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자유로운 분이 약속에 매어 계신다. (출2:23~25, 스3:22~23) 말씀: 이재훈 목사님
오늘에 주제는 “완전히 자유로운 분이 약속에 매여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이 [진리]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깨닫는 것이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약속]은 구속력이 약하기 때문에, [언약]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언약]이라고 하면, 더 강한 책임감이 따르는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유대인들은 동물을 죽여서 반으로 갈라놓고 그 사이를 지나가게 하였는데,
그것은 “생명을 걸고 약속한다.”는 의미입니다.
[성경]을 영어로 [Testment]라고 하는데,
그 뜻은 [유언]이라는 의미로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언]은 살아있을 때 맺는 계약이지만, 죽고 난 이후에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넓은 의미로 “예수님의 죽음”을 의미하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맺은 [언약]은 그 당시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 하나님이 알아서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시고, 하나님이 [언약한 내용]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렇게 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완전히 자유로운 분이 왜, 약속을 하면서 까지 매이려고 했을까요?
하나님은 약속이 필요 없으신 분인데, 인간과 약속을 한 것은 “인간을 믿을 수 없는 존재”이기에,
그런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약속]은 “불신”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자신]을 “믿지 못하는 존재”로 전락시킨 결과입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을 인간 차원으로 낮아지게 하여, 같은 수준에 맞추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인 목표는 “인간을 구원하려는 것”입니다.
[성경]은 한마디로, “인간을 구원하는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수천 년에 걸쳐서 기록된 [성경]이 하나의 책이 된 것도 “언약을 믿고, 따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준 명령 중에는 [금지 명령]이 있었는데, 그것은 중요한 명령입니다.
동산에 있는 많은 실과는 먹어도 되지만, “동산 중앙에 있는 실과는 먹지 말라.“고 했으니,
스스로 의사를 결정하여 선택하고, 또한 [불순종] 할 가능성도, 함께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아담에게 기대를 걸었으나, 결국에 인간이 타락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은 그것으로 끝으로, 끝내지 않으시고, ”여인의 후손“을 통해,
메시아의 탄생을 [예표]하시고,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타락하기 이전에 아담과 맺은 언약이 [옛 언약]이고, 그것을 ”행위의 언약“이라면,
그 이후에 나오는 언약은 [새 언약]이고, 그것을 ”은혜의 언약“이라고 합니다.
[언약]으로 갈등이 벌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과 뱀의 후손과의 갈등이고,
결국에 ”여인의 후손으로 하여금 사탄의 머리를 깨부수는 결과”에 이르게 됩니다.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이 [일]하시는 모습”이 어떻게 나타내실까?
[하나의 국가]가 형성되려면, ①영토와 ②주권, ③국민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토]와 [주권]을 찾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①먼저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맺은 언약은 창세기 12장 1~3절 말씀에 나오는 말씀으로,
”자손을 얻게 되고, 후손으로 창대한 민족을 이룰 것이고, 복의 근원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는 하나님이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살면, “전능자의 은혜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불신자의 자녀]인 이스마엘을 먼저 낳고, [하나님의 자녀]인 이삭을 낳게 되고,
야곱의 시대에 그의 자손 12명이 애굽으로 가서 정착하고,
그 가족 간에 문제는 마치 우리들의 문제와 같습니다.
영토를 찾기 위해 모세를 지도자로 세우고 [출애굽]의 역사를 일으켜서,
다시 하나님이 주신 땅(가나안)으로 돌아오므로, 그 땅이 비로소 [국가]라는 형태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②둘째로, ”하나님이 함께하는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이 인정되어야 하니까,
그 때 택한 [다윗]으로 하여금, 나라다운 나라를 세우 위해,
[다윗]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을 확립하게 만드십니다.
