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QT

기도하고 구하노니...(골1:9~20)

다이나마이트2 2014. 12. 16. 20:50

2014년 12월 16일 화요일

골로새서 1:9~20 그리스도가 선물한 사랑과 화평의 나라

 

말씀요약:

바울은 골로새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고 간구하고 구한다고 한다.

기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지혜과 행위와 능력과 감사등이다.

그리스도인의 신분에 대해서 흑암에서 건져 아들의 나라로 옮겼고 죄사함을 받았다.

만물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설명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묵상:
바울은 무엇보다도 정말 기도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인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한다고 고백했던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도 계속해서 골로새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구한다고 말씀하신다.(9)

 

어제부터 40일 송구영신 특별 새벽 기도회를 시작했다.

물론 교회에서 매일 매일 그 날의 기도 제목을 나누어 주시기도 한다.

그러나 막상 개인 기도 시간에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막막 할 때도 있는데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구하는 내용이

내가 새벽기도회에서 구해야 할 바로 그 기도제목의 내용인 것 같다.

 

바울이 감옥에 있으면서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구하는 내용은 무엇인가?

1.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9)

바울이 첫번째로 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혜를 구하고 있다. 아멘.

매일 새벽마다 내가 구해야 할 기도 제목이다.

 

모든 교회의 리더들이 특별히 구해야 할 기도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교회의 정책과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내야 할 때가 되었다.

누구 목사편을 드는 것도 안되는 일이고 어느 장로 편을 드는 것도 안되는 일이다.

정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고 언제나 하나님의 편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편에 안 있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마는

한국교회의 역사를 보면 소수의 지도자의 잘못된 욕심과 탐욕과 권력욕과 명예욕 때문에

수 많은 교단과 교파가 분열된 것은 누구도 부정 못할 일이 되어 버렸다.

 

교회 다툼과 분쟁은 핵심 지도자들 특히 장로와 목사의 다툼이 대부분이다.

초신자들 때문에 타 종교인들 때문에 일어나는 분쟁은 내가 알기로는 없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혜, 분별력을 구하는 지혜 내가 구해야 할 첫번째 기도 제목이다. 아멘.

 

2.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10)

두번째 구하는 것은 행위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행위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은 행위로 나타난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보기 이전에 성도들의 행위를 주목하게 되어 있다.

범사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욕 먹을 수 있는 행동들을 삼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셨으니 주께 합당하게 행하고

범사에 주님을 기쁘게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도록하자. 아멘.

 

범사에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 있다.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10)

열매는 하루 이틀 만에 맺혀 지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1년 과목은 수년을 키워야 겨우 열매들이 맺히는 것이다.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는 없다.

사망을 위하여 맺는 열매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맺는 열매들이 있기를 원하고

특별히 성령의 9가지 열매들이 내 삶 가운데 있기를 기도한다.

 

이런 열매를 매기 위하여 행하여야 하는 것이 있다.

가만히 있어서는 절대 좋은 열매를 맺을 수가 없다.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가야 한다.(10)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행하여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3. 바울이 3번째 구하는 것은 능력을 구하고 있다.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11)

늘 내가 구하고 싶은 욕망에 빠지는 기도 제목이다.

모든 능력을 능하게 하시기를 구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구하는 능력과는 좀 다르게 구하시고 있다.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11)

나는 오래 참고 견디는 능력이 아니라 알라딘의 요술 램프와 같은 능력을 구한다.

바울이 구하는 능력은 차원이 다른 능력이다.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으로 얻어지는 능력 이것은 사랑의 원자탄이다. 아멘.

고전13장 사랑장에 나오는 내용과 오래 참음과 모든 것을 견디며 모든 것을

참음으로 나오는 능력이고  힘이다. 바울은 이 능력을 구하고 있다.

나도 능력을 구하되 이런 사랑의 원자탄을 구해야 겠다. 아멘.

 

4. 바울이 구하는 4번째 간구는 감사이다.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12) 아멘.

감사의 척도가 믿음의 척도가 아닌가 싶다.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다.

나는 내게 유익하고 좋은 것에는 감사하고 당장에 불편하고 섭섭하면 감사하지 않는다.

욥이 고백한 것 처럼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 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기를 원하는 감사.

기도 응답하신 것도 감사 거절하신 것도 감사 기다리라고 하신 것도 감사

날마다 감사하기를 훈련하고 배우고 익히자. 아멘. 

 

적용:

40일 송구영신 특별 새벽기도회에서 내가 구해야 할 기도 제목

1. 하나님의 뜻을 아는 분별력과 지혜를 주시 옵소서.

2. 하나님을 아는 것이 자라가게 하시고 선한 일에 열매 맺게 하옵소서.

3.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서 오는 능력을 부어 주옵소서.

4. 무슨 일을 만나든지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사도 바울이 비록 감옥에 갖혀 있는 몸이긴 하지만

골로새 교인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않고 구했던 기도 제목들을 봅니다.

나도 40일 특별 송구영신 새벽기도회에서 찾고 구할 제목을 이것으로 삼겠습니다.

당신의 뜻을 알고 언제나 당신 편에 설 수 있는 지혜와 분별력을 주시 옵소서.

나의 삶에 선한 열매들이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능력들을 나타나게 하옵소서.

늘 범사에 감사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