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9일 수요일
25. 성령과 새 마음(2)/ 에스겔 36:22-26, 말씀: 이재훈 목사님
새벽에 이렇게 나오는 것도 축복입니다.
이런 새벽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 “비정상”이 아니고, “정상“입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다 보니, 밤 문화가 없어지고, 저녁에 일찍 자게 되고,
낮에는 더 열심히 일하게 되어, 축복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안식일에 모이던 문화에서 비롯하여, 안식 후 첫날( 부활 한 날)을 기념하고,
그날을 ”주일 날“이라고 부르면서, [주일]이 생겨났고,
일요일이라고 부르는 것을 ”주의 날”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되어서, 정상적인 달력은 일요일부터 시작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한 주간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이게 초대교회에서 일어났던 변화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마음의 문제“에서부터 시작되었고, 곧 그것이 ”마음의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문제를 깨닫게 하기 위해 두 단계로 대합니다.
① 첫 번째 단계는 [옛 언약]이라고 하고,
② 두 번째 단계를 [새 언약]이라고 합니다.
성경의 구약과 신약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그것은 [옛 언약]과 [새 언약]입니다.
성경 전체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언약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시”입니다.
▶ 하나님을 “어떤 하나님이냐?“라고 한 마디로 물으면,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어제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에게는 약속이 필요 없는 분입니다.
그러니까 [언약]이라는 말은 하나님께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언약]이라는 말은 언제나 변하는 인간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 그런데 왜, 하나님은 [언약]이라는 말을 하셨습니까?
인간에게는 그런 기능이 파괴되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과 인간과는 어떤 관계입니까?
하나님과 인간과는 ”언약의 관계“입니다.
그렇게 말하면, 어떤 사람은 나는 하나님과 싸인한 적이 없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라고
항의 하겠지만, 원래 인간은 하나님이 만들은 피조물이니까, 어쩔 수 없지요.
이것은 우리가 부모로부터 태어났으니, 싸인을 하지 않았어도,
“그 부모에 그 자녀가 된 것”과 같은 말입니다.
사람을 창조한 하나님이 인간과의 관계는 어쩔 수 없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도 주셨지만, 만물을 통치하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 그 책임과 특권을 지키는 장치는 무엇입니까?
그게 창조주와 피조물의 “언약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모든 세상을 다스리지만,
“그 열매를 먹으며, 정녕 죽으리라”라고 약속하신 그 짧은 한 마디의 말씀이 “안전장치“입니다.
”말이 짧다”고 중요하지 않은 게 아닙니다.
그 속에 , 그 열매 안에 독이 들어 있어서가 아닙니다.
그 말씀을 하신 분이 “어떤 분이냐?“에 따라서, 그 말씀의 내용과 중요도가 달라지는 법입니다.
나를 창조하고,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얘기이지요.
어떤 사람은 ”그런 열매를 먹었다“고 ”심한 말씀을 하시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열매 자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 그럼, 중요한 게 뭐예요?
① 첫째, “인간에게 죽음이 찾아 왔다.“는 것과
② 둘째,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가 깨졌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인간을 포기하는게 아니고,
인간을 사랑하므로, 계속해서 언약을 맺으며, 다가오십니다.
▶ 그렇게 다가오면서 하시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언제나 ”믿음“을 강조합니다.
죄로 인해 파괴된 것이 믿음인데, ”믿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우리 인간에게는 믿음이 없으니까, 외부로부터 주입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하나님과 약속“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과의 언약“이고, ”믿음의 회복”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회복시키려고 인간 스스로가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직접 감당하시므로, 해결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걸 받아드리지 못하고,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용서했는데, 인간은 받아드리지 않으니까,
그걸 받아드리도록 예수님을 통해, 믿음을 주려고 오신 분이 바로 “성령님”입니다.
결국, 보내신 분이 인간에게 믿음을 확신하도록,
“성령님”을 보내셔서, 다시 한 번 사랑을 나타내셨어요.
▶ 2천 년 전의, 이 사건이 왜, 마음에서 멀어집니까?
그건, 성령이 내 마음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떠나시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든 인간에게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그 구원이 적용되도록,
믿음을 갖게 하고, 인간에게 확신시켜 주는 방법입니다.
그게 ”성령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성령님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어제 말씀드린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용서는 하지만, 기억치 않는다.“는 말씀은 너무도 귀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므로,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넣어 주는 것입니다.
옛날에 모새를 통해서는 돌 판에 새기면서, 옛 언약을 주셨지만
우리가 깨뜨리고, 또 깨뜨려서, 계속해서 깨지다 보니까, 언제나 하나님을 계속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하나님이 아니고, 배신하는 인간입니다.
그래서 문제는 “인간의 마음”이기에, 그 마음을 바꿔야 관계가 형성되므로, [새 언약]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역사의 흐름을 아시므로 교육적으로, 받아드리도록 준비하시며, 인간을 다스립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세상을 다스리게 하고,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타나는 문제는 오직 “인간의 마음”입니다.
▶ 이런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① 첫째는, 주변의 환경을 탓하지 말고, 내 안에 있는 마음, 즉 돌같이 굳어진 단단한 마음을 풀어 버리고,
② 둘째는, 내가 스스로 죄악의 마음을 걷어 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이식시켜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다시 정리하면,
① [옛 마음]을 걷어 버리고, 끊어 내는 일과
② [새 마음]으로 이식 시키는 것 입니다.
오늘의 말씀인 에스겔 36장 25-26절의 말씀을 읽으십시오.
”내가 너희를 위해 깨끗한 물을 뿌릴 것이니, 너희는 깨끗해 질 것이다.
내가 너희의 모든 더러움과 너희의 모든 우상들로부터 너희를 깨끗하게 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새로운 마음을 주고, 너희 안에 새로운 영을 줄 것이다.
