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치 관련

이집트 여행 2005

다이나마이트2 2016. 10. 17. 10:55

할렐루야!!!!!!!

지난 8월 1일 부터 12일 까지 예루살렘평화행진 2005에 잘 녀왔습니다.

그 동안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미리미리 보고를 들였어야 마땅하지만 다녀오고 난 후에 나름되로 JDS학교 보고용으로 보고서를 만들었는데 사진 파일이 너무 커서 이곳 게시판에 올릴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한 보름 휴가를 갖다오니 밀린 일도 일이였지만 제 컴퓨터의 하드디스크가 망가져서 교체하고 수리하는라 몇일 시간이 흘러가고 하다보니 보고서를 보여 들릴수가 없었다는 점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고 오늘 부터 몇 번에 걸쳐서 사진들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올려 보도록 하겟습니다

 

2005년 8월 1일 오후 6시경 인천국제공항에 집합을 했다.

 

밤을 꼬박새고 8월 2일 9시 30분 두바이 공항에서 환승을 위하여 몇 시간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들 성경책을 보고 묵상을 함께 나누었다.  참 대단한 열정들이시다. ㅋㅋㅋ

 

8월 2일 오후3시경에 카이로 국제 공항을 통과해서 나올 수 있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니 현지 시간으로는 오전 8시경이 아닌가 싶다.

 

카이로 시내를 버스로 돌아 보고 있다.

 

나일강도 건너 보았다.

 

첫번째로 기자의 피라미드 앞에 왔다.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한번은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보게 되었다.

규모가 정말 대단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아직도 궁금하다.

 

피라미드 내부에도 들어가 보았다. 무척 덥다.

 

정말 대단한 무덤이다.

 

스핑크스 앞에도 가 보았다.

 

단체 기념 사진도 한장 남겼다.

 

나일강가 수상 레스토랑에 점심 식사를 하러 들렀다. 시장이 반찬인지라 어디로 들어 가는지

모르게 잘 먹었다.

오히려 나일강을 바라보며 모세를 건지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날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새로왔다.

나일강을 한번 본 자는 반드시 다시 보러 온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는데 나는 언제 다시 한 번 가보려나....

 

예수님이 애굽으로 피난하셨을 때 이곳에 머물르 셨다고 하는 예수 피난교회에 들렀다.

예수피난교회에  12기둥중에 아무것도 장식되지 않은 한개의 기둥을 보며 가륫유다를 기억하고

하늘의 상급을 기억나게 하셨다.

이집트 사람들이 코리아 넘버 1이라고 엄지척 해주신다.

2002 월드컵 직후라 대~한 민 국 짜짝짝작작 하는 한국 응원도 따라해 준다.

참 고맙웠다. 한류가 별로 없는 이집트이지만 국가 위상이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자랑스럽다.

 

이집트 국립박물관 국립박물관이라고 하기에 외관이 참 초라하게 느껴졌다.

4,000년전의 많은 유물들이 있지만 이것도 프랑스에서 지어 준 것이라고 한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관광하고 이집트 국립 박물관에서 여러가지 미라등의 유물들을 보았지만 

이미 4,000년전에 이런 유물들을 만들수 있었다는 것이 놀랍기는 했지만,

인간의 헛되고 헛된 것을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가 되어 있어서 한장도 사진이 없다. 아쉽다.

 

이집트에서 8월3일 새벽예배 광경 입니다.

이날 팀종을 통하여 JDS 학교에서 배운 말씀 정리중 하나인 권리포기에 대한 말씀이 선포가 되었는데

너무너무 은혜로왔습니다.

저는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여졌는데 일부에서는 굉장한 영적싸움이 있었어요.

좀 심하게는 예배의 시행착오였다는 말까지 나왔어요.

물론 가는 길에 8월2일 새벽예배를 두바이공항에서 각조 별로 했는데 참 은혜로왔지만

전체 예배는 처음인데 아주 어렵게 하더군요. 예배가 어렵기도 할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출애굽의 과정의 하나로 생각하고 지나 갑니다.

 

파피루스 판매 가계에 들렀다. 파피루스 체험도 할 수 있고 파피루스 그림도 살 수 있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있었다. 나도 몇장 사 왔지만 나중에 버린 것 같다.

 

나름 유적지일텐데 이렇게 방치되어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노예로 살 때 벽돌을 만들었던 흔적이라고 한다.

어마어마한 벽돌을 만들었을 것 같았다.

 

무덤의 내부인데 수천년 전에 저렇게 정교한 그림인지 문자인지 정교하게 그려저 있었다.

아직도 전혀 발굴같은 것이 안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중요한 유적일 텐데.....

 

비돔 이라는 곳 입니다.

람세스 지역에서 출애굽을 감행하여 처음으로 쉬었던 장소라고 합니다.

학교에서 배운 찬양으로 그 사막 가운데서도 (거의 40도는 되었음) 하나님을 높이고 함께 찬양하며 경배했습니다.

 

드디어 홍해를 건넜습니다.

약 12Km정도의 바다를 건넜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니까 저 정도는 못 건널꺼 같은 믿음(?)이 생기더군요.

안보고는 믿기가 쉬웠는데 보고는 더 믿기가 어려웠습니다.

밤 늦도록 이 모래 사장에서 찬양했습니다. 보고도 못 믿겠다는 나의 마음도  회개했습니다.

호텔방이 트윈이 아니라 더블이여서 시험 많이 받았습니다. (소파에서 주무신 분들도 많았어요. 저도 )

이집트에서는 호텔에 샤워 할 물이 안나오는 분들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홍해를 건너는 기적을 체험하고 3일 만에 당도한 마라의 쓴물이 있었던 우물입니다.

