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QT

하나님의 행사를 깨달을 수 없도다 (전8:9~17)

다이나마이트2 2014. 10. 14. 22:18

2014년 10월 14일 화요일

전도서 8:9~17 부조리를 넘어 진리로 승리하십시오

 

말씀요약:

하나님이 죄인들을 즉시 벌하지 않기 때문에 악을 행하기에 담대하다.

죄인이 100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 할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잘 된다.

악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므로 잘 되지 못하고 오래 살지도 못할 것이다.

악인이 받아야 할 것을 의인이 받고 의인들이 받아야 할 것을 악인들이 받는 것이 있다.

해 아래서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사람이 능히 다 깨달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사람은 인생을 즐겁게 살아야 한다.

그러나 이 즐거움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신 삶을 사는 동안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는 데서 찾아야 한다.  

 

묵상:

인생을 살면서 참으로 많이 할 수 있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왜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을 받는가? 하는 주제이다.

영원히 풀 수 없는 수수끼끼 같은 질문이다.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해서 전도자가 몇가지 의문을 재기하고 정답을 알려 주신다. 

어떤 사람은 권력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지배하면서 떵떵 거리고 살고

또 어떤 사람은 그 지배 아래에서 고통을 당하는가?(9)

왜 악한 일에 하나님의 징벌이 신속하게 집행되지 않는가?(11)

어째서 죄인이 100번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게 되는가?(12)

왜 악인의 행위대로 받는 의인이 있고 의인의 행위되로 받는 악인이 있는가?(14)

 

이 모든 것들이 다 헛되다라고 문제 제기를 하신다.

세상적인 관점으로 보면 너무나 부조리 한 것 같다.

너무나 모순으로 가득한 세상 인 것 같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정말 이렇 수가 있는가?라고 생각할 만큼 불합리하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는 어떻게 된 것인가?

섭섭한 마음을 넘어서 억울한 마음이 들 때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 우리가 풀 수 없는 난제이다.

의인이 벌을 받고 악인이 상을 받는 다면 누가 용납 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이 세상에는 이런 일이 많이 있다고 지혜자가 말씀하신다.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 받는 것 같지만

지혜자의 관점은 전혀 그렇지 않다.

 

지혜자가 알기에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는 자가 잘 될 것이다.(12)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악인은 잘 되지 못하고 사는 날이 그림자와 같다(13)

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세상적으로는 악인이 형통한 것 같고 의인이 고난 받는 것 같지만

영적으로는 오히려 그 반대라는 말씀이다.

 

지혜자인 솔로몬은 이런 영적인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가?

솔로몬은 마음을 바쳐 지혜를 알고 밤낮 잠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려고 애를 썻다.(16) 연구를 많이 했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해 아래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행사를

사람이 능히 깨달을 수가 없고 아무리 애를 써도 능히 깨닫지 못하고

지혜자가 다 안다고 할지라도 실제로 그것을 이해 할 수가 없다.(17) 아멘.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 인간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행하심을 알 수 없다는 결론이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부조리한 세상 원망하며 한탄하며 살아야 하는가?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자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지금 처한 환경에서 감사하며 즐겁게 사는 것이 최고로 중요하다.(15) 아멘.

해 아래서 사람이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하신다.(15)

사도 바울도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까지 하셨다.(살전5:16,18)

 

악인이 형통하다는 것 의인이 고난 받는다고 판단하고 정죄하고 비판하는 것은

나에게 속한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루실 영역이라는 말씀이다.

내가 하나님의 입장이 되어서 감나라 팥나라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인간의 생사화복의 모든 문제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속하는 문제이다.

그러나 지금 이 현시점에서 내가 선택 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감사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내가 기뻐하기로 작정 할 수 있다.

하나님이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원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아멘.

 

그러므로 사람은 인생을 즐겁게 살아야 한다.(15) 아멘.

그러나 이 즐거움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신 삶을 사는 동안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는 데서 찾아야 한다. (15)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어둠 속에서도 감옥 속에서는 기쁨을 허락하실 수 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동안 해 아래서 살아가는 동안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감사하며 살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세상적으로 볼 때에는 악인이 형통한 것 같고

의인이 고통 받는 것과 같은 모순 되고 불합리한 세상에 사는 것 같지만

지혜자의 영적인 눈으로 볼 때에는 그렇지 않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솔로몬의 그 지혜로도 하나님의 모든 행사를 깨달을 수 없다고 고백하지만

분명한 하나는 악인의 형통과 상관 없이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어떤 환경을 만나든지 감사하기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내가 기뻐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날들에 대해서 늘 감사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