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한 40일 기도

양재2부 9시 예배 대표기도 (2020.04.26)

다이나마이트2 2020. 4. 27. 20:06


하나님 아버지

2개월 만에 다시 양재 사랑홀에 예배하러 나왔습니다.

성도가 교회에 예배하러 나오는데 사전에 등록을 하고, 예배 중에도 사회적 거리 두고,

마스크를 껴야만 하는 이 기막힌 현실 앞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이 모든 일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경홀히 여긴 우리의 죄악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다스리시는 하나님,

이 모든 상황이 선교의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역사의 대격변과 고난을 통하여 현실안주형 교회와 신자들이 깨어나게 하옵소서.

고난을 통하여 교회를 움직이시고 복음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역사적 위기의 고비고비 마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국난을 극복했던

자랑스런 조국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절대주권 아래에 전능자의 그늘 아래 머물기를 소원합니다.


주권을 잃어 버렸던 일제 강점기에도, 6.25 전쟁의 패허 가운데서도 성실함과 정직함과 근면함으로

세계열강 가운데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게 인도하셨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415일 국회의원 선거를 통하여 새로운 국가 지도자들을 선출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존중하고 두려워하며,

민족 중흥의 새 역사를 이루어 가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새 일 행하시는 하나님,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세상과 교회는 예측이 안 됩니다.

새로운 문명이 시작되는 문명사적인 전환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온누리교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하여 세계 교회와 이 세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영향력과 지도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코로나19 팬더믹이 빨리 종식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슬람권을 비롯한 열방에서 복음 전하시는 선교사님들 모든 상황이

선교의 기회임을 알게 하시고 눈동자처럼 지켜 주옵소서.

선교사님들의 사역이 두려움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비자발적으로 귀국하신 선교사님들 자가 격리 중이신분들의 필요를 공급하시고

성령님이 위로하여 주옵소서.  


격리와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언택트 시대에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우리의 자녀들이

온라인 게임에 빠지는 중독 세대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웨비나(Webinar) 시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자녀들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아직도 교회에 모여서 함께 예배하지 못하는 우리 자녀들이

속히 모여서 예배 할 수 있도록 환경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사회적 약자들이 더 어렵습니다.

교회가 추진하는 공감소비운동에 기름부어 주옵소서.

취약 계층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새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병상에서 인터넷으로 예배하시는 분들 회복하여 주옵소서.


사랑하시는 주님,

기름부어 사용하시는 이상준 목사님 하늘의 지혜를 허락하시고 분별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성령의 능력을 갑절이나 더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들의 마음이 뜨거워지게 하시고 영적인 눈이 뜨여지게 하옵소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배를 위해 섬기시는 중보 기도자와

몸으로 섬기는 봉사자들의 헌신과 수고를 주님 기억하여 주십시오.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하게 얻게 하시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0년 4월 26일 코로나19 때문에 2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를 두고 예배가 열린 첫 날 9시 예배

대표기도문 : 김종호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