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작은예수 40일 특새9 2019.12.18

다이나마이트2 2019. 12. 18. 22:53

하나님의 심판- 벗들의 대화 (창18:23-33)             말씀: 이재훈 목사님


▶우리는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무엇을 배웁니까?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지는 구원의 축복을 알게 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그 분의 그늘아래 머무는 삶이 무엇인가?“를 알게 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예수님이 준비하신 인물입니다.

그의 생애는 하나님에 이끌려서 사는 삶이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말씀에서 성경에,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라고 시작되는 말씀의 뜻을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그 대답은 [아브라함][다윗]입니다.

 

이 말은 두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 나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서 그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준비한 이 두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쓰임 받았고,

그 자손의 성취와 하나님이 이루시는 위업에 쓰임 받는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간에 [모세]가 등장하지만, 그는 과도기적인 인물입니다.

[다윗]하나님의 주권이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나라가 성립되려면, 3대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먼저 [영토]가 있어야 하고, 그 다음에 [국민]이 필요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덴동산일 때도 영토는 에덴동산이고, 국민은 아담과 하와이고,

그 주권은 [하나님]에게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주권]이 사탄에 의하여, 인간으로 하여금 주권을 빼앗기고 거역하였으므로,

하나님은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 또다시 일을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인데, 이 땅에서 그 나라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 땅으로 들어가려면, 이 나라가 [하나님 나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CS 루이스]는 자기가 쓴 문학작품에서 []이 등장하는데,

[]을 통과해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고 주장합니다.

이 세상에는 영혼으로 들어가는 []이 있는데,

  []으로 들어가야 새로운 세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이 되십니다.

[]을 예비한 사람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존재했던 이유는 장차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서 이루어지는 유업이 무엇인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친구]로 여기셨어요.

야고보서 223절 말씀에,

" 그래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고 한 성경이 기록되어 졌고,

그는 하나님의 친구라고 불렀습니다.“(2:23)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입니다.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그를 불러서, [친구]로 초청했습니다.

 

[친구]가 되려면, 쌍방 간에 대화가 이루어져야 하고, 서로 의론하는 상대가 되어야 합니다.

진정한 친구는 마음을 같이 하고, 상의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어릴 때는 일일이 가르치지만, 자라면서 [친구같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관계가 이와 같이 [친구]로 초대하고, [관계]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비록 피조물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친구]로 대해 주십니다.

 

그것은 아무리 [전능자]라고 해도 친구가 필요하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나의 의견을 하나님과 의론하고 반영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건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바로 그런 삶을 살았어요.

 

그는 하나님의 이끌림으로 정든 고향을 떠났지만,

여러 가지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하나님을 알아가며, 점점 더 친한 [친구]로 발전해 갑니다.

 

오늘 본문이 ,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친구인가?“를 보여 주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1817절 말씀에서, ”그때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지금 하려는 일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는가?“(18:17)라고 속을 보여 주는 말씀을 하십니다.

 

[말씀]내가 하려는 일을 아브라함에게 숨길 수 없다.“는 말입니다.

▶왜, 숨길 수 없습니까?

두 사이가 [친구]이기에, 숨길 수 없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는 구원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망해가는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서, 아브라함이 [중보기도]하는 마음을 보여 주시는데,

그 속에 [복음의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자신의 계획인, ”그 성을 멸망시킨다.”는 비밀을 숨김없이 말씀하십니다.

[말씀]은 두 사람이 [언약 관계]에 있으므로, [기도]를 통하여,

" 역사를 움직이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하나님께서 인간과 상의하지 않아도 되는데, , 복잡하게 상의하실까요?

그것은 서로 믿고 상의하는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상의하는 것을 기뻐하셨기입니다.

 

[전능자의 친구]전능자의 그늘 안에 머무는 삶이 되어야 하고,

그런 []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어릴 적에, 부모와 자녀가 걸을 때, 부모는 자녀의 보폭에 맞추어 속도를 조절하며 천천히 걷게 됩니다,

아장 아장 걷는 발걸음에 맞추어 걷는 것이 부모의 기쁨이듯이,

하나님도 우리와 보조를 맞추며, 항상 지켜보고 계십니다.

 

[아브라함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담겨 있고, 그 기도를 중심으로 역사를 움직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5절 말씀에서, “나는 이제부터 너희를 종이라 부르지 않겠다.

종은 주인의 일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모두 알려 주었으니,

친구라 부르는 것이다.”(15:15)

 

예수님의 말씀도 동일한 말씀입니다.

예수님도 이제부터 나는 너희를 종으로 부르지 않고, “친구로 부르겠다.“고 말씀했어요.

그렇게 [친구]로 동행하시는 예수님은 우리와 대화하기를 좋아하십니다.

▶[구원]은 무엇입니까?

[구원]은 하나님과의 친구로써의 삶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오늘에 말씀인 1823-25절 말씀을 함께 읽으십시오.

