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QT

지혜가 병기 보다 나으니라(전9:11~18)

다이나마이트2 2014. 10. 16. 22:56

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전도서 9:11~18 무기보다 나은 지혜의 힘

 

말씀요약:

빠른자라고 이기는 것도 아니고 강한자라고 승리하는 것도 아니다.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고 명철한 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다.

오직 그들 모두에게 때와 기회가 있을 뿐이다.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면 물고기가 그물에 새가 올무에 걸림과 같이 재앙의 날에 걸린다.

가난한 지혜자가 위기의 성읍을 건져도 기억하는 사람이 없으니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는다.

지혜로운 사람의 조용한 말이 어리석은 자의 호령하는 소리보다 낫다.

지혜가 전쟁의 무기들 보다 났다.

 

묵상:

계속해서 지혜자의 말씀이다.

세상 사람들이 일반 상식이 이야기 하는 부분과 지혜자의 통찰력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1. 빨리 달리는 사람이라고 해서 경주에서 언제나 일등을 하는 것은 아니다.(11)

2. 강하다고 언제나 전쟁에서 승하는 것도 아니다.(11)

3. 지혜자라고 해서 언제나 생활비를 많이 버는 것도 아니다.(11)

4. 명철한 자라고 해서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다.(11)

5. 유능하다고 해서 언제나 높은 위치를 얻는 것이 아니다.(11)

오직 그들 모두에게 때와 기회가 있을 뿐이다.(11)

이것이 지혜자의 말씀이다.

 

이솝 우화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의 경우를 보아도 그렇고

성경에 나오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보아도 그렇다.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고 실패하길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때때로는 하나님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지혜와 능력과 힘이 있으면 모두가 성공을 할 것 처럼 착각하면서

뒤돌아보지도 않고 앞만 보고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쉬지도 않고 달려 간다.

그러나 하나님은 저 높은 곳에 계시지 않으시고 낮고 낮은 땅으로 내려 오셨고

더 낮은 곳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또  역사하심을 보게 된다.

 

앞에 전도서 3장에서 14가지의 대조되는 말씀을 통하여서 때가 있음을 보았듯이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정하신 섭리의 때가 있다. 아멘.

하나님이 정하신 섭리에는 역사의 수레 바퀴를 돌리고 계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있다는 말씀이다.

이것은 마치 시계 바늘의 원리와도 같다.

시계를 열어보면 톱니 바퀴로 시와 분과 초를 돌리는 작은 톱니바퀴 들이 있다.

그런데 어떤 것은 오른쪽으로 돌고 있고 어떤 것은 왼쪽으로 돌고 있다.

모든 톱니가 같은 방향으로 돌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정확하게 시계를 만든 사람의 의도와 같이 정확한 시간을 나타내어 준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이 매일 사건 사고가 터지고

의인과 악인이 뒤석여 뒤죽박죽 사는 것 같지만

그 가운데 질서를 잡으시고 운행하시는 한 분이 계시다. 그분이 하나님이시다.

마치 작고 쓸모 없는 것과 같은 작은 퍼즐들이 모이고 모여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원리와 같은 이치이다. 아멘.

 

그런데 문제는 인간이 그 때와 기회를 잘 모른다는데 문제가 있다.

두가지 예를 들고 있다.

1.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린다.(12) 언제 걸릴지 모르고 걸리는 것이다.

2. 새가 올무에 걸리는 것이다.(12) 마찬가지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고 재앙의 날을 홀연히 맞는다.(12)

자기의 시기란 구체적으로 죽음을 재앙의 날과 같은 의미일 것이다.

그러므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분명해 진다.

성도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다. 아멘.

 

두번째 지혜자가 지혜를 보고 크게 여긴 것에 대한 말씀이 있다.(13)

어떤 작고 인구가 많지 않은 성읍에 큰 임금이 와서 치려고 한다.(14)

가난한 지혜자가 위기의 성읍을 건져도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다.(15)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는다. (16)

 

지혜를 가진 자의 덕분에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가난한 사람의 지혜를 무시한다.

세상에서 무시 당한다고 너무 화를 낼 필요도 없다.

성을 구한 지혜자도 무시를 당하는 판에 나 같은 사람이야 뭐...ㅋㅋㅋ

 

지혜로운 사람의 조용한 말이 어리석은 자의 호령하는 소리보다 낫다.(17)

지혜가 전쟁의 무기들 보다 났다.(18) 아멘.

또 한 사람의 죄가 많은 선을 헤친다.(18)

 

결국 인생의 성공은 하나님의 손길에 달려 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미래에 대해서 염려와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주님의 손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능력과 힘과 지혜가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살길 원합니다.

주님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명철을 더하여 주옵소서.

지혜가 전쟁의 무기보다 낫다고 말씀하신 주님

그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평범한 일상 가운데 역사하시는 당신의 섭리를 잘 깨닫게 하옵소서.

지혜의 근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