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작은예수 40일 특새 30 2020.01.14

다이나마이트2 2020. 1. 14. 13:46

나는 기도응답 받을 준비가 되었나?  (눅1:13)                         말씀: R.T. Kendall 목사님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이렇게 이른 새벽에 여러 명의 성가대와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시니 너무나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저는 좋은 [예배의 자리]에 초청해 주신데 대하여 저와 제 아들은 우선 너무나 놀랬고,

정말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며, 매우 많이 온누리교회를 사랑합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은 기도할 때, 처음부터 구할 것은 [자비]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렇게 자비를 구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은혜]는 아무 자격이 없어도 받는 것이 [은혜]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심판을 받지 않는 것이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징벌을 받지 않기 위해 우리는 [자비]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오늘도 [기도]에 대한 말씀으로, 기도는 끊임없이 계속해서 드려야 합니다.

 

여러분은 기도하면서 응답 받을 준비가 되셨습니까?” 그런 분들은 손을 들어 보십시오.

누구나 기도하면서 내가 응답을 받았나?“를 의심하지만, 응답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가브리엘] 천사가 [스갸랴]에게 나타나서,

당신은 어떤 기도를 드립니까?“라고 물었을 때,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그 당시에 만 명의 제사장이 있었는데 스가랴가 제비뽑기로 임무를 부여받은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었는데, 그때 천사가 갑자기 나타나서 스가랴에게 말했습니다.

 

그 말씀이 누가복음 113절의 말씀인데, 우리가 함께 읽겠습니다.

그러자 천사가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스가랴야,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셨다.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줄 것이니, 이름을 요한이라 하여라.“(1:13)

 

[스가랴] 선지자는 [엘리사벳]의 남편이고, [세례 요한]의 아버지입니다.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하고는 친척지간이고, 그 당시의 제사장의 직분입니다.

 

그 아내가 노년에 이르도록 자식을 갖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브리엘 천사가 나타나

아이가 있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전해 주었는데, 그 말을 믿지 못하다가 벙어리가 된 사건의 이야기입니다.

 

천사가 전해주는 말씀에 [스가랴]는 두려워했으나, ”하나님이 너의 기도에 응답했다.“는 말씀을 듣고,

무척이나 기뻐했습니다.

 

무슨 기도를 드렸나요?”라는 물음에, 다시 당신은 아들을 위한 기도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 기도는 언제 드렸습니까?---그 기도는 25년 전에 기도한 내용입니다.

 

그 말씀을 전해 듣고, [스가랴]나는 늙었고, 내 아내도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천사가 나는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가브리엘]인데,

하나님께서 이 기쁜 소식을 너에게 알리라.“고 해서, ”나를 보내셨다고 말씀을 전해 줍니다.

 

[스가랴]당신의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소식에 너무나 감격했으나, 믿어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사실[= FACT]입니다.

 

히브리어로 [쉐마]라는 단어는 듣다라는 말이고, ”순종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가랴]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기도를 들었고, 순종하여 응답했다.“는 사실에 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때에 맞추어,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말씀]을 통해, 2가지 중요한 [원리]를 발견합니다.

첫째 [원리],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는 기도는 응답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이런 [진리]가 적용 되나요? 그것은 요한일서 514절의 말씀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갖는 확신은 이것입니다. 곧 무엇이든지 우리가 그분의 뜻을 따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는 것을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요일5:14)

 

여기에서 하나님을 향한 확신이 [이것]입니다.”라고 확실하게 알려 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간구하면”, 무엇이든지, 들어주십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는 것은 [선한 뜻]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좋은 것]을 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했지만, “이게 [하나님의 뜻]인가?“리는 의구심은 존재합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은 하나 더 추가해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었다는 확신에 대한 애기인데, 그런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한테서 응답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영어 성경에 [IF]라는 단어는 만약에라는 말이지만,

첫 번째 [IF][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해야 하는 것이고,

두 번째의 [IF][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했으나, ”응답받을 것을 내가 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했을 때, “우리가 기도응답 받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우리들의 체험이 아니고, 실제로 내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 했지만,

 매일매일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아주 [가끔] 응답이 되고, 정말 아주 [가끔] 그런 응답이 이루어집니다.

 

[스가랴][엘리사벳]이 결혼 한 후에 자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나타나지 않고 한 참 후에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두 사람의 [부부]는 매일 매일 기도했으나, 응답이 되지 않아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즉시 응답을 받지 못하다가, 25년이나 지난 뒤에, 그들이 잊고 있을 때에 응답받았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천사에게 스가랴는 뜬금없이, 기도는? 기도는 무슨 기도?”라고 반응하니까,

천사는 아들을 달라고 기도했잖아요?”라고 일러 줍니다.

 

너무 오래된 기도라 잊고 있었는데, 그러나 하나님은 잊지 않고,

[하나님의 때]에 맞추어 그 기도를 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스가랴]는 이 말씀을 믿지 않습니다. 여러분, 천사와 다투는 것은 [바보 짓]입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는 [전달 자]이니까, 이의를 달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기도하십니까? 그 기도가 응답되셨습니까?

그렇다면, 응답이 오지 않으니까, 포기하셨습니까?

지금 생각해 보면, 오래 전에 제가 기도했던 사랑하는 이를 위한 기도나, 치유에 대한 기도나,

사업에 대한 기도나, 성령의 임재에 대한 기도들을 했는데, 이루어 진 것도 있고, 포기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포기하지 마십시오.

