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도응답 받을 준비가 되었나? (눅1:13) 말씀: R.T. Kendall 목사님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이렇게 이른 새벽에 여러 명의 성가대와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시니 너무나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저는 좋은 [예배의 자리]에 초청해 주신데 대하여 저와 제 아들은 우선 너무나 놀랬고,
정말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며, 매우 많이 온누리교회를 사랑합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은 기도할 때, 처음부터 구할 것은 [자비]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렇게 자비를 구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은혜]는 아무 자격이 없어도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심판을 받지 않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징벌을 받지 않기 위해 우리는 [자비]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오늘도 [기도]에 대한 말씀으로, 기도는 끊임없이 계속해서 드려야 합니다.
여러분은 기도하면서 “응답 받을 준비가 되셨습니까?” 그런 분들은 손을 들어 보십시오.
누구나 기도하면서 “내가 응답을 받았나?“를 의심하지만, 응답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가브리엘] 천사가 [스갸랴]에게 나타나서,
”당신은 어떤 기도를 드립니까?“라고 물었을 때,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그 당시에 만 명의 제사장이 있었는데 스가랴가 제비뽑기로 임무를 부여받은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었는데, 그때 천사가 갑자기 나타나서 스가랴에게 말했습니다.
그 말씀이 누가복음 1장 13절의 말씀인데, 우리가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스가랴야,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니,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눅1:13)
[스가랴] 선지자는 [엘리사벳]의 남편이고, [세례 요한]의 아버지입니다.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하고는 친척지간이고, 그 당시의 제사장의 직분입니다.
그 아내가 노년에 이르도록 자식을 갖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아이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전해 주었는데, 그 말을 믿지 못하다가 벙어리가 된 사건의 이야기입니다.
천사가 전해주는 말씀에 [스가랴]는 두려워했으나, ”하나님이 너의 기도에 응답했다.“는 말씀을 듣고,
무척이나 기뻐했습니다.
▶”무슨 기도를 드렸나요?”라는 물음에, 다시 “당신은 아들을 위한 기도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 기도는 언제 드렸습니까?---그 기도는 25년 전에 기도한 내용입니다.
그 말씀을 전해 듣고, [스가랴]는 ”나는 늙었고, 내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천사가 ”나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가브리엘]인데,
“하나님께서 이 기쁜 소식을 너에게 알리라.“고 해서, ”나를 보내셨다“고 말씀을 전해 줍니다.
[스가랴]는 ”당신의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소식에 너무나 감격했으나, 믿어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사실[= FACT]입니다.
히브리어로 [쉐마]라는 단어는 ”듣다“라는 말이고, ”순종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가랴]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를 들었고, 순종하여 응답했다.“는 사실에 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맞추어,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2가지 중요한 [원리]를 발견합니다.
①첫째 [원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는 기도는 응답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이런 [진리]가 적용 되나요? 그것은 요한일서 5장 14절의 말씀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갖는 확신은 이것입니다. 곧 무엇이든지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요일5:14)
여기에서 ”하나님을 향한 확신이 [이것]입니다.”라고 확실하게 알려 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간구하면”, 무엇이든지, 들어주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는 것은 [선한 뜻]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것]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했지만, “이게 [하나님의 뜻]인가?“리는 의구심은 존재합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하나 더 추가해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었다”는 확신에 대한 애기인데, 그런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한테서 응답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영어 성경에 [IF]라는 단어는 “만약에“라는 말이지만,
①첫 번째 [IF]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해야 하는 것이고,
②두 번째의 [IF]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했으나, ”응답받을 것을 내가 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했을 때, “우리가 기도응답 받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우리들의 체험이 아니고, 실제로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 했지만,
매일매일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아주 [가끔] 응답이 되고, 정말 아주 [가끔] 그런 응답이 이루어집니다.
[스가랴]와 [엘리사벳]이 결혼 한 후에 자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나타나지 않고 한 참 후에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두 사람의 [부부]는 매일 매일 기도했으나, 응답이 되지 않아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즉시 응답을 받지 못하다가, 25년이나 지난 뒤에, 그들이 잊고 있을 때에 응답받았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천사에게 스가랴는 뜬금없이, ▶”기도는? 기도는 무슨 기도?”라고 반응하니까,
천사는 “아들을 달라고 기도했잖아요?”라고 일러 줍니다.
너무 오래된 기도라 잊고 있었는데, 그러나 하나님은 잊지 않고,
[하나님의 때]에 맞추어 그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스가랴]는 이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여러분, 천사와 다투는 것은 [바보 짓]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는 [전달 자]이니까, 이의를 달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기도하십니까? 그 기도가 응답되셨습니까?
그렇다면, 응답이 오지 않으니까, 포기하셨습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오래 전에 제가 기도했던 사랑하는 이를 위한 기도나, 치유에 대한 기도나,
사업에 대한 기도나, 성령의 임재에 대한 기도들을 했는데, 이루어 진 것도 있고, 포기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오.
제가 강의를 시작하며, “여러분은 [기도 응답] 받을 준비가 되셨나요?“라고 물어 보았는데,
▶당신은 [기도 응답]의 [원리]를 아십니까?
