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작은예수 40일 특새16 2019.12.27

다이나마이트2 2019. 12. 28. 06:52

하나님의 임재 하늘의 영광 (출40:34-35)                     말씀: 이상준 목사님

 

우리는 전능자의 그늘 아래 머물리라.“[주제]40일 새벽기도를 드리는데,

여러분의 가정 가운데 성령 충만한 은혜가 임하시고,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길 바랍니다.

 

광야와 같은 인생길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니,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머무는 삶으로 인도하여 우리의 인생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임재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출애굽기]는 총 40장으로 되어 있는데, 오늘은 그 마지막 40장의 끝 부분에 있는

두 구절을 가지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는 모습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의 본문인, 출애굽기 4034-35절 말씀을 함께 읽으십시오.

그때 구름이 회막을 덮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했습니다. 구름이 회막 위에 머물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했기 때문에, 모세는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출40:34-35)

 

[모세]는 하나님이 지시한 대로, 회막, [성막]을 완성했는데, 그곳에 구름이 덮여 있었습니다.

▶왜, 거기에 구름이 덮여 있을까요?

[구름]은 홍수 심판의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니까, 홍수 심판이 있고 나서 비가 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사람들은 비로 심판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는 홍수 심판 이후에 시작되었으니, 비와 구름 가운데 놀라운 은혜의 반전은

하나님이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띄워서,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은혜의 언약]을 말씀했어요.

그러니까 [구름]심판의 결과이고, ”은혜의 증표입니다.

 

[구름]은 창세기에서 심판의 결과인데, [출애굽기]에서는 하나님의 임재로 나타납니다.

여호와는 시내 산에서 빽빽한 구름 가운데 나타나서, 하늘 구름을 타고 가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성막에 “구름이 덮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구름]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이 아니고, 하나님이 광야로 인도할 때에 나타난 [구름]입니다.

1년 동안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준 구름이기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구름]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구름은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킨다.“는 의미의 구름이고,

구름은 무지의 구름”(=알 수 없는 구름)입니다.

 

▶왜, [하나님의 임재]에 ”구름“이 나올까요?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을 보려고 하지만, 거룩한 하나님을 감당 할 수 없으니까,

그 거룩한 광채를 보고 살아남을 자가 없으니까, 거기에 구름으로 가려진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데, ”하나님은 만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하나님의 강렬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그 표현으로, 35절 말씀에서 구름이 회막 위에 머물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했기 때문에,

모세는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읽으면 읽을수록, 저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느낍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나타나는 장소입니다, [성막]만나는 장소입니다

그 곳이 만나는 장소인데, 모세가 그곳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쉽게 받아드리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왜, 모세는 성막에 들어갈 수 없었나요?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고는 말하지만, 더 이상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움직이는 구름을 다 알 수 없는 것과 같이, “무지의 구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는 순간에, 그것은 교만한 것이 되는 것이고,

그것을 어느 신학자는 무지의 구름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대면하던 모세인데도, “모세의 교만함으로 인해, 그곳에 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교만을 없애기 위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머리로 깨달으려고 하지 말고, 잘 모르는 무지의 구름아래, 하나님을 사랑할 뿐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선배들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교훈입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가운데로 들어갈 수 없다.”고 했으니,

세속에 충만한 우리들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지만,

영광에 가득 찬 그 분의 그늘 안으로 들어가서, 머물어야 합니다.

 

드디어 [성막]이 완성되었고, [성막]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찼습니다.

여기서 [회막][]자는 절기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회막]약속된 만남을 의미하는 장소입니다.

 

그런데 그 약속된 장소에 갔는데, 만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영광]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의 무겁다는 말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것은 우리의 삶 속에 무게가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존재는 다 무게를 갖고 있습니다, [존재의 무게감]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에는 무게가 있는 쪽으로 쏠리는 법입니다.

 

▶왜 하나님이 영광스러운 분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기에, 영광스러운 분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분을 높이고, 인정하는 것이고, 그 분을 드러내어야 합니다.

모세의 얼굴에 빛이 난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나타내어, 영광스럽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드라마를 보면서, “우리가 사랑하기 때문에,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대사를 들으면,

그 말에 불편해 하고, 이성적으로 틀린 말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가 하는 말이 아니고, 하나님이 만들은 장막이니까,

그곳은 거룩한 장소이고,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습니까?

우리와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 위해, 인간을 만들었으나, 에덴동산은 배신의 현장이 되어 버렸고,

하나님은 그곳을 없애 버리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로망]은 무엇입니까?

성경에 나오는 표현은 항상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된다.‘는 말씀인데,

만나주는 장소를 없애 버린 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은 신혼부부가 살림집을 마련하는데, 같이 살기위한 집이 아니고,

우리는 결혼하지 말고, 데이트만 하자.”고 제안한다면 그 결혼은 성사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은 마치 우리가 전능자의 그늘에 [잠깐] 머무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계속]해서 같이 살아야 하는데, “과연 그게 가능합니까?”