제가 강의를 시작하며, “여러분은 [기도 응답] 받을 준비가 되셨나요?“라고 물어 보았는데,

 

▶당신은 [기도 응답]의 [원리]를 아십니까?

첫 번째 원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기도해야 응답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 원리는 [응답된 기도]의 형태는 그 당시에 우리의 준비 상태에 따라서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스가랴]는 그 때,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가브리엘] 천사는 안 좋은 상태를 전하려는 입장이고,

천사는 좋지 않은 말을 전하는 내용을 누가복음 120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아라. 너는 벙어리가 되어서 이 일이 일어날 그날까지 말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때에 다 이루어질 내 말을 네가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1:20)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말씀은 [나쁜 소식]이기도 하지만, [스가랴]도 믿지 않는데, 기도가 응답되었어요.

[가브리엘] 천사는 [스가랴]에게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할 것이다.“라는 엄중한 말을 전합니다.

 

그때, [스가랴]는 응답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러나 몇 개월 뒤에 [엘리사벳]은 임신을 하게 되었고, 기도에 응답을 받았으나,

슬프게 지내게 되었고, [기도응답]에 대한 즐거움은 없었습니다.

 

여러분, ”기도 응답이 없다고 포기한 적은 없으십니까?

이 기도가 이루어진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으십니까?

 

지금, 오래 전에 기도한 [기도제목]을 떠 올리며,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혹시 그때를 잊으셨나요? 그런 기도가 이루어졌다면 당신을 행복하겠지만,

우리의 준비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 내가 무엇을 구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기도하십시오.

 

[기도응답]에 의문이 드신다면, 한 번 기도하는 게 아니라, 열 번이고, 백번이고 기도하십시오.

우리는 [문제의 기도]한 번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계속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같이 있는 [그런 시간]을 좋아하시고, 함께 있기를 원하십니다.

▶왜, [기도응답]이 늦게 이루어지거나, 없으신 줄 아십니까?

그것은 [기도응답]을 들어주시면, 그때부터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거기서 끝내고,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번 이번 기회에 상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이름으로 하루에 몇 시간을 기도합니까?

그것을 [시간]으로 표시하여, 이 자리에서 [도표]로 보여준다면,

여러분은 수치로 느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반성하십시오,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 하루에 한 시간도 기도하지 않았다.“는 결과가 도표로 나타난다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드십시오.

 

여러분은 혹시 교회에 올 때만 기도하십니까?“ 아니면, ”내가 어려울 때만 기도하십니까?“

하나님은 [기도하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여기서 충격적은 것은 여러분에게 [기도응답]이 없어야, ”여러분이 매일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81절에 나오는 과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기도하고 실망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치시는 [비유]

어떤 도시에 [악한 판사]가 있었는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입니다.

과부가 자꾸 찾아와서 자기 원수를 갚아 달라고 애원하고, 간청하여 그 재판관은 얼마간 들어주지 않았더니, 계속 찾아와서 나를 성가시게 하니, 재판관은 이제 귀찮아서 들어주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가 의롭다고 여기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불의한 재판관에게 이 [과부의 얘기]로 비유했듯이, 우리도 매일 매일 하나님을 찾아야 하고, 매일매일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밤낮으로 찾아와서 부르짖는 백성들에게 모른 척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어떤 기도이든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기도하시면, 그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정은 우리의 준비 상태에 따라서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기억나는 것은 제 고향이 켄터키 주 에수렌드인데,

그곳에 한 목회자 부부가 아주 작은 교회를 세우려고 저희들에게 예배할 수 있는 처소를 달라.”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2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창고를 빌려서 교회를 시작했는데,

다른 분 4명이 합류하고, 점점 숫자가 늘어나더니 수 년 후에는 400명의 예배드릴 수 있는 아름다운 예배당이 세워졌어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교회가 완성되고, 헌당 예배를 드리는 그날,

그동안 기도하던 사람이 죄악에 빠져서 수치심으로 참석을 못하고, “지나가는 모습을 누가 보았다.”

전합니다. 그 사람은 비록 초대받지 못했지만, 그런 광경을 꿈꾸며 보고 싶어 했는데,

정작 교회당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라도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는 기도하면, 분명히 응답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형태는 우리의 준비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이런 [원리]가 이스라엘에도 적용됩니다. 이스라엘 랍비들이 기도했지만,

어느 날 [메시아]가 진짜로 나타나니까, 그들은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 위대한 [메시아]를 외면했어요.

 

[이스라엘의 기도]는 응답되어 [메시아]가 왔으나, 그들은 메시아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그런 예수님의 눈물은 이스라엘의 잘못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부흥을 원하고 부흥을 기도하지만, 정작 부흥이 온다면 그 부흥을 알아보고 받아드려야 하는데, 그걸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모르게 됩니다.

가끔 하나님이 오셔도 그분을 못 알아보고, 혹시 외면하지는 않으십니까?

 

그러 하나님을 먼저 일아 보고, 반갑게 맞이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기도]는 거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과부]처럼,

계속해서 매달리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잊어 버렸던 기도라도 하나님은 잊지 않으시고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의 사정이 어려워도 기도를 포기하지 말고, 그 기도가 응답받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치유나, 우리의 승진, 또는 좋은 집을 원하시면, 그 내용으로 계속해서 기도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기도할 때, 그 때를 맞추어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찍 오시지도 않고, 늦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맞추어 오시는 [하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 같이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자비와 선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기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이 메시지가 성령 안에서 우리에게 전달되어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