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말씀

다윗의 기도 (삼하7:18-29) 2019.3.31

다이나마이트2 2019. 4. 8. 22:56

다윗의 기도 (삼하7:18-29)                    말씀: 이재훈 목사님

 

▶ [다윗]은 어떻게 기도하고 있습니까?

[다윗의 기도]는 자기를 왕으로 세운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윗의 기도]를 통해서,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의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아는 인생은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는 가끔 방향을 잃어버릴 때가 있지만, 우리는 간구의 기도를 드립니다.

그런 간구의 기도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런 간구만 기도하면,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 기도의 4가지 요소는 무엇입니까?

첫째로, 경배입니다.----------------Adoration

둘째로, 고백이고,------------------Confession

셋째로, 감사이고,------------------Thanksgiving

넷째로, 요청과 간구입니다.---------Supplication

 

이런 [다윗의 기도]는 기도의 중요한 4요소가 다 들어있는 기도입니다.

[다윗의 기도]는 기도의 모범이 되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고백이기도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법궤를 왕궁으로 모시고 와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어,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주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 사무엘하 7장의 1절에서 17절까지의 배경은 어떤 내용인가요?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로 번영을 누리는데, 나는 백향목 궁전에서 살고 있는데,

여호와의 궤는 천막 속에 있는 것이 안타까워, 나단 선지자를 찾아가서

"하나님의 집을 지어 드린다"고 서원하니까, 그날 밤에 하나님이 나단 선지자에게 나타나서,

 

"너는 내 성전을 지을 자가 아니다. 나는 이집트에서 인도해 낸 날부터 지금까지

성전에 있어본 적이 없고,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면서 천막을 내 거처로 삼아 왔다.

너희들이 생각하는 그런 집을 내가 좋아할 것으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책망하십니다.

 

다윗은 보이려는 “하나님의 집”을 지으려고 하였으나, 하나님은 “NO”라고 대답하시며,

"나는 그런 집을 원치 않는다"고 단호하게 거절하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나단 선지자의 계시를 받고, 성막에 들어가 기도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인 사무엘하 718-19절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러자 다윗 왕이 성막으로 들어가, 여호와 앞에 앉아 기도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제가 누구며, 제 집안이 무엇 이길래, 저를 이 자리에 오르게 하셨습니까?

주 여호와여 주께서는 이것도 부족하여, 주의 종 집에 미래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삼하7:18-19)

 

오늘 말씀에서 다윗은 성막에 들어가 기도하는 모습을 봅니다.

다윗은 기도하기 위해 성막을 선택했고, "하나님께 앉아 기도했다" 합니다.

 

▶ 여기서 “앉자 기도했다”는 말씀은 무슨 말입니까?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헤아려 생각하며, 축복에 대한 감사로,

하나님의 성막에 머물면서 오래 동안 기도했다는 말입니다.

 

▶ [다윗의 기도]는 어떤 기도입니까?

(1) 첫째로, 다윗은 자신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큰 문제가 있으면 기도하지만, 지금 다윗은 큰 문제가 없는데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묵상하고, 헤아려 보며, 감사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머물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윗]과 하나님이 [하나]가 되어서, 주님의 뜻으로 부름 받은 것에 감사하고,

기쁨의 고백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윗]은 왕이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로 칭송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그 후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고, 장래의 일까지도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와 앞으로 다가 올 미래를 인도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비천한 인간이 "어떻게 높고 위대한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고 있는가?"

고백하고 있으며, 다윗의 마음속에는 이런 감격과 기쁨이 있습니다.

 

그가 왕이 된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다윗은 우선 양치는 목동에서 왕이 되게 하신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21절말씀을 읽으십시오.

"주 여호와께서 주의 종을 아시니, 이 다윗이 주께 무슨 말씀을 더하겠습니까?

주의 뜻을 따라 주의 말씀으로 이 모든 위대한 일을 하셨고, 주의 종에게 알려주셨습니다"(삼하7:20-21)

 

22절까지 "주 여호와"라는 말을 7번을 반복합니다.

또 자신이 왕이지만, 자신을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을 더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라는 단어에 주목하십시오.

히브리어에 []은 "왕조"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여기서 “다윗이 안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첫째, “주님이 나를 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고백하고 있고,

둘째, “자기가 왕이 된 것을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뜻]이 임하기 바라며, 언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십시오.

[다윗의 기도]를 통하여, “자기가 누구인지?”를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비천한 몸으로 왕이 되었다는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도움으로 왕이 되었다"

고백합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서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재능으로 혼자 이루려고 하면, 그건 말도 아닙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불러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고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윗]은 이런 고백을 하며, 감사와 기쁨을 느끼며, 감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2) 둘째로, [다윗의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합니다.

 

25-26절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주 하나님이시여, 그러니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해, 약속하신 말씀이 영원히 변하지 않게 해 주십시오. 사람들이 주의 이름을 영원히 높이며, 만군의 여호와와는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다 라고 말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세워지게 해 주십시오.“(삼하7:25-26)

 

여기에서 25-29절까지의 말씀에서 영원히라는 단어가 몇 번이나 나옵니까?

4번이나 반복됩니다.

 

▶ 다윗이 고백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입니까?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고,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 되어야 하고,

온 우주와 세계를 다스리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니까 그 위대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을 했으니, 우리들도 "다윗과 같은 고백"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다윗의 기도]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다윗은 영원이라는 단어를 붙잡고, 기도하고,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면,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절망하지만, 다윗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다윗이 품은 이런 영원성에 대해, 영원히 복된 기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다윗은 당대의 축복보다도, 앞으로 영원히 잘 살고, 축복받기를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통해, 세워지는 나라가 영원할 수 있도록 기도를 드립니다.

 

말세의 징조 속에서 지진의 빈도수가 많아지고, 사람들이 더 이기적으로 변해가지만, 영원한 나라만이 하늘의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어떤 삶이 되든지, 내가 갖지 못한 것 보다, 영원한 은혜를 감사하는

그런 기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정리 : 천영무 장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