내가 너희의 육신으로부터 돌과 같이 굳은 마음을 없애고, 너희에게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성령을 너희 안에 주어서 너희로 하여금,
내 법령을 따르며, 내 규례를 지키고, 행하게 만들 것이다.“(겔36:25-26)
▶ 이 말씀에서 반복되는 단어가 무엇입니까?
”내가“라는 단어가 계속 반복됩니다. ”내가, 내가, 너희가, 너희가“
▶ 왜, 반복해서 말씀하시나요?
중요한 말이니까, 하나님의 주권적인 마음을 알려 주기 위해섭니다.
[옛 마음]이 없어지는 것은 인간의 능력이 아닙니다.
죄는 인간이 끊을 수 없으니까, 하나님이 끊어 주는 거예요.
이슬람에서 라마단 기간에는 누구나 금식을 해요.
그런 다음에 기간이 끝나면, 너무 폭식을 해서, 위장병 환자가 많이 나오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손목을 자른다.”고 하여, 소매치기가 없어지지 않듯이, “인간의 마음“은 강력한 법으로도 고칠 수 없어요.
근본적인 ”마음의 변화”는 단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① 물로 깨끗해지기 위해, --- “씻어 내는 단계”
② 돌 같이 굳은 마음을—--- “잘라 내는 단계”
- 한 편으로는 “씻어내고”, 한 편으로는 “잘라내야” 합니다.
“언약을 맺는다.”는 단어가 영어로 “cut”입니다.
“cut“라는 단어는 원래, ”끊어낸다”는 말입니다.
[할례]라는 말은 신체의 일부를 “잘라 낸다.“는 의미가 있어요.
예로써, ”귀가 막혔다“는 말을 ”할례 받지 못한 귀“라고 하듯이,
”끊어 내야 할 귀”가 되므로, 마음의 문제입니다.
신명기 10장 16절을 보면, “너희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더 이상은 목이 곧은 사람이 되지 말라”고 말씀이고,
“이미 마음의 할례가 필요하다“는 것은 ”마음에서 끊어 내는 일이 없으면, 구원의 능력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새 언약]은 신약에만 나오는 게 아니고, 이것이 구약에 나오는 [새 언약]입니다.
신명기 30장 6절을 읽으십시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마음과 너희 자손들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시고,
너희가 그분을 너희 온 마음과 온 영혼으로 사랑하게 하셔서, 너희를 살게 할 것이다.(신30:6)
마음에 할례를 받으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말씀인데, 내일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의 삶이 죄를 끊어내는 삶이 되고, 할례 받는 삶이되는 것은
성령이 내게 임하므로 생기므로 그것이 “회개의 과정“입니다.
성령이 나에게 들어오면, 씻어내고, 잘라 버리는 과정을 거쳐서,
새롭게 변하는데, 그런 ”회개의 과정”도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돌을 부수는데, 한 번에 깨지지 않듯이, 계속해서 망치질을 해야 딱딱한 돌이 깨지듯이,
완고한 마음도 계속 해야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니까 회개할 때, 한 번에 회개하세요.
이번 주에 와서 조금씩 회개하고, “다음 주에 또 회개 해야지“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한 번에 수술을 끝내듯이, 회개하세요.
오늘 새벽에 내 안에 있는 돌같이 굳은 마음은 ”한 번에 깨끗이 없애주세요”라고 기도하세요.
아프리카 쥐를 개로 착각하듯이, 한방에 없애도록, 할례를 받듯이, 단번에 수술 받아 없애 주세요.
이제는 “끊어 버리라“고 우리에게 [새 마음]을 주셨어요.
이것은 신체의 장기를 이식하듯이, 단방에 해결하게 하옵소서.
인간이 누리는 최고의 은혜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고, 내가 그의 백성이 되는 길“입니다.
계시록 21장 3절에,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다.“(계21:3)
하나님의 목적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길은 먼저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시고,
그렇게 이루어지게 하시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이끌고, 적용하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정리하면,
① 옛 언약을 끊어 버리고,
② [새 마음]으로 수술해서 이식 시키듯이
우리의 양심을 깨끗하게 만드시는 분이 “성령님”입니다.
▶ 한 마디로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① [새 언약]의 축복은 물론이고,
② 죄를 없애 버리는 것 뿐 만 아니고,
③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일입니다.
-------이게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이것을 종합해서, 도표로 말씀드리면,
① 옛 언약을—--- 새 언약으로
② 돌에 새긴 계명을 -----마음에 새긴 계명으로
③ 율법을 지켜 행하라-----율법을 행하도록 도우심
④ 육체의 할례에서—--- 마음의 할례로 변경
⑤ 반복되는 제사를----- 영 단번에 제사로(once for all)
⑥ 짐승의 피에서-----하나님의 아들의 피로
⑦ 의지에 따른 불완전한 순종-----믿음에 의한 완전한 순종으로
예전에는 하나님이 무서워서 순종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령님이 내 안에 있으니까,
이제 새벽기도를 통해서, 한 차원 높은 변화를 가져와야 합니다.
나의 굳은 마음에서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새 마음]으로 변해야 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믿음으로 믿는 것은 마중물에 불과하고,
내가 내 마음에 성령님을 받아 드림으로,
이제부터는 [새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합니다.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7. 성령과 생기. 에스겔37:1-14 (0) | 2019.01.24 |
---|---|
26. 성령과 새 마음(3) 예레미야 32:40-41 (0) | 2019.01.23 |
24. 성령과 새 마음(1) 예레미야 31:31-34 (0) | 2019.01.22 |
23. 성령의 치유와 회복 열왕기하5:9-14 (0) | 2019.01.22 |
22. 성령님의 강권하심/ 행 20:17-24, (0) | 2019.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