이 모든 역사는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시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이런 축복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는 “하나님께 순종하면 복을 받지만,
순종하지 않으면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거기서 [하나님의 약속]은 끝난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떠났지만,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새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새 언약]을 맺은 시기는 이스라엘이 완전히 멸망당했을 때, “모두 다 끝났다.“고 생각할 때에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예루살렘의 운명을 걱정하고 탄식하는 예레미아의 시대이고,
에스겔이 포로로 끌려가는 때에, 심판 가운데 있을 때에 그런 은혜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율법]이라고 하였으나,
”모든 것을 율법으로 해결 할 수 없다“는 것을 아시고, [새 언약]을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여인의 후손“으로 오시는 분을 [예표]하는 [신약]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새 언약]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옛 언약]과 [새 언약]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①”[돌]에 새긴 계명“에서--- [마음]에 새긴 계명으로
②”육체의 할례“에서 --- [마음의 할례]로 바꿔 주시고
③”율법을 행하라“에서--- 율법을 행하도록 도우시는 것으로
④”힘써 여호와를 알라”에서--- 여호와를 알아야 하고, 또 알게 하십니다.
⑤“죄를 심판하는 것”에서--- 죄를 완전히 용서하는 것으로
⑥“창조에 속한 장막”에서—- 창조에 속하지 않은 장막으로
⑦“반복되는 제사”에서--- 영단번의 제사로(한 번으로 영원히 해결 하는 것으로)
⑧“짐승의 피”에서--- 하나님의 아들(예수님)의 피로
⑨“불완전한 순종”에서--- 믿음에 의한 완전한 순종으로
⑩“Must to do” (해야 한다)--- Can to be (할 수 있게 된다)로 바뀌게 됩니다.
▶[새 언약]은 언제 주셨나요?
이 말씀은 [옛 언약]에 완전히 실패했을 때, [새 언약]을 주셨어요.
그 [핵심]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1장 33절의 말씀에,
”여호와의 말이다. 이것이 내가 그날들 후에 이스라엘의 집과 맺을 언약이다.
내가 내 율법을 그들의 생각 속에 주고, 그들의 마음에 기록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렘 31:33)
에스겔 36장 27-28절 말씀에서,
”내가 내 성령을 너희 안에 주어서 너희로 하여금 내 법령을 따르며 내 규례를 지키고 행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그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겔 36:27-28)
요한계시록 21장 3절 말씀에서, ”나는 보좌에서 큰 음성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보아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니,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실 것이다.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계 21:23)
이것은 놀라운 말씀입니다.
이 목표를 행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언약을 이루시는 자가 있어야 하는데,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성찬]을 하시며, ”내가 흘린 피로 인해,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대가를 내가 감당하므로,
너희를 구원할 예정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통해 죽으심으로 ”두 번째 아담“이 되셨어요.
이와 같이 [예수님]이 우리를 대표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목표]를 달성하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9장 15절 말씀에,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새 언약의 중보자십니다.
그분은 첫 언약 아래서 저지른 죄들을 대속하려고 죽으심으로써 영원한 유업을 얻기 위해
부름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약속을 받게 하셨습니다.“(히915)
그래서 [예수님]은 인간을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①우리의 대표자이고, ②보증인이고, ③중보자가 되셨습니다.
[보증인]은 ”계약자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책임을 지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보증인]이 [예수님]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이 짧은 시간에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개요]를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온 맘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예수님]이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① 첫째로, [옛 언약]에서 실패했으니까, [새 언약]으로 바꿔 주시고,
② 둘째로, 우리를 [대표]하시고, [중보자]이시고, [보증인]인이 되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예수님]에게 보증하도록 요청하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이 오셔서, 완벽하게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안에 [새 언약]은 ”예수님이 죽음이 나를 대신하여 죽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분이 중보자이고, 보증인이 되어 주시니까, 그분이 내 안에 살아야 하고,
내가 그분 안에 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 언약]의 축복“입니다.
▶모든 것이 자유로우신 분인데, [새 언약]에 매여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요?
[예수님]이 우리의 대표자이고, 중보자이고, 보증인이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그 [새
언약]을
붙들고,
축복을
누리며,
믿음으로
살아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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