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작은예수 40일 특새19 2019.12.31

다이나마이트2 2020. 1. 1. 14:24

하나님의 용서 사랑의 불 (마5:33-48)                  말씀: 이주연 목사님

 

오늘은 1231, 한 해가 끝나는 날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여기에 나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이 새벽에 우리가 여기에 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하나님의 큰 은혜이고, “우리가 그분의 날개 아래 머물고 있다.“는 뜻입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부자]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누리는 사람이고, [가난한 사람]은 지금 내가 없는 것만 생각하며,

한탄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가난하지만, 부자처럼 사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가진 것은 없어도 자기 것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니, ”스스로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부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베풀어 주지 않았다면, ”지금 내가 존재할까?”를 아는 사람입니다.

 

아마 이 자리에 있는 분들은 각각 다른 소외를 갖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한 해의 마지막 날에, 지금까지 살아 온 내 인생의 평가는 어떨까요?

 

▶만약 나에게 내일이 없다면, 나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할까요?

돌이켜 보면, ”감사하다는 생각이드십니까, “억울하다는 생각을 하십니까?

 

여러분은 어디에 속합니까?

나는 오늘 생을 마친다.”고 해도, 감사를 느끼면 영적으로 부유하신 분입니다.

그런 분은 가장 좋은 인생을 사신 분입니다. 그게 [은혜의 삶]을 산 사람입니다.

 

▶그런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는 12월이 되면 [전도서]를 읽으며 묵상합니다.

[전도서 3], ”범사에 기한이 있다.”는 말씀이 나오는데, 역시 인생에도 [기한]이 있습니다.

,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유통기한]이 있는데, 그것을 아는 사람은 [깨달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유통기한]은 무슨 말입니까?

우유를 사면 유통기한이 있듯이, “인생에도 유통기한이 있으니 유의하라.“는 말입니다.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면 사람들이 버리듯이, 만약에 내 인생도 그렇다면 후회하는 인생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 혹시 오래 살기만 바란다면, 주님은 어떻게 말할까요?

 

주어진 것을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마감하거나, 사랑을 나누지도 못하고 떠난다면,

얼마나 후회하는 인생입니까? 또 그렇게 주저하며 시간만 보낸다면, 얼마나 여한이 남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여러 사람을 보면, 재미있는 것을 느낍니다. 어떤 사람이 집을 장만하는데 15년이 걸렸는데,

그 집을 사고, 그 집에 들어가서 실컷 누리며 살아야 하는데,

밥은 식당에 가서 먹는다면, , 집을 사야 합니까?

 

그 집에 들어가서 요리도 하고, 삶을 즐겨야 하는데, 우리는 뭔가를 가지려고 만하고,

즐기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올 한 해, 주님에게서 받은 은혜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혹시 은혜만 구하고, 받으려고만 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짓입니까?

 

올 한 해 동안 기도한 게 뭔지?“를 생각하고, [받은 은혜]에 대해, 먼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간은, 그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많은 복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자꾸 다른 것을 구했다면,

나에게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기한이 지나기 전에 행복하게 지내야 합니다.

 

또 우리들이 여한이 없는 인생을 살려면, ‘때에 맞춰살아야 합니다.

[전도서 3]모든 것은 다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이 여한 없이 사는 방법은 때에 맞게살아야 합니다.

 

여름에 두꺼운 코트를 입으면 불편하듯이, 지금 나의 인생은 어디 쯤 왔을까요?

저는 젊음도 좋지만, 노인이 근육을 자랑한다면, 그건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봄이면 새롭게 싹이 돋아나는 나무의 잎을 보고, 가을이 되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겨울이 되면 눈이 오는 것을 즐겨야 합니다. 그렇게 인생은 []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유통기한]을 주셨고, []를 주셨으니,

우리는 그때 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때에 맞추어 살아야 합니다.

 

지금은 은혜 받는 때라고 했으니, 매 순간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 살면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주어진 말씀이 마태복음 533-36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또 옛 사람에게 거짓 맹세를 하지 말고, ‘주님께 맹세한 것은 다 지켜라고 한 말을 들어서 알 것이다.

그러나 나는 너에게 말한다. 절대로 맹세하지 말라. 하늘을 두고 맹세하지 말라.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이다.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라. 땅은 하나님의 발판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라.

예루살렘은 위대한 왕의 도시이다.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말라.

너는 머리카락 하나도 희거나 검게 할 수가 없다.”(5:33-36)

 

[맹세]는 하는게 확실한데, 하나님은 맹세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실까요?

[맹세] 보다도, 하나님은 옳은 것은 옳다“하, 그른 것은 그르다“라고 얘기 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선생님이 제자와 함께 길을 가는데, 다른 젊은이가 찾아와서,

제가 선생님을 스승으로 모실 것을 맹세한다.“고 말했다면, 스승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갔어요.

그 때 선생님 보고, 왜 그냥 지나 가셨습니까?”라고 물었더니,

그 선생님의 대답은 그가 맹세하겠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말이지,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으니,

대꾸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맹세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의지이지, 사람의 말에 속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그걸 의식해서, ”그 말을 진리로 해석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진정한 신앙]은 말로써 하는 게 아니라, ”, 말씀만 하십시오. 제가 따르겠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그러니 말이 앞서고, 말을 우선하는 사람은 진정성이 없는 사람입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은 얘기만 해, 내가 들어 주겠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자주 맹세하는 사람은 믿을 수 없어요.

그런 사람은 그 속에 [딴 생각]이 들어 있으니, 조심하십시오.

 

▶[참 믿음]은 어떤 사람입니까?

