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치 관련

교토 러브소나타 세번째날 (2015.4.9)

다이나마이트2 2015. 4. 12. 23:16

 

 

2015년 4월 9일 교토 러브소나타 진행 날이다.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다.

오전에 참가자 선물 포장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길에 행사장인 비와코홀을 배경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단체 사진을 찍었다.

 

숙박을 신오사카에서 했기 때문에 시가현 오쯔시까지 돌아갈 길이 멀어서 부지런히 8시 30분에 출발

이준호 목사님은 강촌공동체가 단체로 아웃리치를 이곳으로 오신다고 마지막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인사하셨다. 

 

1시간 이상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어제 소개를 하시지 못하셨던 분들 차례로 소개하신다.

장애인 사역팀에서 이준홍 집사님. 장애인 사역에서는 최초로 피택 되셨다고 소개하셨고

장애인 사역팀에서 집사님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부담이 된다고 소개하셨는데

내가 보기에는 넉넉히 감당하시고 남을 만한 그릇이신 것 같다.

귀한 사역 감당하시게 될 집사님 참 기대가 됩니다.

 

채수삼 집사님, 사회적으로 대단한 경력들을 소개해 주셨다.

주로 현대 그룹에서 청춘을 바치시고 열심히 일 하신 것 같다.

늦은 나이에 이 처럼 부족한 자를 피택해서 세워 주셔서 감사하다고 겸손하게 소개해 주셨다.

귀하신 분과 동기생이 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 감사해요.

 

마포공동체 이태열 집사님

 

강촌공동체 김동언 집사님

아버님도 장로님이신데 피택 받았다고 전했을 때 너무 기뻐하셨다고 전하시면서

식사 기도는 짧게 하라고 당부하셨다고 한다. 나도 기도는 짧게 하고 싶다.

 

9시 30분에 비와코홀 입구 로비에서 선물 패킹 작업을 했다.

과거에는 없었던 선물 박스 제작부터 감당했다. 박스 디자인이나 색상이 참 예쁘게 느껴진다.

 

모두가 내일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선물 포장 박스를 만들었다.

 

포장 박스 만드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봉사자팀들도 동일하게 포장 박스를 만들고 계셨다. 아마도 행사장 가까이에서 주무셔서

장사관팀보다 조금 일찍 오셔서 많이 수고를 하신 것 같다. 축복합니다.

 

직역하자면 인생의 운명의 꽃 이라는 책과 종이 비행기 결신자 카드와 볼펜 그리고 직접 만드신

화관이 우리가 만든 종이 박스 안에 담겨 진다.

이 박스외에 일본CGN TV 홍보자료와 배재철 집사님 콘서트 자료와 러브소나타 전체 안내서가

비닐 봉투 안에 담겨져서 초청되어 오시는 분들에게 선물도 드려진다.

이 화관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한다.

화관의 양쪽에 보라색은 회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보라색 옆의 흰 꽃은 성결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흰 꽃의 가운데 빨간색 열매는 성결의 열매입니다.

화관을 씌워드린다는 의미는 죄가 씻어지고 성결하게 되어서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장이 상자 접기가 끝나고 각종 브로셔와 함께 비닐 백에 선물을 모두다 담았다.

 

일본 CGN TV 에서도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안내하시고 계셨다.

 

동일한 시간에 일본 두란노 서원에서 일본어로 번역된 여러 종류의 책들을 소개하고

특히 일본어 QT 책자도 소개하고 홍보하고 계셨다.

 

모든 선물 패킹 작업이 끝나고 점식 식사를 하러 가는 길이다.

비와코홀 행사장 앞에서 유일하게 단체사진 한장을 기념으로 남겼다.

 

점심은 각자 알아서 해결 하는 자유식이 였다. 대부분이 일본 우동을 드시거나

 

또 일부는 일본 라면을 드셨다. 돈가스 가계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우동 아니면 라면을 드셨다.

나는 이 집 간판에 가장 큰 그림을 그려 놓은 것 우동을 먹었다.