나는 이스라엘 백성이 죽일 놈들이다 애굽에서 그 종살이 하던 곳에서 홍해의 기적도 보여 주셨는데

어떻게 불평을 할수가 있는가 라고 생각했는데

사막길을 3일 걸으면 그럴만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래도 일생 동안 원망과 불평이 내 마음과 입에서 없어 지길 기도 했습니다.

 

홍해 바닷가에 잠시 쉬었는데 온천물이 나는 곳이다.

개발을 하면 세계적인 휴양지가 될 만한 입지 조건 인 것 같은데 왜 개발을 안하는지?

못하는지는 몰라도 더운 바람이 나오는 동굴도 근처에 있고 아주 뜨거운 온천물이 바로

홍해 바다로 흘러 들어 오는 곳이다. 홍해에 피곤한 발을 잠시 담궈 본다.

 

광야 사막 체험.....

 

사막이라 뜨겁긴 뜨겁다. 구름 기둥으로 하나님이 보호하시지 않으셨으면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미라가 되었을 것 같다.

 

이런 광야길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걸어서 지난 것을 생각하니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말하지 않아도 몸이 알 것 같다.

여기가 신광야라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운데 뻗어있는 저 포장된 길을 따라

지나갔을 것이라고 가이드가 안내해 주셨다.

 

와디의 흔적은 있지만 너무나 척박하고 황량한 땅이다. 

 

출애굽 여정 가운데 첫번째 전투가 벌어졌던 르비듬 현장에 올라왔다.

모세가 가운데있고 아론과 훌이 양쪽에서 손을 들고 있을 때 여호수아 군대가 아말렉 군대를

물리쳤던 바로 그 현장이라고 한다.

모세가 되어서 두 팔을 높이들고 이스라엘 군대가 이기도록 기도해 본다. ㅋㅋㅋ

 

출애굽의 여정 가운데 사막의 한가운데를 끝도없이 가는데 야자수 나무가 나오는

르비듬 골짜기를 지나가게 됩니다. 아말렉과 싸움 할때 모세가 손을 들면 이기던 그곳

 

광야에서 내가 본 싯딤나무....

 

새벽 2시인가? 3시에 출발해서 시내산 정상 부근에 도착해 있다.

우~~와 1$주고 따뜻한 물 받아서 먹었던 컵 라면 지~~인 짜  맛있었다. ㅋㅋㅋ

 

드디어 시내산에서 일출을 보게 되었다.

어떤분은 이 일출을 볼때 태양옆에 예수님의 형상을 분명히 보셨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일출을 보고 은혜롭게 예배를 했습니다. 각종 방언으로 기도도 했습니다.

저는 THANK YOU GOD! 하고 나니 아무 생각도 안 났습니다 .

그러나 일생에 가장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던 시내산에 올라갔습니다.

새벽 2시경에 일어나서 3시간 정도 걸어올라가니 바위산 정산 이더군요.

어떤 분은 낙타를 타신 분도 있긴했지만 열심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40일 동안 그 곳에서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믿음 없음을 용서하세요.

 

 

저는 이 바위산에서 단 하루도 못 살것 같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이제 슬슬 시내산을 하산 합니다. 어떤 분은 낙타를 타고 내려 가시는데

낙타타고 올라가는 것은 편한데 내려 가는 것을 엄청 불편하시다고들 합니다.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어서 한장 찍었습니다. 모세가 이곳에서 머물렀다고 합니다.

 

뒤돌아 보아도 까마득한 산입니다.

낮에 올라가라면 못 올라 갈 것 같은산....캄캄할 때 앞 사람 운동화만 처다보고 가면 갈 수 있는 산...

 

오우 시내산 정말 장난이 아닌 산입니다. 전부 바윗덩이로 된 듯한 산입니다.

 

모세의 떨기 나무가 내부에 있다는 성 케서린 사원(?)

 

이스라엘을 향해 계속해서 출애굽의 경로를 따라서 시나이 반도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도 가도 모래와 바위만 보입니다. 나무들은 싯딤나무 몇 그루 야자수 몇개 정도만 보입니다.

 

홍해 아카바만 쪽의 휴양지 입니다. 홍해 너머 보이는 땅은 사우디아라비아 입니다.

 

이집트와 이스라엘 타바 국경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이스라엘 여행입니다.

정말 귀한 말씀 마음 판에 새기고 돌아 왔습니다.

 

8월 1일 인천공항을 출발해서

 

8월 2일이집트 카이로 시내 및 기자의 피라미드 스핑크스, 국립박물관등을 돌아보고

 

8월3일 출애굽의 시발점인 고센 땅을 거쳐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된 요셉과 가족이 머물렀던 람세스 지역을 보고 성경에서는 숙곳이라고하는 비돔땅을 지나고 드디어 홍해바닷가 이스말리아에서 1박을 합니다.

 

8월4일 홍해를 건너서 수에즈 운하를 보고 에담 광야를 지나 쓴물이 나왔던 마라를 지나고 바로의 온천에서 점심을 먹고 만나와 메추라기의 이야기가 나오는 신 광야를 지나고 아말렉 족속과 싸우던 르비딤 골짜기를 지나서 시내산에서 다시 여정을 풀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엘림 이라고 추정되는 곳도 보았는데 야자수 몇그루 밖에 없었습니다.

 

8월5일 새벽에 드디어 시내산(2285M)에 올랐고 시내광야를 지나고 바란광야를 지나 이집트의 모든 일정은 마치고 타바 국경을 통해서 이스라엘로 들어와 아라드 라는 곳에서 다시 1박을 합니다. 매일 짐싸는 것이 출애굽의 훈련이였고 약간의 불편한 마음과 예배로 인한 어려운 마음들도 다 출애굽의 과정이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