말씀만 하십시오. 제가 따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아브라함의 믿음]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주님 제가 아들을 바치겠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바치라고 하니까, ”하고 대답하며, 그냥 바쳤습니다.

 

그냥 아무 말하지 않고, [순종]하는 것이지, 딴 소리하며 [맹세]하지 않았습니다.

말로써 맹세하는 것은 부족한 것입니다.

 

[말씀]을 좀 더 생각하면, ”술을 끊겠다.”고 맹세하는 사람은 [술꾼]이지, 절대 끊지 않아요.

교회에 오물이 떨어지면, 보는 사람이 치우면 []나는데,

그럴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느냐?”를 가지고 대책을 세우고, 세미나를 여는 사람은 부족한 사람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했는지?”를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하면, 사고를 칩니다.

 

저도 [노숙자]를 만나면서 배운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노숙인]을 처음 만날 때에는 그들을 교화시켜, “가정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래 하다 보니, “그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을 가정으로 보내면, 그 가정이 다시 깨지게 됩니다.

그건, ”내 생각이지, 그 가정에게 합당한 방법이 아닙니다.

 

아내의 생각이 뭔지?”를 생각하고, 그 일에 대처해야 합니다.

돌아온 남편을 아내가 순순히 받아 줄까요? 돌아온 남편은 아내에게 순종할까요?

아닙니다. 그때부터 서로 맞지 않으니까, 그 가정은 전쟁이 다시 시작됩니다.

 

네가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순종]이 없으면, 서로 살기 어려워요.

그런 자세를 가져야 [성숙한 사람]입니다.

 

38-39절 말씀을 함께 읽으십시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라.’는 말을 너희가 들었으나, 그러나 나는 말한다.

악한 사람을 대적하지 말라. 누가 네 오른 뺨을 때리거든 왼뺨도 돌려 대라.“(5:38-39)

 

주님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악한 자]는 상대하지 말고, 물리쳐야 합니다. 그들은 내 쫒아야 합니다.

 

누가 네 오른 뺨을 때리거든, 왼뺨도 돌려 대라.”고 하십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방어하지 말고, 돌려 대라는 것은 [행위]에 해당하는 말이라, 이해가 안 됩니다.

이 말씀은 [존재]의 관점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행위]라는 것은 어느 누가 학교에 전학을 왔는데, 덩치 큰 학생이 뺨을 때렸을 때, ”

맞은 학생이 왼뺨도 때리라고 한다면 그냥 맞는 것이지만,

그보다 상대가 더 크고 힘이 쎈 형이 도외 준다면, 큰 학생은 굽신 거리게 될 것입니다.

 

호랑이가 고양이와 같이 있을 때, 고양이가 호랑이 뺨을 때려도 호랑이는 반응하지 않아요.

그것은 [존재감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큰 존재]가 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를 우리가 행할 때, 악한 자에게 결코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의로운 행동을 할 때, 우리는 진정한 [큰 자]가 됩니다.

 

우리 마음에 [악한 감정]이 일어나지 않고, [선한 것]을 유지한다면 우리는 [큰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네가 그리스도인 이라면,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결코 호랑이는 고양이에게 뺨을 맞아도, 절대로 화를 내지 않습니다.

이게 [큰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게 [성숙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잘 사는 방법에 대하여, 40절에서 이렇게 권면합니다. ”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달라고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벗어주고,

또 누구든지 너를 억지로 오 리를 가자고 하거든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요구하는 사람에게 주고, 꾸어 달라는 사람에게 거절하지 말라.“(5:40-42)

 

▶이 말씀은 무슨 말입니까?

속옷을 가지고자 하면, ”겉옷까지 벗어 주라.”는 말은 나는 겉옷은 잃지만, “그 사람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자기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내어 주면, 그것 보다 더 귀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니, “그것이 더 값진 것이다.“는 교훈입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값진 것을 주면, ”사람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방법이 [영적인 계산]이니,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5 리를 가는데 10 리를 같이 걷는다면, 그 사람에게서 깨닫는 게 있으니까,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말씀이고,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거절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또 내가 거절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많아진다.”는 것이고,

전능자의 그늘 안에 머물면서 성경의 말씀을 이해하면, “어려운 일들도 다 해결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행위의 관점]이 아니고, [영적인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우리 보다 더 크신 분을 사모하고, ”더 큰 사랑의 존재감이 있으니, 그걸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가진 것이 비슷하면, 내 것을 떼먹은 상대를 용서하지 못하지만,

내가 더 크고, 내 창고가 더 크면, 모든 것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원수도 미워하지 않게 되고, 그 원수를 위해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내가 주님께 더 가까이 있기때문입니다.

 

[말씀]에서, 저는 [삭개오]를 생각했어요,

[삭개오]는 유대인에게 반사회적인 인물인데, 그가 예수님을 만나면서 회개하고, 새 사람이 되었어요.

 

저는 [노숙인]을 대하면서 그는 키도 크고, 건장한데 왜, 일을 하지 않을까?“를 걱정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앓고 있는 병이 있었어요. 그러니 사람을 보고, 함부로 평가하지 마세요.

사람마다 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사정이 있어요.

 

[원수]라는 말 속에는 많은 뜻이 담겨 있으니 함부로 애기하지 말고, 그 속에 담겨 있는 [관계]를 생각해야 해요. 우리 가운데는 원수처럼 되어 버린 남편이 있으니, 그에게 함부로 돌을 던지지 마세요.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 그를 사랑해야 합니다.

 

한 해동안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 그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이렇게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게 되어 더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