 3년 동안을 몇 만평의 터를 찾아 다녔으니까요.
그래서 혼자서 “너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도 3월 18일에, 웬 할머니 한 분이 제 방으로 들어와서, 제 앞에 앉아서 기도를 하시는 거예요.
“이분은 노숙인도 아닌데,“라고 의아해 하는데, 기도를 마치고 저를 바라보면서  
”제가 기도하는데, 이것을 산마루교회 이주연 목사님에게 갖다 드리라.“고 해서 왔습니다. 
그러면서 가방에서 한 뭉치의 돈을 꺼내 주셨습니다.
 
봉투에 [십일조]라고 쓴 헌금을 보는 순간, 저는 아찔하고, 소름이 돋고, 두렵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여쭈었어요. ”기도를 해드려야 하니까, 성함이라도 알려 주세요“ 
그랬더니 아, 아닙니다. 이건, 제 게 아닙니다. 이건 [십일조]이고, 주님의 것입니다. 
 
아, 그러세요. 그러더라도 제가 기도를 해드려야 되니까, 제가 성함을 알아야지요. 
그랬더니 ”문하람이라“고 5살 된 손녀 이름을 알려 주고, 벌떡 일어나서 그냥 가시는 거예요.
 
그때부터 저는 ”이거, 큰일 났구나, 그때부터 두려운 마음과 동시에, 무서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 돈으로 계약을 하고, 그 후에 온누리교회에서 [비전헌금]을 주셔서, 중도금을 치루고,
그 [터]를 인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놀라운 것은 제가 따로 이재훈 목사님에게 부탁드리는 게 없는데도, 
“중도금의 때에 맞추어, 저에게 거금을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 당시에 저는 돈이 한 푼도 없었으니까, 
여러분이 보내주신 [비전 헌금]으로 이 땅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려면,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말씀처럼, 
그 사람의 마음속에 “진정한 회계”가 일어나야 마음속에 천국이 임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경험한 것은 “회개한 자가 거하는 거룩한 땅이 되게 하라.”는 말씀을 미음속에 담고 살아 왔습니다. 
 
[회개]는 저절로 되는 게 아니에요. 
물론, 어려운 사람들에게 [의식주]를 해결해 주고, 물질적인 도움을 줘야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들에게 [말씀]이 들어가고, 그것으로 [회개]가 이루어져야,
그래야 스스로가 일어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제가 목회한지가 [41년]이 지났어요.
제가 시작한 교회에 [노숙인]들이 오면서, 그들을 섬기기 시작하면서 여기까지 왔어요.
 
제가 지금 고백하는 것은 저 사역도 저들이 변화되는 것도, 또 여러분들과의 만남도,
또 이재훈 목사님과의 만남도, 이것이 [제 계획]이 아니라, [주님의 계획]이고,
주님께서 인도하셔서 이렇게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모두 성령이 역사하시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회개한 자가 거하는 거룩한 땅이 되게 하라.”는 말씀이 있었기에, 이게 가능했던 것입니다
 
제가 기도하면서 들은 것은 ”회개한 자가 거하는 거룩한 땅이 되게 하라.“는 말씀인데,
그후에 제가 기도할 때마다, 우선은 제가 먼저 회개를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저는 지금도 지금 제가 포크레인이나 트랙터, 또 엔진톱 기타 등등 제가 경력자가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해보면, ”제가 그런 일을 했다.“고 하는 생각하지 않고,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은 오직 나는 회개했다는 생각뿐이고, 모든 일은 주님이 하셨습니다.
 
제가 오늘, 이것을 여러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간증]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럼, “회개하면 어떤 열매를 맺을까요?” 
우리가 회개하면, 바로 거룩한 사람이 될까요? 회개하면 완벽한 사람이 되나요?
 
우리가 회개를 한다고 해도,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회개하면,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회개하면, 도덕적으로 완전해지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을 만나게 돼요. 
이것이 도덕적인 [자기 성찰]이라든지, 철학적인 [자기반성]과 다른 것이지만, 거예요. 
우리는 주님 앞에서 회개하게 되고, 회개하면,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사람이 변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첫 번째로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회개하여서 만나게 되는 곳이 [천국]입니다.
여기서 [천국]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말하는 것이고, 또 공간적 개념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러니까 “[천국]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 말을 하지만,
천국은 장소의 문제가 아니고, “[천국]은 내 마음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 안에 있는 천국”은 내가 회개하면 천국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회개하면, “내 안에 천국이 임하는 것이니까, ”천국 겉은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회계 과정을 통해서, 예수가 내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성령님이 내 안에 살아서 역사하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마태복음 4장 16절을 읽으십시오.
”어둠 가운데 살고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땅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쳤다.“(마4:16)
 
[성도]들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예수님]이 그 안에 깃들지 아니하니까, 
[천국]이 당신의 마음 안에 깃들지 아니하면, 그런 사람들은 흑암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흑암 가운데에 있는 것“은 [지식]이 많아도 예수가 없고, [천국]이 없어요. 
그런 사람은 [지식]은 있어도, 그 마음에 [진리]가 없어요. 
 
혹시 [지식]이 있어도, 그 마음 안에 [생명]이 있는 게 아니에요.
사람들이 점심시간이 되면, 큰 빌딩에서 막 쏟아져 나오는 걸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컴퓨터에 [악플]이 달리는 것을 보면서, 
이게 바로 [사망의 땅]이고, ”사망의 그늘 아래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회개의 열매]는 무엇일까요?
①예수님을 새롭게 만나고, ②그 마음에 천국이 깃들고, 
③어려운 사람을 보면, 불쌍한 마음이 생기고, ④마음에 다툼이 사라지는 거예요.
 
그게, [회개하는 마음]입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은 명령이면서 약속이에요. 
 
“회개한 자가 거하는 거룩한 땅이 되게 하라.”는 말씀대로, 우리는 그대로 해야 되고,
그대로 하게 되면 거기에는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곳이 “거룩한 땅”이 되고, 여러분의 [비전 헌금]이 그 땅을 만드는데, 여러분이 함께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힘]이 돼주셨고, 그렇게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천국]은 돈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고, [지식]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회개만 하면, 그 천국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여, 우리의 마음속에 모시고, 우리의 마음속에 [천국]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