①첫 번째 원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기도해야 응답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②두 번째 원리는 [응답된 기도]의 형태는 그 당시에 “우리의 준비 상태에 따라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스가랴]는 그 때,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브리엘] 천사는 안 좋은 상태를 전하려는 입장이고,
천사는 좋지 않은 말을 전하는 내용을 누가복음 1장 20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아라. 너는 벙어리가 되어서 이 일이 일어날 그날까지 말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때에 다 이루어질 내 말을 네가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눅1:20)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말씀은 [나쁜 소식]이기도 하지만, [스가랴]도 믿지 않는데, 기도가 응답되었어요.
[가브리엘] 천사는 [스가랴]에게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할 것이다.“라는 엄중한 말을 전합니다.
그때, [스가랴]는 응답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그
러나 몇 개월 뒤에 [엘리사벳]은 임신을 하게 되었고, 기도에 응답을 받았으나,
슬프게 지내게 되었고, [기도응답]에 대한 즐거움은 없었습니다.
여러분, ”기도 응답이 없다“고 포기한 적은 없으십니까?
이 기도가 이루어진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으십니까?
지금, 오래 전에 기도한 [기도제목]을 떠 올리며,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혹시 그때를 잊으셨나요? 그런 기도가 이루어졌다면 당신을 행복하겠지만,
우리의 준비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왜, 내가 무엇을 구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기도하십시오.
[기도응답]에 의문이 드신다면, 한 번 기도하는 게 아니라, 열 번이고, 백번이고 기도하십시오.
우리는 [문제의 기도]를 ”한 번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같이 있는 [그런 시간]을 좋아하시고, 함께 있기를 원하십니다.
▶왜, [기도응답]이 늦게 이루어지거나, 없으신 줄 아십니까?
그것은 [기도응답]을 들어주시면, 그때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거기서 끝내고,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번 이번 기회에 상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이름으로 하루에 몇 시간을 기도합니까?
그것을 [시간]으로 표시하여, 이 자리에서 [도표]로 보여준다면,
여러분은 수치로 느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반성하십시오,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하루에 한 시간도 기도하지 않았다.“는 결과가 도표로 나타난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드십시오.
여러분은 ”혹시 교회에 올 때만 기도하십니까?“ 아니면, ”내가 어려울 때만 기도하십니까?“
하나님은 [기도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여기서 충격적은 것은 여러분에게 [기도응답]이 없어야, ”여러분이 매일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8장 1절에 나오는 “과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기도하고 실망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시는 [비유]로
어떤 도시에 [악한 판사]가 있었는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입니다.
과부가 자꾸 찾아와서 “자기 원수를 갚아 달라”고 애원하고, 간청하여 그 재판관은 얼마간 들어주지 않았더니, 계속 찾아와서 나를 성가시게 하니, 재판관은 “이제 귀찮아서 들어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의롭다”고 여기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불의한 재판관에게 이 [과부의 얘기]로 비유했듯이, 우리도 매일 매일 하나님을 찾아야 하고, 매일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밤낮으로 찾아와서 부르짖는 백성들에게 모른 척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어떤 기도이든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기도하시면, 그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정은 우리의 준비 상태에 따라서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기억나는 것은 제 고향이 켄터키 주 에수렌드인데,
그곳에 한 목회자 부부가 아주 작은 교회를 세우려고 “저희들에게 예배할 수 있는 처소를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한 2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창고를 빌려서 교회를 시작했는데,
다른 분 4명이 합류하고, 점점 숫자가 늘어나더니 수 년 후에는 400명의 예배드릴 수 있는 아름다운 예배당이 세워졌어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교회가 완성되고, 헌당 예배를 드리는 그날,
그동안 기도하던 사람이 죄악에 빠져서 수치심으로 참석을 못하고, “지나가는 모습을 누가 보았다.”고
전합니다. 그 사람은 비록 초대받지 못했지만, 그런 광경을 꿈꾸며 보고 싶어 했는데,
정작 교회당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라도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는 기도하면, 분명히 응답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형태는 우리의 준비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이런 [원리]가 이스라엘에도 적용됩니다. 이스라엘 랍비들이 기도했지만,
어느 날 [메시아]가 진짜로 나타나니까, 그들은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 위대한 [메시아]를 외면했어요.
[이스라엘의 기도]는 응답되어 [메시아]가 왔으나, 그들은 메시아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 예수님의 눈물은 이스라엘의 잘못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부흥을 원하고 부흥을 기도하지만, 정작 부흥이 온다면 그 부흥을 알아보고 받아드려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모르게 됩니다.
가끔 하나님이 오셔도 그분을 못 알아보고, 혹시 외면하지는 않으십니까?
그러 하나님을 먼저 일아 보고, 반갑게 맞이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기도]는 거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과부]처럼,
계속해서 매달리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잊어 버렸던 기도라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의 사정이 어려워도 기도를 포기하지 말고, 그 기도가 응답받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치유나, 우리의 승진, 또는 좋은 집을 원하시면, 그 내용으로 계속해서 기도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기도할 때, 그 때를 맞추어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찍 오시지도 않고, 늦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맞추어 오시는 [하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 같이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자비와 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기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이 메시지가 성령 안에서 우리에게 전달되어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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