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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러브소나타 두번째날 리더십 포럼 (2015.4.8)

다이나마이트2 2015. 4. 12. 00:26

 

오후 4시에 리더십 포럼이 계획되어 있어서 순교지 탐방과 야사카신사등 방문지 중보기도를

마치고 점심식사 이후에 서둘러 다시 시가현으로 되돌아 왔다.

사진은 리더십 포럼이 열리는 비와코 호텔이다. 3시경에 호텔에 도착을 했다.

1시간 가량 여유가 있어서 어떤분들은 온천장을 찾기도하고 또 어떤 분들은 로비에서 차를 마셨다.

 

호텔에서 안내하시는 분에게 조금 무례한 부탁을 드렸다.

혹시 비와호를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냐?고 여쭈어 보았는데 담당자에게 전화도 하시고

옥상에 잠겨진 문을 열어 주셔서 호텔 옥상에서 비와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비와호 호텔 옥상에서 바라다 보는 러브소나타 장소인 비와코홀이 성처럼 보이는 건물 바로 뒤에 있다.

아침에 비가 내렸는데 오후에 날씨가 맑아서 참 감사하다.

 

오후 4시 리더십 포럼이 시작 되었다.

영상으로 한일 리더십 포럼 환영합니다 라고 적혀 있다.

 

CEO 포럼 담당이신 이석일 장로님께서 사회를 해 주셨다.

 

한일 VIP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다. CGN TV 대표이사이신 유재건 장로님도 소개 되셨다.

 

일본 리더십 포럼 대표이신 하야가와 가즈오 목사님이라고 소개하신 것 같았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한일간에 리더십들이 귀한 교제를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곳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평안과 기쁨으로 역사하여 주옵소서 기도해 주셨다.

 

일본어 예배를 섬기시는 신민호 장로님께서 한일 간에 우정 관계로 우호관계로 발전하는 기회가

되고 서로에게 좋은 관계들이 계속 되어 지기를 소망한다고 하시면서 서로 명함도 교환하라고 하셨다.

 

전 국회의원 정몽준님이 오셔서 정치적인 발언을 해 주셨다.

한국 기독교인 입장에서 또 같은 형제로서 한 말씀올리고자 한다.

이 자리가 한국과 일본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한국과 일본은 가깝고도 중요한 나라인다. 그러나 과거 침략하고 불행한 역사가 있었다.

1590년에 조선을 침략했고, 1910년부터는 35년간 한국을 식민 지배로 고통과 아픔을 주었다.

어린 소녀들을 위안부로 강제 동원을 했다. 한국 전쟁도 남북 분단의 역사에도 일제 지배가

없었다면 남북 분단은 없었을 것이다 이런 한국민의 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구보 회장님께서 자동차의 핵심 기술을 전해 주심으로 현대자동차가 성장했고

2002년 한일 FIFA 월드컵 때 양 국민 80%가 한일 관계가 좋았다고 설문을 통해 확인 했고

일본 황실의 문양이 보라색인데 한국 축구 대표의 빨강색, 일본의 파랑색을 썩으면  보라색이다.

과거 보다 현재 한일 관계는 더 나빠져 있지만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숙명적으로 가까워 져야하는 나라이다. 서로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먼저 문화적 차원에서 이해해 보고자 한다. 서로 새롭게 살아가야 한다.

이번 러브 소나타를 통해서 서로 힘을 합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좋겠다.

 

배제철 집사님의 특송이 있었다.

 

비와코호텔 대연회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한 일 리더십분들이 모였다. 

 

CEO 포럼의 하일라이트는 배재철 집사님의 간증이였다.

테너 배재철님과 일본인 프로듀서 와지마 씨와 수술하신 집도의 잇시키 노부히코님의

간증 좌담회가 있었다. 감동의 물결이였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인사말

한일 관계는 중요합니다. 가까운 이웃과 사이 좋게 지냄이 좋습니다.

한국은 남과 북이 분단 되어져 있는 나라이고 현실입니다.

일본 기독교인이 한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치적인 몇 가지 중요한 문제들이 있지만 만나서 기도하면 많은 문제가 해결 될 것 입니다.

정치인에게만 맡길 수는 없습니다. 역사는 정치인들이 바꾸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도하므로 바꿀 수 있는 것 입니다.

 

온누리교회와 크리스챤 CEO 포럼은 일본을 위해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일본이 복음화 되도록 훈련을 받았습니다. 일본 복음화에 쓰임 받길 원합니다.