 

어떤 성도는 교회에 자주 오기는 하는데, 하나님과 대화 하지도 않고,

냥 잠시 머물다가 그냥 돌아가는 사람과 같습니다.

[신혼집]다른 남자를 데리고 들어오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꿈꾸는 [신혼집]의 계획은 사람들과 언약을 맺으면서까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려고 하는데,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앞세우고 우상을 섬겼으니,

난 너희들과 같이 할 수 없다.”고 화를 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생각하면, [이동 주택]이 아니라, [영구 주택]에 살기를 바랐는데,

가나안 땅에 도착하자마자 우상을 숭배하는 백성들을 보고, 얼마나 실망했겠습니까?.

 

그것은 신혼 첫 날 밤에 부정한 짓을 한 거와 같습니다.

그들은 신혼 가정에 하나님을 몰아내고, 다른 남자를 데리고 들어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게 화가 난 하나님에게 모세가 기도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돌려 놓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만남]은 오래갈 수 없고, “더 유지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거룩]에 대한 생각이 없이, 이런 [만남]은 유지될 수 없는 관계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생각과 달라요. [하나님의 임재]를 성공의 도구로 생각한다면, 그건 아니지요.

 

이런 인간의 얄팍한 인간의 생각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이기에,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영원하다.”는 것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분이니까,

하나님의 로망(= 하나님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은 온 우주에서 최고의 로멘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는 하나님은 당신에 대한 사랑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높고 높은 [사랑]최고로 아름답게 완성하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이 완성되는 곳은 [천국]입니다.

우리는 [천국]긴 여정이 끝나는 곳으로 생각하지만, 결코 [천국]은 그런 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인간들이 만들은 [이동 주택]도 아니고, 나이가 들어서 가는 [실버타운]도 아니고,

하나님이 만든 영원한 아름다운 신혼집과 같은 곳입니다.

 

그때, 우리의 모습은 늙고, 병들은 노쇠한 모습이 아니라,

아름답게 빛나는 밝은 모습으로, 예비한 집에서 영원토록 살 것입니다.

 

▶하나님의 로망(꿈)은 무엇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입니까? 오늘 읽은 35절의 말씀처럼,

구름이 회막 위에 머물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가득했기 때문에,

모세는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출40:34-35)

 

우리가 그 [하나님의 영광] 안에 머물 때에, 예수님은 부도덕한 수가성의 여인을 만나 주셨고,

돈에 눈이 먼 [삭개오]도 만나 주셨듯이, 우리들을 만나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객]으로 초대한 것이 아니고, 우리를 [신부]로 초대 했습니다.

여기서 [신부]라는 표현은 우리를 주인공으로 초대했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초대에 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토미테니]의 저서인 다윗의 장막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잠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거주하시길 원하신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예화]로 설명해 줍니다.

그의 친구가운데 엄청 아주 뚱뚱한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는데, 그가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현관에서 거실을 여러 차레 둘러보고, ”내가 앉을 의자가 없구나하며

그냥 밖으로 나갈 때, ”마음이 아프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 이유는 사람들은 들어오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가 앉을 의자를 준비하지 않았기에,

그가 너무나 비만했기 때문에, 그냥 돌아간 것입니다.

 

혹시 우리도 그러지는 않으신가요?

혹시 그 분의 영광스런 무게를 감당할 준비는 하셨는지요?

오늘의 젊은이들은 [미혼]도 아니고, “[비혼]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것은 상대에게 헌신하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데이트]는 좋지만, “결혼은 싫다.”는 거예요.

그것은 결혼에 대한 무게감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지요.

 우리는 부모님의 희생으로 성장했지만, “나는 그런 희생이 싫다.”는 거예요.

이건, 분명 이기적인 발상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이와 너무도 같습니다.

마치 우리는 하나님하고 [데이트]만 하고, [결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와 영원히 결혼하고 싶어 합니다.

저는 우리 젊은이에게 그런 헌신이 없는 사람은 만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헌신이 없는 신앙[가짜] 신앙이고, [위선]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조금만 힘이 들면, 등을 돌리고 사라지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핵심은 사랑이고,

[사랑]의 핵심은 헌신이고,

[헌신]의 핵심은 선택입니다.

 

여기서 선택한다.”는 말은 한 사람에게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결혼을 선택하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을 포기하고, 한 사람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믿는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한 분에게 집중하여, 거기서 오는 [자유]를 느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누리고 살 수는 없어요.

그러니까 새벽기도에 나오려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일찍 집에 도착하여,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전능자의 그늘아래 머물려면, 많은 것을 내려놓는 삶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은 아브라함처럼 복을 받고, 다윗처럼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빌립보서 413절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4:13)

 

나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그 분을 [선택]하고, 그 분의 [능력]을 받아, 그분의 그늘 아래 머물기를 바랍니다.

먼저 내가 선택했으니, 나머지는 그분께서 알아서 모두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성막 위에 임재 하는 영광스런 구름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움직였듯이,

우리들이 그 구름을 따라가면, 우리들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곧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