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와 민족을 위한 40일 기도

2020년 04월 22일 수요일 기도문

다이나마이트2 2020. 4. 23. 23:29

 ‘이 땅을 고치소서’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한순간도 살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 살 수 없는 연약한 저희가

그동안 주님 앞에 엎드리고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나라와 세상이 어지럽고 심히 혼란한 이때에 백성을 이끌어가는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자신들의 욕심과 당리당략을 떠나

백성들을 위한 참된 위민정치를 하게 하옵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 전 세계의 교회들과 하나님의 사람들이 코로나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간을 통해 그동안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으로 저희가 살아왔음을 깨닫지 못했음을 회개하기 원합니다.

영적으로 무지한 우리들을 용서해 주시고,

멈추어버린 일상의 회복이

주의 은혜 가운데 다시 새로워지고 재창조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로 이 나라와 교회를 친히 세워주시고

여기까지 오게 하였음을 감사드리며 은혜와 찬송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믿는 자들이 환경을 불평하고 남을 탓하기보다

재난 속에서 우리 자신을 겸허히 돌아보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교회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언약과 말씀을 지키지 못한 우리의 불성실과

죄악을 고치시기 위해 이번 재난을 섭리 가운데 허용한 줄로 믿습니다.

긴 광야의 시간을 통과하며 저희의 죄를 회개하고 저희가 더 겸비하여,

성숙한 교회로 거듭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이 주시는 영적인 대각성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드리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다시 우리에게 맡겨주신 소금과 빛의 사명을 세상 속에서 잘 감당하게 하여주시고,

교회가 세상의 참된 희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와 진리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우리의 내면 안에 하나님보다 세상 일락과 돈을 더 사랑하며,

욕망과 더러운 죄악으로 가득 차 있었던 우리의 삶을 회개합니다.

깊은 기도 가운데 나 자신을 돌아보아

이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가정 가운데

다시 한번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영적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삶 위에 온전한 하나님 나라의 통치와 다스림으로

공의와 정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사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세대 간에 계층 간에 반목과 미움이 사라지고,

지역사회의 화해와 통합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시고,

남북 간에 분열과 다툼이 사라져 평화통일을 이루고

하루빨리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제사장 국가로 쓰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상수목사님 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