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가장 크게 기뻐하라 (마2:1-12) 2022.12.25

다이나마이트2 2022. 12. 25. 19:04

가장 크게 기뻐하라 (마2:1-12) , 말씀: 이재훈 목사님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탄생의 소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처음으로 경배하러 온 사람은 [목자]들이였고, 그 후에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동방박사들이 찾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태복음 [2장]에 성탄에 대하여, 서로 대조되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메시아의 탄생에 ① 첫째는 마땅히 기뻐하고, 경배하는 사람들이 있고 
② 두 번째 사람은 그 반대로 경배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①오늘 본문에 나타난 [동방의 박사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사람들이고,
그들은 페르시아 지역에서 왔다고 가정할 경우, 아주 먼 거리에서 왔습니다.
 
②반대로, [헤롯]과 같이, 예수님의 탄생을 시기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헤롯]은 별이 나타났을 때, 예수님을 시기하여, “두 살 아래의 아이를 다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경배하지 않았고, 값진 예물도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당시에 최고 지도자인 [헤롯]은 자신의 재물과 자기 위치를 빼앗길까 봐, 예수님을 헤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날]에, 동방의 박사들은 우리가 인사하는 대로 [메리 크리스마스]이지만, 
그러나 헤롯과 유대 지도자들에게는 [메시 크리스마스]로, 뒤엉켜서 엉망진창인 “요동치는 크리스마스 날“이 되었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어디서 왔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이들이 누구인가?“가 중요합니다.
이들은 [마법사]이거나 [점성술사]이고, 다양한 직종을 가진 ”큰 사절단이라”고 여겨집니다.
 
우리가 공연하는 연극에는 [세 사람]만 등장하는 것은 “성경에 세 가지 예물”이 기록되었기 때문이고, 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을 것입니다.
 
고대 사람들은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서, 인간의 운명과 역사를 점치곤 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별]을 보는 것은 ①[하나님의 계시]를 알 수 있고, ②어떤 역사적인 징조를 예측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왔을 때, ”뭐라고 물었습니까?“ 
그것은 ”유대인의 왕이 어디서 나오느냐?“라고 질문했습니다.
 
그들은 단순한 [별]만 보고, [별]을 따라 온 것이 아니고, 이들은 ”무엇인가 연구하는 사람들“이니, 분명히 ”어떤 하나님의 계시를 느꼈으므로“, 그곳에 찾아 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유대인의 왕]이 어디서 나느냐?”라고 질문하는 동방박사들은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정보들을 연구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파악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질문한 것은 ”특별한 별을 봤는데, “그 별이 무엇인지?”를 물은 것이 아니고, 
“유대인의 왕이 어디서 오느냐?”라고 “예수님 탄생을 특정하여 물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질문]은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에 연결된 사람이라”고 생각되니까, 
[헤롯]이 깜짝 놀란 것입니다.
 
[헤롯]은 “유대 왕이 자신”인데, ①“유대인의 왕이 어디서 났느냐?”라는 질문에, 먼저 말문이 막혔고, ②유대인의 왕은 [메시아]를 가리키는 말이니까, “유대의 왕과 메시아를 구별하지 못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왕인데, 누가 또 다른 왕이 나느냐?”라고 하니, “[두려움]에 사로잡혔다.”는 증거입니다.  당시에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아]는 유대 민족을 통해서 태어나지만,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한 “우주적인 메시아”를 의미하기 때문에, 더욱 두려웠던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중요한 것은 “동방 박사들의 경배”입니다. 
 
동방의 박사들이 예수님을 경배하러 왔던 것은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이고, “우리에게 큰 기쁨이고, 가장 복된 성탄”이 되실 것입니다.
 
그러나 정반대로 분노하며 기뻐하지 못하는 [헤롯]과 [유대의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헤롯]은 “헤롯 대왕으로 알려진 사람”이고, 애도인과 유대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유대의 왕이 되기에는 정통성이 없는 사람이지만, 그러나 정치력으로 원로의 인정을 받으면서 왕으로 세워졌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역사가들은 1930년대 스탈린의 공산주의보다도 “더 강력한 시대였다.”고 평가하고, 
이런 [헤롯]왕이 “동방의 박사들이 경배하러 왔다.”고 하니, “나도 경배하고 싶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것은 두려움과 질투심으로, 의심이 많은 헤롯이었기 때문이고,
그는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사람이었고, 인격 장애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왜, 수많은 독재자들이 교회를 핍박합니까? 
그것은 [헤롯]과 같이, “자신들이 구축하는 세상”이 무너질 것을 알았기 때문이지요. 
 
▶공산주의 사회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교회]이고, 그런 [교회]를 가장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진실만을 가르치고, 거짓을 가장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왜, 중국에서 [교회]를 말살하려고 하는 걸까요? 
그것은 [해롯]이 가진 두려움 때문이지요. 
 
[교회]가 선한 영향력으로 활성화 되고, “사회에 얼마나 유익이 되는지?”를 나타내니까,  
[교회]로 인해, “나의 통치력이 약화될 것”을 두려워서, 교회를 배척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것은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루어지는 나라가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지?“를 [헤롯]이 알기 때문에,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교회의 영향력]에 대적하는 모든 흐름은 모두 다 [헤롯의 영]으로, 배척해야 하고,
[교회]는 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되찾아 합니다. 
 
그 당시에 [예수님]은 ”[해롯]이 줄 수 없는 기쁨과 자유를 주려고 오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그 당시에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전혀 기뻐하지 않았고, 전혀 ”예수님을 경배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헤롯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이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여러분의 자리에서 복된 성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