러브소나타와 리더십 포럼을 통해서 가장 가까워야 할 나라가 가까워 지길 원합니다.

러브소나타와 리더십 포럼이 계속 되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내일 저녁에 러브소나타 집회를 통해서 한국과 일본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신민호 장로님께서 내일 러브소나타 초청장을 보시고 참석 가능하신 분들은

성함과 전화번호등을 적어서 테이블에 남겨 놓아 달라고 안내 하셨다.

 

내일 러브소나타 초청장이다. 이미 많은 분들에게 초청이 되었고 예약이 완료 되었겠지만

이번에 리더십 포럼에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 설명해 주셨다.

오늘 CEO 포럼은 내일 러브 소나타의 워밍업 입니다. 내일 오후 6시 50분에 비와코홀에 와 주십시요.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님의 인사가 있었다.

한일 관계는 하나님과 인간의 죄악의 관계와 같습니다.

인간의 죄는 용서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의지함은 용서해 주심 때문입니다.

육체의 병을 가지고 계셨던 하용조 목사님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치유차 일본에 오셨다가 일본을 매우 사랑 하신 분 입니다.

말년에는 한국보다 일본에 더 오래 계시면서 일본을 위해 기도를 많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가?

생명을 일본을 위하여 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CGNTV, 22번의 LOVE SONATA,. CEO포럼등 일본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

 

축도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님의 축도가 있었다.

 

오가와 츠구미치 목사님의 말씀이 있었다.

아마도 예정에 없는 자리인 것 같은데 아까 정몽준님이 하신 말씀에 대답한 것 같다.

한국민의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 해 주어서 고맙다고 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해 달라고 하신다.

교토에는 아주 유명한 교토 대학이 있는데 교또다이가꾸라고 하는데

줄여서 교다이라고 한다. 교다이는 형제라는 뜻이다.

형제처럼 잘 지내자는 말씀인 것 같은데 워드 플레이 같은 느낌이어서 잘 이해가 안된다. 

 

CEO 포럼이라서 그런지 저녁 식사는 너무 풍성하게 대접해 주신다.

메인이 비프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참 큼지막 하게 나왔다.

교제하랴 식사하랴 잘 안되는 일본 말하랴 머리가 복잡해 지는 느낌이다.

좀 더 훈련이 필요한가 보다. 그래도 내겐 참 유익한 경험이고 시간이였다.

 

아마 같은 조로 함께 계셨던 것 같다.

이태열 집사, 박지수 집사, 박해한 집사, 박균명 집사님과 교토글로리처치 요시다 목사님

 

배재철 집사님과 이한열 장로님, 김동언 집사, 손태용 집사님

 

이태환 집사님, 홍의택 장로님, 방찬종 집사님, 박승우 집사님

 

우리조도 한장 사진을 찍었다.

히라타님, 문현구 집사, 야수히토님, 노다님, 김철희 목사, 이상율 집사, 김지홍 집사, 김종호 집사

이렇게 한 테이블이였다.

 

배재철 집사님을 사랑하는 팬 클럽 같았다.(?) 기모노를 입고 오신 분들이 이렇게 많으셨나??

 

요코하마 온누리교회 김철희 목사님과 함께

 

박종길 목사님과 오가와 목사님

 

오늘 축도하신 요도바시교회 미네노 타츠히로 목사님과 함께

 

야마토 갈보리교회 오가와 츠구미치 목사님과 함께

CGNTV에서도 여러번 뵈었고 사진 한번 같이 찍자고 했더니 겸손하게 모델이 되어 주셨다.

감사하다. 

 

사쿠라 시즌이어서 그런지 시가현에 숙소가 없어서 신오사카까지 나와서 숙박을 했다.

숙박을 위해서 고속도로로 거의 1시간 이상 달려서 신오사카 도큐 REI 호텔에서 또 1박 했다.

 

오사카로 돌아와서 한밤에 스타박스 커피점에 들렀다. 11시 까지만 영업을 한다고 했다.

혼자만 온 것이 꼭 나쁜 것 만은 아닌 것 같다.

김지홍 집사/손태용 집사,  김종호 집사/조성환 집사님 이렇게 따로 따로 숙박을 했다.

조성환 집사님을 통해서 가정 사역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한 동안 순원을 통해서 너무 좋은 소식들을 들어서 한 번 만나 봤으면 좋겠다,

참 좋은 분이 있구나 생각만 했었는데 그분과 한 방에서 잠자게 될 줄을 정말 몰랐다.

필요할 때면 꼭 만나게 하시는 참 희얀하신 하나님이시다.

만남의 축복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