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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러브소나타 마지막날 (2015.4.10)

다이나마이트2 2015. 4. 15. 22:45

 

 

2015년 4월 10일 교토 러브소나타 마지막 날이다. 오늘 위에 사진에 있는 니조성(二条城)을

돌아보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지난 3일간 좋은 날씨였는데 마지막날은 아침부터 비가 온다.

BIWAKO GRAND HOTEL (www.biwakogh.co.jp) 시가현 오쯔시에 있다.

업무차 일본에 여러번 출장을 다녀 보았지만 이렇게 좋은 호텔에는 처음으로 숙박해 보았다.

京近江 VIP ROOM에서 숙박을 했다.

 

호텔 VIP ROOM이다. 침실이 따로있고 우리로 치면 거실과 같은 방이 따로 있다.

마지막 날이라 노천 온천도 하고 여유롭게 차 한잔을 즐기고 있다.

 

개인 방안에 두사람이 들어가도 될 만한 큰 욕조가 따로 있는 방이였다.

1층에 공동 온천욕장이 있기 때문에 방에 있는 것을 사용해 보지를 못했다. 아쉽다.ㅋㅋㅋ

나는 개인적으로 침대보다 다다미 방에 자는 것이 훨씬 더 편한 것 같다.

 

호텔을 출발해서 교토 이조성으로 가는 버스 안인데 결혼 28주년이 되시는 분들이 계신다.

김포 공동체 이규천 집사님 부부이시다. 축하합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축복했다.

 

QT나눔 하시는 시간이셨던 것 같은데 느닷없이 결혼 28주년 발표를 하신 것 같다.

아무튼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행복하신 표정만 보아도 좋습니다.

 

교토시(京都市) 나카교구(中京とうひょう区)이에 있는 니조성에 도착을 했다.

니조성은 1603년 도쿠가와계 초대 쇼군인 이에야스가 교토 고쇼(황궁)를 수호하고

교토 방문시 머물기 위한 목적으로 세운 성이라고 한다.

 

왼쪽 아래 히가시 오오테문이(東大手門)라고 적힌 곳으로 들어가서  니노마루 궁전(일본국보)을

돌아보고 혼마루 정원을 돌아보고 천수각이 있던 터들 돌아 보고 되돌아 나왔다.

니노마루 궁전은 6개의 커다란 건물이 연속으로 이어져 있고 적의 침임을 알 수 있도록

바닥을 밟으면 소리가 나도록 일부러 마루 바닥에 홈을 파 놓았다고 한다.

실제 마루바닥에서 소리가 난다. 궁전내부의 사진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서 한장도 없다.

벽화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카라몬을 들어 서자 말자 아름다운 벗꽃 나무가 있어서 한장 찍혀 보았다.

 

마지막날 비가 꾀 내려서 관광에는 좋은 날씨가 아니지만 운치있는 날씨였다.

부부가 다정스럽게 우산 하나만 받치고 사진도 찍고 좋다.

 

니노마루 정원이라고 전형적인 일본 정원을 보는 것 같았다.

허광수 장로님 부부가 계시니 정원이 더 빛나 보인다.

 

니노마루 정원이다.

니노마루 정원은 옛 정원조성 기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연못 중앙에

샘을 상징하는 돌과 그 좌우로 학과 거북이 모양의 돌을 배치한다.

'지천회유식' 정원이며 코보리엔슈의 작품으로 전해지고 있단다.

 

한 건물에 피뢰침이 4개나 있어서 참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성의 가장 높은 건물인 5층으로 만들어졌던 천수각이 1750년에 벼락으로 소실되어 버려서

특히 화재등에 안전과 재난에는 유별난 신경을 쓰는 것 같다.

 

혼마루 궁전은 비공개로 되어 있었다. 혼마루 궁전 옆에 니노마루 정원이다.

벗꽃이 참 아름답게 펴 있었다.

 

니노마루 궁전과 혼마루 궁전을 이어주는 다리 위에서......박해한 집사님 내외 분

 

니노마루 정원의 벗꽃 앞에서......

