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QT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전3:16~22)

다이나마이트2 2014. 10. 6. 20:40

2014년 10월 6일 월요일

전도서 3:16~22 같은 죽음 같지만 죽음 이후는 다릅니다.

 

말씀요약: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다.

하나님이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신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둘다 죽으면 흙으로 돌아 가지만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로 내려간다.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는 것은 없다.

 

묵상:

지혜자인 전도자가 해 아래에서 잘못된 것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1.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다고 하신다.(16)

2.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다고 하신다.(16)

 

이 세상에서 재판은 가장 공정해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말씀이다.

해 아래에서의 재판은 뇌물이나 권력이나 정권에 따라서도 굽어 질 수 있다.

공의가 실현되어야 하는 곳, 정의가 실현 되어야 하는 곳에서도 악을 행할 수 있다.

 

몇년 전에 한국에서도 열풍이 불었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하는

책을 통하여 하버드 대학  학생들이 정의를 어떻게 배우는지 간접적인 결험을 한 적이 있지만

오히려 무엇이 정의인지 참 헛갈리기도 했다. 

성경에서는 정의를 행하는 곳에서도 악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결론적으로 해 아래에서는 온전한 정의가 실현 될수가 없고 공정한 재판이 있을 수 없다.

 

지혜자인 전도자의 고백은 공평무사하게 정의가 이루어져야 할 세상에

불의가 판치는 것을 보았다고 고백하고(16)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다 하나님께서 때를 정하시고(17)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신다.(17) 아멘.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분명하다.

이 세상에서는 불의가 판을 치는 것 같고 악이 득세를 하는 것 같고

악인이 승승장구하는 것 같지만 하나도 부러워할 대상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공정한 재판 매우 정의로운 판결이 언제 일어나는가? 누가 하시는가?

이것은 성경 말씀이 알려 주시는 정답이다. 아멘.

 

하나님이 때를 정하시면 불의한 인생이 끝이다.

끝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뇌물이나 권력이나 정권에 의해서 굽어 질 수 없는 반듯한 판결이 있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기억하면서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아멘.

 

사람과 짐승이 다를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다.(19)

사람이 짐승보다 더 나을 것이 없는 것도 허무하다고 말씀하신다.(19)

왜냐하면 사람이 죽는 것 처럼 짐승도 죽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19)

 

사람과 짐승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이 있다.

같은 점은 둘다 죽는 것이라고 앞에서 보았다.

또 같은 점은 둘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흙으로 돌아간다.(20)

 

그런데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인생의 혼은 위로 가지만 짐승의 혼은 아래로 간다.(21)

인간은 죽으면 돌고돌아 짐승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성경은 말씀하지 않으신다.

동물이 죽어서 인간으로 다시 태어 난다고도 성경은 말씀하지 않는다.

중요한 문제는 사람에게 죽음이 삶의 마지막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자살하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한 번 죽는 것은 모든 인생에게 정해진 운명이지만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히9:27)

그러므로 죽은 이후에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살아야 한다.

 

그럼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 소견에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 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22)

이것이 내 인생 삶의 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의 모든 권력과 부와 지혜와 명예와 수 많은 처첩을 거느려 보았던 솔로몬의 생각에도

자기 일을 즐거워 하는 것 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고 하신다. 아멘.

내가 하는 일에 즐거움과 기쁨과 감사함으로 자족하면서 살자.

 

적용:

이 세상에서 살아갈 동안 내가 명심해야 할 진리는

1. 죽음 이후에도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명심하고 살아야 한다.

2. 내가 하는 일에 즐거워하며 자족하며 살아야 한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심판의 자리에도 악이 있고 의의 자리에도 범죄가 있는 이 세상에 살지만

세상의 불의와 굽어진 판결에 대하여 의로우신 재판장 되신

주님께 모든 최후의 판단을 맡깁니다.

세상의 판단과 판결은 공의롭지 못해도 하나님의 심판은 정확하심을 믿습니다.

이 땅에 살면서 죽음 이후에도 분명한 심판이 있음을 깨닫고

내가 하는 일에 즐거워하며 자족하기를 원하나이다.

성령님 내 삶에 큰 기쁨들을 허락하여 주시 옵소서.

매 순간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모든 일을 즐겁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최후의 심판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