다시다마니꾸우동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 같은되 돼지고기를 볶아서 계란으로 싸놓은 것이

우동 위에 고명처럼 큼지막하게 놓여 있는 우동이였다. 국물이 참 맛있었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교토 온누리교회를 방문하고 예배하고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 왔다.

아마 다른 전체 봉사자들은 별도로 기도회를 한 모양인데 장사관 팀을 온누리교회에서

별도로 기도회를 하게 되었다.

 

교토 온누리교회에서 예배하고 다시 오즈시에 행사장에 돌아 왔을 때 오후 4시경이였다.

햇살도 아름답게 비춰지고 있었고 비와호 호수 주변에 꽃들도 참 예쁘게 펴 있었다.

오늘의 행사를 축복하며 맞아 주는 듯 했다. 좋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봉사를 위해서 저녁 시간을 앞 당겨서 현지에서 도시락으로 오후 4시경에 식사를 했다.

도시락도 참 맛깔나게 보인다. 이 정도면 꾀 좋은 도시락인데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실내에서는 식사를 할 수가 없고 식사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서 호숫가에 삼삼오오 앉아서

식사를 했다. 아직 야외는 조금 쌀쌀한 날씨였다. 쌀쌀한 날씨에 밖에서 식사 하시고

배탈 나시는 분이 없으시길 기도하면서 식사했다. 

 

비와호의 느낌은 꼭 갈리리 호수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갈릴리 호수가에서 주님은 내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종호야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께서 아십니다라고 내 혼자 찬양을 했다.  함께하는 도시락 맛있었습니다.

 

식사 후에 약간의 시간이 있어서 주변을 조금 돌아 보았다.

무슨 성 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건물이 있길래 도데체 뭐하는 건물인고 싶어 호기심에 가 봤더니

비와호 문화회관인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라고 한다.

 

이곳이 나기사 공원인지도 몰랐는데 공원 안내 표지판이 있어서 공원이지 알았다.

 

드디어 러브 소나타 안내를 위해서 복장을 갖추고 준비를 하시고 계신다.

행사시작 1시간 전이다. 오후 5시부터 이렇게 준비하고 대기하고 있었다.

 

참 이상하다. 모두다 바쁘실 텐데 시간도 드리고 돈도 드리고 아무런 댓가도 기대하지 않고

그냥 봉사만 하시는데 왜 이렇게 기쁜 표정들이실까? 

 

물 떠온 하인들만 아는 그 기쁨이 우리팀들 가운데 넘치는 것 같다.

우리 주님 만이 아시는 그 기쁨 주어도 넘쳐나는 그 기쁨....... 

 

댓가 없는 봉사에도 이렇게 기쁘게만 보이시는 권사님들 너무 멋쪄요.

 

아마 돈 받고 모델하라고 하셔도 이런 기쁜 표정 안나오겠지요.

이미 우리팀들 가운데 성령으로 기쁨으로 충만 한 것 같습니다.

오늘 밤에 큰 역사가 일어날 징조가 미리 보입니다.

 

이 사진에 빠지신 분들은 지하에서 중보기도 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카메라가 따라가서 기록을 했어야 하는데 수고하시는 부분을 우리 주님이 기억하실 것입니다.

 

작품 사진을 한장 찍고 싶어서 이층에서 전체를 다 찍었다. 의도는 좋았는데 결과물은 실패이다.

카메라 랜즈가 힌색 옷에 촛점을 제되로 못 맞추었다.  이번 행사 사진 중에 가장 아쉬움이 남는 사진이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의 기쁜 봉사를 통하여 아버지에게 받은 그 사랑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성령 충만함으로 잘 섬길 수 있도록 역사 하옵소서.

오늘 초대 되어 오시는 모든 분들이 마음을 활짝열고 주님을 받아 들이게 하옵소서.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이 물 흐르듯이 흘러가게 하시고 영상과 음향과 자막과 방송과

간증과 찬양과 말씀에 기름부으사 아름다운 예배 되게 하옵소서.

여전히 이 땅에 주인은 하나님 이심을 선포합니다.

주님 우리를 통하여 영광 받아 주옵소서. 함께 기도하고 러브소나타 봉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