 

니모마루 정원 벗꽃 앞에서

 

우산 쓰고 사진 찍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비가 더 가까이 다가서게 한 것 같아서 좋은 점도 있네요.

 

 돌아 나오면서 이조성 앞에서 사진을 한장 남기고 싶었다.

뒤에 보이는 곳이 니노마루 궁전의 모습이다.

건물 면적만 3,300 제곱미터이고 33개의 방이 있고 다다미만 800여장이 깔려 있다고 한다.

각 방에는 용도에 따라서 각종 벽화들이 그려져 있었다.

대표적인 벽화가 소나무와 매 벽화인가 보다.

 

이조성으로 들어가는 출입문과 같은 곳인데 카라몬(唐門)이라고 한다.

문 전체를 찍어야 하는데 비가 오기 때문에 피를 피해서 입구만 찍어 보았다.

화려한 장식들이 되어 있었는데 인상적이였다.

 

교토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서 잠시 들른 곳이다.

 

일반적인 부페 식당이였다.

 

이번 교토 러브 소나타 행사 가운데 일본에서 먹는 마지막 현지식 식사이다.

 

식사 이후에 갑작스런 이밴트가 있었다. 결혼 28주년 되시는 집사님과

올해 56회 생일을 맞이하시는 권사님이 계셨다. 어느 사이에 축하 케익이 준비 되어 있었다.

 

결혼 28주년, 56회 생일에 모두가 진지하게 경청을 하시고 계신다.

 

축복합니다. 모두가 두 손을 내 밀어 축복해 주셨다. 참 아름다운 공동체이다.

 

윤혜정, 김순옥/이규천 집사님께서 촛불을 끄시고 계신다.

 

이광순/윤혜정 권사님, 김순옥/이규천 집사님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최득린 장로님께서 56번째 생일을 맞이하시는 권사님과 또 28주년 결혼 기념일을 맞이하시는

집사님 부부를 축복해 주시는 기도를 드렸다.

 

노원 공동체 이광순 집사님

노래 시키지도 안았는데 ' O Sole Mio' '나의 태양' 이탈리아 나폴리 민요을 부르셨다.

장사관에는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으신가? 감동이였다.

아내의 생일을 맞아서 너무 좋으셨는가 보다. 다음에 또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생일 기념 축하 케익을 맛나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박승우집사님/ 방찬종 집사님 부부

 

김용호 집사님 부부

 

김준홍 집사님 부부

 

멀리 보이는 공항이 오사카 간사이 국제 공항이다.

바다 한 가운데 인공으로 만든 섬 위에 공항이 있기 때문에 공항으로 들어가는 다리 위에서

전체 공항이 다 보이게 한번 찍어 보았다.

날씨가 맑으면 공항 전망대에 한번 가 보고 싶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포기했다.

 

오사카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한 장 찍었다. 꾀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해서 아직은

짐을 보내는 카운터가 한산하다.

 

이제 저 비행기를 타면 내가 사랑하는 조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오사카 공항에서

 

도착 감사 기도 최득린 장로님

하나님 은혜 가운데 교토 러브 소나타 잘 마치고 돌아 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공항도착 후 이한열 장로님께서 교토 러브소나타가 성공적으로 잘 마쳐 진 것에 대해서 감사하고

수고하신 집사님들 격려하시고 축복해 주셨다. 

 

오사카 공항에서 방찬종 집사님의 아이디어로 이번에 함께하신 선배 장로님들과

수고하신 간사님들에게 우리들의 마음을 담은 간단한 선물을 전달하고 해산했다.

3박 4일간 은혜 가운데 러브소나타 감사함으로 잘 참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선교자의 피가 뿌려진 일본 땅의 많은 영혼들을 일본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하겠다.

일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노래 감동과 말씀이 있는 문화전도 집회를 통하여

100여전 1%도 안되는 크리스천을 통하여 놀라운 부흥을 경험했던 우리가

한국에 부어주신 부흥과 축복과 은혜를 일본 교회와 함께 나누기를 기도한다.

이번에 교토와 오사카 시가현 나라현의 많은 교회들이 연합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흥의 희망의 불씨를 발견한다. 일본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