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QT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찌니라.(전5:1~9)

다이나마이트2 2014. 10. 8. 23:36

2014년 10월 8일 수요일

전도서 5:1~9 경외함의 태도, 서원과 언어의 절제

 

말씀요약: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행동을 조심하라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어리석은 자가 제사를 드리는 것 보다 낫다.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라, 될수 있는 되로 말을 적게하라.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있다면 그 약속을 이행하기를 지체하지 말라.

네 입으로 범죄하지 말라. 너는 하나님을 경외하라 말씀하신다.

 

묵상:

오늘 본문은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하던 냉소적인 분위기와는 전혀 다르다.

살아 있는자들보다 죽은 자가 더 행복하고 이 둘보다 태어나지 않아서

세상의 악을 보지 않는 것이 더 복되다고 말씀하시던 상황과는 많이 다른것 같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1.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찌어다(1) 말씀하신다.

하나님이 집 성전에 들어갈 때에 걸음을 조심하라 행동을 조심하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하나님의 전이란? 예루살렘의 성전을 말씀하시지만 예배당으로 바꾸어 봐도 되지 않을까?

돌이켜 보면 예배 시간에 내가 어떠한 태도로 예배 했는지 돌아보아 진다.

나는 학교 수업 시간에도 늦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살았지만

예배 시간에는 지각하지 않기 위해서 애쓰면서 산다.

가급적이면 나는 주일 대 예배에는 정장을 입고 예배에 참석한다.

혹시 예배 시간에 늦으면 너무너무 죄송해서 성전 문을 빼~~꼼이 열고 참 조심스럽게 들어갔다.

강대상 뒤쪽에 예를들면 추수감사절 이렇게 글씨를 써서 붙일 때면 너무 조심 스럽게

정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강대상 뒤쪽에 글씨를 붙인 적도있다.

정말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 두려움이 마음속 깊은 곳에 있었다.

 

요즘에 예배 안내를 하다가 보면 참 경망스러운 장면들을 많이 목격한다.

반바지 나시티에 슬리퍼는 기본이고 커피 음료수도 들고 들어 오려고 하고

핸드폰 들고 통화하면서도 들어오고 예배 시작하고 20~30분 늦는 경우도 다반사다.

내가 그럴 권한과 위치에 있지는 않지만 어떨때는 예배당 문 닫아 버리고 싶다.

나열하지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네 행동을 조심하라고 말씀하신다.

 

2. 하나님의 말씀 듣는 것이 어리석은 자가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낫다고 하신다.(1)

제사보다 하나님의 말씀 듣는 것이 더 낫다는 말씀이다.

제물을 드리는 것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났다는 말씀이다.

예물을 드리는 것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자. 아멘.

 

3.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라(2)

항상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설화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사는 지 모른다.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고 하신다.(2)

될 수 있는 대로 말을 적게하라고 하신다.(2)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가 나오기 때문이다.(3)

 

사람들과의 관게에서도 마땅히 해야 할 부분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도 함부로 중언부언하면서 기도하지 말아야 겠다.

말을 많이 해야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구하는 것은 받을 줄로 믿고 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4. 하나님께 서원한 것이 있다면 그 약속을 이행하기를 지체하지 말라.(4)

서원하고 갚지 않는 것 보다 서원하지 않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5)

네 입으로 네 육체에 범죄케 말라(6) 말씀하신다.

서원할 일이 있으면 신중하게 하자.

하나님은 성도의 고백을 정확하게 듣고 기억하시기 때문이다.

십계명에 있는 것 처럼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자. 아멘.

 

5.  너는 하나님을 경외하라 말씀하신다.(7)

하나님을 경외한다라는 말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라는 말씀이다.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하심 앞에 피조물인 인간이 공경하는 마음에서

갖게되는 두려움이 경외함이다.

공포같은 두려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죄인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대면할 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마음의 태도가 두려움이다.

성경은 여호와를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씀하신다.

신약에 이방의 백부장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였다.(행10:2)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생명의 샘이다.(잠14:27)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예배의 태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전에서 내 행동을 삼가하겠습니다.

예물을 드리는 것보다 말씀을 잘 들으라 하셨으니 말씀 잘 듣겠습니다.

함부로 입을 열지 말라고 하셨으니 늘 입 조심 하겠습니다.

성령님 한 순간도 당신이 아니시면 늘 실수 합니다.

성령님 내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입으로 육체를 범죄하지 않도록 성령님 지켜 주옵소서.

늘 주님을 경외하는 인생 되게 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