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QT

왕의 명령에 순종하라 (전8:1~8)

다이나마이트2 2014. 10. 13. 22:56

2014년 10월 13일 월요일

전도서 8:1~8 하나님의 지혜로 분별력을 키우십시오

 

말씀요약:

지혜는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고 굳은 얼굴 표정을 바꾸어 놓는다.

이미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대로 왕의 명령에 순종하라.

왕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가 있고, 그의 말에는 권능이 있다.

모든 일에는 시기와 방법이 있는데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시기와 방법을 분별한다.

사람은 장래의 일을 알지 못하고 죽는 날도 주장하지 못한다.

 

묵상: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고 굳은 얼굴 표정을 바꾸어 놓는다.(1)

요즘에 성형 수술이 참 인기라고 하는데 말씀을 열심히 묵상하면 비싼 돈 들여서

성형외과 찾아 갈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링컨은 나이 40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는데

벌써 내 얼굴에 책임질 나이는 벌써 지났지만 아직도 얼굴에 굳은 표정이 많다.

 

하나님은 어떻게 해서 인간의 지혜가 얼굴에 광채가 나며 굳은 표정을 바꾸어 준다고 하셨을까?

경험으로 보면 긴장을 하면 표정이 굳어진다. 불안해도 얼굴에 나타난다.

지혜로운 자는 긴장하지도 않고 불안해 하지도 않고 언제나 평정심을 유지 한다는 말씀인가?

성경에는 스데반 집사님이 순교하실 때에도 얼굴에 광채가 났다고 하셨는데 그런 모습일까?

사물의 이치를 아는자가 평안한 마음으로 긴장도 불안도 없이 평정심을 유지 할 수 있나 보다.

나에게도 이런 지혜가 있고 통찰력이 있으면 좋겠다.

사나운 얼굴, 찡그린 얼굴, 화난 얼굴 표정하지 않고

평안한 얼굴, 미소짓는 얼굴, 밝은 얼굴 표정 갖도록 하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굳은 얼굴 표정을 바꾸어 놓는다. 아멘. 

 

분문 말씀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느껴지는 명령이 있다.

왕의 명령에 순종하라는 말씀이다.(2)

왕의 명령이라면 순종하지 않는 자가 누가 있겠는가 마는 분명한 명령으로 되어 있다.

솔로몬 왕 자신이 왕의 명령 곧 내 말을 들어라 라고 지시하는 말씀은 아닐 것이고

왕이란 궁극적인 왕 즉 하나님의 명령을 들으라 라는 말씀으로 이해가 된다.

 

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얼마나 잘 들었는가?

들은 것 보다 듣지 않은 것이 더 많지 않은지 모르겠다. 

 

왜 왕의 명령에 순종하라고 하시는가?

1. 왕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3)

왕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것을 하나님의 절대 주권성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법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대로 이루시는 분이시다.

따라서 절대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복종해야 한다.

 

2. 왕의 말에는 권위가 있기 때문이다.(4)

왕의 말에는 권능이 있기 때문에 감히 왕에게 무엇을 하는냐?이렇게 말할 수 없다.

모든 권위는 하나님으로 부터 나기 때문에 권위에 도전하는 것도 잘못이다.

함부로 권위에 도전하지 말자.

비겁하게 꼬리 내리라는 말씀이 아니라 권위는 어떤 경우에도 존중되어야 한다.

세우신 권위에 순복하는 것이 지혜자의 태도이다. 아멘.

 

3. 명령을 지키는 자는 화를 면하기 때문이다.(5)

화를 면하기 위해서 눈 앞에서만 순종 하는 척 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권위자가 보든지 안보든지 말씀에 잘 순종하는데 화를 당할 이유가 없다.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고 굳은 얼굴 표정을 바꾸어 놓고

두번째 지혜자의 마음은 시기와 방법을 분별한다.(5)

시기와 방법을 분별하는 것이 지혜자의 마음이다.

모든 일의 적절한 시기와 방법은 하나님께로부터 분별력을 얻어야 한다.

적절한 시기와 방법은 인생에서 언제나 알고 싶어하는 대상이다.

 

그러나 사람이 장래의 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7)

장래의 일은 커녕 5분 앞의 일도 예측하기 어려운 때가 너무나 많다.

장래일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죽는 날도 주장하지 못한다.(8)

장래일을 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무당을 찾아가고 오늘의 운세를 보고 점을 치고 하는 모든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주관 할 수도 없고 자신의 죽는 날도 알 수 없는 유한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인생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겸손히 의지하며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한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지혜자의 말씀을 듣습니다.

참 지혜를 얻으면 영혼이 즐거움을 누리므로 얼굴이 빛남을 봅니다.

늘 지혜를 사모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일의 시기와 방법을 주님께로부터 분별력을 얻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나를 다스려 주옵시고 당신의 섭리 안에 내가 머물게 하옵소서.

어두워진 이 세상에서 당신의 지혜로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지혜를 부어 주옵소서.

지혜의 근본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