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작은예수 40일 특새13 2019.12.23

다이나마이트2 2019. 12. 24. 09:02

하나님의 양식   만나의 축복 (출16:31-35)                        말씀: 박종길 목사님

 

오늘부터 [출애굽기]를 통해서 믿음의 삶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광야]의 삶이 고통스럽고 어렵지만,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에게는

[광야]는 축복이요, 기쁨과 흥분이 계속되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도 주시고, [고통]도 주십니다.

사람이 어려움을 겪게 되면, 제일 쉽게 반응하는 것이 원망과 불평입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먹여주신 [만나]에 대한 말씀입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이해하지 못합니다.

 

에덴동산에서도 풍성한 양식을 먹었지만, 그곳을 나온 후에 수고하고 땀을 흘려야 하는 고통이 따랐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때에, 하나님이 내려 주신 양식인 [만나]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만나]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1) 첫째로, [만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양식]은 두 가지가 있는데, [세상의 양식]이 있고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은 세상에서 땅이 주는 음식을 먹고, [하나님의 사람]하나님의 양식을 먹습니다.

그러니까 땅의 양식[음식]이라면, “하늘이 주는 양식[만나]입니다.

 

▶[만나]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3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주시는 양식은 [1일 분], [하루치]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데, 그것이 [1일 분]입니다.

그것은 [2일 분]도 아니고, [한달 치], [일년 치]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사재기하는 일 입니다.

[사재기]하나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방법 입니다.

 

[만나]를 구하기 위해, 멀리 갈 필요가 없고, 장막 가까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양식]은 매일 먹어야 하기에, 멀리가지 않고, 가까이에서 쉽게 구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이틀 분]을 수확을 하면, 그 음식을 썩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음식에 욕심을 내지 말라는 뜻입니다.

 

[만나]한시적으로 주는 선물입니다.

[만나]를 영원히 주는 것이 아니고, 광야 생활을 할 때만 주셨습니다.

 

여호수아서 512절 말씀에,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 땅에서 난 것을 먹은 다음 날,

만나가 그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만나는 더 이상 없었습니다.

그 해에 그들은 가나안에서 난 것을 먹었습니다.“(5:12)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시적으로 주는 음식입니다.

그러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거기서 나는 소산을 얻기 위해, 수고해야 합니다.

  

[만나]는 하나님이 우리의 입에 넣어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만나]는 우리 스스로 먹어야 하고, 그 주체는 우리 자신입니다.

 

[만나]를 우리가 먹어야 하듯이, 그래야 [은혜]가 되듯이,

내가 은혜를 받는 것은 우리가 나서서 [은혜]받아야 하고,

[은혜]는 멀리 있지 않고, 가까운 곳에 있으니, 가까운 곳에서 찾으십시오.

 

하나님은 처음 신앙생활을 할 때에 기도하면, 응답이 되는데,

교회생활을 오래해서 기도하면 쉽게 응답이 없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에 실망하지 마십시오.

 

처음에는 [십자가]만 보아도 눈물이 도는데, 점점 감동이 없어지는 것은 더 수고해야 합니다.

이것은 아이가 [분유]만 먹어도 잘 자라지만, 커 가면서 밥을 먹는 것, 같은 [이치]입니다.

 

히브리서 512절 말씀에, “사실 여러분은 지금쯤 선생이 되어 있어야 할 터인데,

누군가 다시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적인 원리를 다시 배워야 할 형편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젖을 먹어야 할 사람이 되었습니다.(5:12)

 

▶여기서 [만나]가 주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젖만 먹으면 안 되고, 자라나면서 밥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야 하듯이,

매일 성경을 읽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그늘 아래 머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 두 번째로, [만나]가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만나]를 주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신명기 83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분이 너희를 낮추시고, 배고프게 하셔서, 너희나 너희 조상들이 전혀 알지 못했던

만나로 먹이신 것은 너희로 겸손하게 해,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가르쳐 주시려는 것입니다.“(8:3)

 

하나님이 [만나]를 주신 것은 너희를 겸손하게 만들고,

하나님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려는 뜻이 있습니다.

 

위대한 지도자는 백성들의 먹을 것을 해결해 주어야 하듯이, 하나님이 만나를 주신 것은 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책이니, 그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 [만나]는 어떻게 생겼습니까?

[만나]는 새벽 이슬이 내린 후에, 만들어진 꿀 과자입니다.

[만나]허브 씨와 같이 생겼는데, 영롱한 하얀 진주와 같은 알갱이 입니다.

 

[만나]는 그걸 얻기 위해서, ”해뜨기 전, 아침에 일찍” [새벽]에 나가야 합니다.

주일 날 예배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은혜는 매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새벽에, [새벽기도회]에 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실 때에도 어린 아이의 도시락이 있어야 하듯이,

이른 새벽에 일찍 일어나, 밖으로 나가서, 우리가 걷어야 하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몫입니다.

 

[영의 양식]인 말씀을 먹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육체의 양식인 []을 먹는 것과 같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잘 읽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며 따라야 합니다.

 

(3) 세 번째로, [만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각각의 사건이 일어날 때 마다 [예수님]을 보여 주었듯이,

[만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지성소 안에 금으로 만든 [언약궤]”가 있어서,

변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 [언약궤]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

아론의 싹이 난 지팡이,

모세의 돌판입니다.

 

[법궤] 안에 들어있는 [만나]는 하루가 지나도 썩지 않았으니, 너무도 신기합니다.

[만나]는 분명히 하루 치 식량인데, “그 항아리 안에서 썩지 않았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일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설명 수 없지만, 분명한 뜻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경]을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 때는 [예수님을 생각하면“, 모두 해결됩니다.

그것은 그 [항아리][예수님]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 [만나]가 주는 ”성경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구약에는 모세를 통하여 [만나]를 주었는데, [만나]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광야]에서 예수님이 주는 [만나]생명의 떡이고,

지치고 상처받은 광야의 사람들에게 먹으라.“고 주는 [양식]입니다.

 

우리가 먹는 떡은 오래가지 않아 배가 고프겠지만,

예수님이 주는 [생명의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배고프지 않을 것입니다.

 

요한복음 635절 말씀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6:35)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너 그럴 수 있느냐?”라고

나무라지 않고, 그냥 먹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다 먹고 난 후에도 따지지 않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은 영원히 배고프지 않는 [생명의 떡]입니다.

 

[만나]는 우리가 자고 있는 사이에도 내려졌고, 40년을 변함없이 먹여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한 밤중에도 일하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 [생명의 떡]을 먹고, “세상에서 승리하라고 하셨으니,

그런 하나님을 하나님이, 하나님 되시도록높여드리고,

우리는 그 그늘 아래 머무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