아브라함이 다가서면서 말했습니다.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쓸어버리시렵니까?

만약에 그 성에 의인 50명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성에 의인 50명이 있는데도 그곳을 용서하지 않고, 정말 쓸어버리시겠습니까?

의인을 악인과 같이 죽이고, 의임을 악인처럼 대하시는 것은 주께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인 주께서 공정하게 판단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18:23-25)

 

하나님은 공정하신 분입니다.

의인과 악인을 함께 대하는 것은 공정하게 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용서]라는 단어에 주목하십시오.

[심판][용서]라는 단어는 [복음]에서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때, ”심판하십니까?”라는 원리와,

" 어떤 때에 용서하는가?”의 내용이 여기에 나오는 대화 속에 나옵니다.

 

그 대화 속에 [복음의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즉시 아브라함의 기도에 26절과 같이, 대답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소돔성에서 의인 50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해 그 온 땅을 용서할 것이다.”(18:26)

 

하나님이 아브라함이 제시한 숫자에 동의하셨어요.

그러나 과연 50명으로 가능할까요?”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서, 바로 5명을 깍아서 45명으로 줄여서 말하니까, 하나님도 동의하십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자꾸 10명씩 숫자를 줄여서 얘기하다가,

이제는 마지막으로 의인 10명을 찾으시면, 어떠냐?”고 물으니까,

하나님은 지금 나하고 장난하느냐?”라고 말하지 않으시고,

" 10명이라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대답하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흥정하지만, 하나님은 동요하거나, 짜증내지 않고,

너무나 관대하게 대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대답은 똑 같습니다.

 

여기서 저는 이런 상상을 합니다. 만약 10명으로 그치지 않고,

죄송한 김에, 더 줄여서 “[한명]이라고 말했다고 해도,

하나님은 용서하겠다.‘고 똑 같이 대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한명을 위해 “그 땅을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첫 번째 원리는 아브라함의 기도 속에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을 알았기에,

세상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아브라함의 마음을 읽고 있었기에, 하나님이 진노하지 않으신 것이지요.

 

두 번째의 원리는 아브라함의 간구 속에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는 [복음의 원리]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의인으로 인하여, 악인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기도]를 다시 풀어보면,

의인은 죄가 없는데, 멸망을 당해서야 되겠는가?

의인은 악인과 함께 멸망 당 할 수 없다.

악인은 멸망당하지만, 멸망 당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의인으로 인하여 악인도 함께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성에 단 한 사람의 의인이 있어도 하나님은 악인을 멸망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세상에는 의인이 한 사람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그 상황에서 끝내지 않으시고,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을 구원하려는 것이 [복음]입니다.

[기쁜 소식]을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 의로운 한분, 그분이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브라함의 몸을 통해 이어지는 자손, 그가 곧 [의인]입니다.

 

▶이 [아브라함의 기도]가 복음과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들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보호해 주신다.”

[구원의 약속]이 아브라함에게서부터 내려오기 때문에, 이 벗들과의 대화가 중요한 것입니다.

 

로마서 518절의 말씀에,

그러므로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처럼, 한 분의 의로운 행동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의롭다는 인정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습니다.”(5:18)

 

그 의인 한 사람을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구원이 임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의인 한 사람으로, ”세상이 구원 되었다.”는 말씀이니,

이 얼마나 귀하고, 복된 말씀입니까?

 

우리가 용서 받는 것은 [예수님] 때문에, 구원 받은 것입니다.

내가 회개해서 구원 받는 게 아니고, 예수님 때문에,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한 분 때문에, [악인]도 구원하기 바라십니다.

이 대화 속에서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는 아브라함이 받은 약속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통로로 [아브라함]이 쓰임 받은 것이고,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이고,

우리는 그 나라의 [백성]입니다.

 

[의인] 한 분, [예수님] 때문에, “그 이름으로 용서 받는다.“는 사실이 [복음]입니다.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그것을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세상을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기도하게 하시고, 우리도 구원 받게 하옵소서.

 

이것이 [복음]이고, [선교]입니다,

그것을 전하는 사람이 [선교사]이고, 그 내용이 [복음]입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브라함의 마음]이 나에게 나타나서, 나를 통해 믿음을 모르는 사람에게 전달되어,

  나를 [믿음의 통로]가 되게 사용하십시오.

 

▶[중보기도]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자신이 받은 []을 주변의 이웃들과 나누는 것, 그것이 [중보기도의 본질]입니다.

 

[중보기도]는 자신을 뛰어 넘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점에서

본인의 신앙과 인격이 그만큼 성숙했음을 드러내 줍니다.

 

이 세상이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우리 민족이 예수님만 바라보고, 전능자의 그늘아래 머물기를 원합니다.

 

이 백성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의 역사가 나로 인해,

계속해서 이어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