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영적 생활 방역이 시급하다 (느7:1~7) 2020.10.25

다이나마이트2 2020. 10. 25. 18:52

영적 생활 방역이 시급하다 (느7:1~7)           말씀: 이재훈 목사님

 

코로나 팬데믹이 오래 가면서,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개인 방역]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위생]으로 끝나지 않고, [영적 방역]으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외부 세력을 방어하기 위한 것이지만,

성벽이 아무리 튼튼해도 “누가, 어떻게 지키느냐?“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성벽 관리]에 대비합니다.

 

문을 지키는 자가 누구이고, ”언제 열어 주느냐?”가 중요하므로,

성벽을 지키는 [보완 체계]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영적 바이러스]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충성스럽게 문을 관리하는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인간 안에 있는 [죄성]을 막아내려면,

①먼저 [영적 성벽]이 필요하고,

②그 다음에는 [영적 생활 방역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52일 만에 성벽이 완성되었을 때, 얼마나 기뻐했을까요?

그러나 느헤미야는 긴장을 풀지 않고, 다음을 대비합니다.

 

성벽은 완성되었지만, 대적하는 무리들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특히 [도비야]는 유다 백성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성벽 재건]이 물리적인 방어였다면,

이제는 거기서 뛰어 넘어, [영적 방어]로 목적을 변경해야 합니다.

 

[성벽]이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라면,

이제는 그 성벽 너머를 바라보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하용조 목사님과 지내면서 [그의 리더십]을 배우면서

개인적으로 배운 것은 “목사님이 없을 때를 대비해서,

”잘 해 내는 것이 리더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하목사님은 그렇게 [개인적인 역량]을 키우도록 가르친 지도자입니다.

느헤미야가 바로 자신이 없어도,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사람들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영적 생활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성전은 이미 완성되었지만, 그 성전에서 [참된 예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다]는 것은 무얼 의미합니까?

그동안 성전에서 [참된 예배]가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생활 방역]이 이루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첫째로, 우리는 [생활 예배자]로 바로 서야 합니다.

 

[진정한 참된 예배]는 TV로 시청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생활 속에 [참된 예배]를 ”내가 적용해야“ 합니다.

 

때로는 순서를 바꿀 수는 있지만,

실제로 하나님 앞에 진정성 있게 나가야 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을 만날 때, ”마스크를 끼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손을 씻지 않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방역]의 첫 번째는 자신이 스스로 바이러스가 침입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생활 방역]이 필요하고, “생활에 [예배]가 적용되어야” 합니다.

 

(2)둘째로, 느헤미야는 본인이 없을 때를 대비하여, 지도자를 세우는 일을 시작합니다.

 

오늘의 본문인 1-2절 말씀을 함께 읽으십시오.

”성벽을 건축하고, 문짝을 달고 나서, 문지기와 노래하는 사람들과 레위 사람들을 임명했습니다.

나는 내 동생 [하나니]와, 성의 사령관인 [하나냐]를 세워,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하나냐]는 사람됨이 충직하고, 많은 사람들 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느7:1~2)

 

여기에 두 사람이 나옵니다.

[하나니]는 느헤미야의 동생이고, [하나냐]는 성을 책임지는 사령관입니다.

 

느헤미야 5장 14절 말씀을 보면,

“나는 유다 땅 총독으로 임명되던 해, 곧 아닥사스다 왕 20년부터 32년 까지,

12년 동안 총독으로 있었지만, 나와 내 형제들은 총독의 몫으로 나오는 녹을 먹지 않았습니다.”(느5:14)

 

이 말은 재임하는 동안에 [녹]을 받지 않고, “봉사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봉급을 받지 않고, “[무보수]로 일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느헤미야와 동생은 [자원 봉사]를 했으니까,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니]는 동생이라는 이유로, 비난 받아서는 안 됩니다.

그는 성벽 재건에 끝까지 형을 도와주었던 [공로자]입니다.

 

또 한 사람인 [하나냐]도 군사 전문가이고, 군사 책임자입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충직한 사람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충직힌 지도자를 세우는 일입니다.

[지도자]가 충직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때에는 [성문]은 지켜 질 수 없습니다.

 

교회가 혼란해 지는 것은 성도들이 싸우는 게 아니라,

지도자 한 사람이 무너지면, 당연히 교회가 무너집니다.

 

느헤미야는 3-4절 말씀에서 다음과 같이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해가 높이 떠오를 때까지는 성문을 열지 말고,

문지기가 문을 지키고 있을 때 성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도록 지시하였다,

나는 그들에게 예루살렘 주민들 가운데 경계병을 세워,

각자 자기 초소와 자기 집 앞을 경계하게 하라고 지시하였다.“(느7:3~4)

 

이 말씀에서 성문의 [개폐 시기]가 아주 특이합니다.

▶해가 중천에 떳을 때, ”성문을 열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그것은 “문을 단단히 닫고, 빗장을 확실히 채우라“는 지시입니다.

 

▶왜, 교계에서 [차별금지법]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까?

그것은 [인간의 성]에 [제3의 성]은 없는 것입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제3의 성]은 없는 것입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제3의 성]은 가짜이고, [거짓 주장]입니다.

 

[제 3의 성]은 과학적으로 없는 것인데,

그들은 ”있을 수 없는 것을 [있다]“고 억지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세상은 혼란해 지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성을 지키는 일“입니다.

[사랑]으로 ”죄악의 바이러스“를 품어야 합니다.

 

▶왜, 예수님이 돌아가셨습니까?

[죄]는 사랑으로 품을 수 없으니까, 돌아가시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문을 닫을 수 있는 [빗장]을 단단히 잠그듯이,

[영적 생활]을 제대로 하려면, 확실하게 잠그는 것이 중요한 방역이 됩니다.

 

이미 유럽과 북미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났고,

최근에 로마 교황청이 ”동성애를 지지한다.”고 발표하였으니,

이제부터 세상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사람들을 세우고, [인구조사]를 실시합니다.

그것은 공동체를 바로 세우기 위해, 올바로 조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국가의 체계를 바로 잡으려는” 시도입니다.

 

(3) 생활 방역의 세 번째 것은, 우리는 [영적인 공동체]로 묶여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오래 지속 되다 보니,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거리를 두자”고 하는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람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다보면, 영적 공동체가 무너집니다.

[영적 공동체]가 성공하려면, “거리두기가 생활화 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렇게 [거리두기]를 생활화 하면,

[생활 방역]에 실패하는 원인이 됩니다.

 

느헤미야는 거기에 초점을 맞추어 성벽이 완성되고 나서,

우선적으로 [영적인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적 생활 방역을 성공하려면, [거리두기]가 아니고,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맺습니다.

▶느헤미야가 백성들을 회복시켜 나가는 과정은

①첫 번째 단계로, [진정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의 사람을 잊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②두 번째 단계로, “사람을 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③세 번째 단계로, 우리들은 [영적인 공동체]로 함께 묶여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들을 지켜 주시고,

우리를 자유케 만들어서, 사람들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