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QT

예루살렘으로 돌아 온 사람들 (스2:43~70)

다이나마이트2 2014. 9. 17. 23:10

2014년 9월 17일 수요일

에스라 2:43~70 성전 재건을 위한 아름다운 헌신

 

말씀요약: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다가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돌아 온 사람들이다.

느디님 사람들과 손로몬의 신복들 392명, 종족과 족보를 알 수 없는 자들도 있고,

제사장들, 제사장 중에서도 족보를 몰라 직분을 행하지 못하는 자들도 있다.

귀환하는 백성의 전체 합이 42,360명이다.

노비, 노래하는 자, 말, 노새, 약대, 나귀들도 있었다.

어떤 족장들은 예루살렘의 성전 터에 이르러 하나님의 전을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즐거이 드린다.  

 

묵상: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다가 1차로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돌아 온 사람들의 명단이다.

족속별로, 지역별로, 제사장과 레위인, 노래하는 자와 문지기등 을 구분해서

명단들이 상세하게 작성 되어 있었다.

 

오늘 본문에 독특한 사람이 나온다.

1. 느디님 사람들이다.(43) 영어 성경에는 Temple servants로 되어 있다.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 드리다"라는 뜻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한다.

전쟁 포로로서 성전에서 봉사했던 사람들이다.

순수하게는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볼 수도 없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위하여 정들었던 삶의 터전이 있는 곳을 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하고 따르는 것이다.

 

유다에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갈 때에는 군인들이 호위도 해 주었을 것이고

비교적 큰 어려운 없이 바벨론 땅까지  그냥 끌려 갈 수 있었겠지만

돌아오는 상황은 녹록치 않았을 것이다.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 정확하게는 몰라도 대략 1,000~1,200Km 정도는 되어 보이는 거리다.

1,000리 행군도 어려운데 1,000Km 행군은 얼마나 어려웠을까?

약5개월을 걸어야지 도착할 수 있는 정도의 거리라고들 한다.

당시에 치안 상태가 그렇게 좋았을리도 없지 않았겠는가? 교통 상황도 열악했을 것이다.

돌아 오더라도 젖과 꿀이 흐르는 천국이 아니라 폐허가 된 예루살렘 성이 있다. 

이런 저런 상황을 종합해 보면 돌아 오는 것 보다 바벨론에 안주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 오기로 결정을 한다. 위대한 결정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아는 자들의 결정이다.

 

2. 솔로몬을 섬기던 신하들의 자손이다.(55)

요즘 유행하는 말로 의리있는 사람들이다.

비록 신분은 분명히 높은 신분이 아니라 천한 신분일 것이다.

솔로몬 왕은 250~300년 전의 인물이 아닐까?

이들은 얼마나 충성 스러웠는지 상상이 안간다.

2~3대의 신앙도 쉽지 않은데 10대 이상의 충성을 계속하고 있는 자들이다.

낮은 신분이라고 해도 머리가 숙여지는 그룹이다.  

 

3. 종족과 족보를 알 수 없는 자들도 있다.(59)

650명이나 된다.(60) 참 충성스러운 사람들이다.

 

4. 제사장들 중에도 족보를 몰라 직분을 행하지 못한 자들이 있다.(61)

제사장들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고 앞장 서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야 할 것 같은데

정확한 족보를 몰라서 제사장 직분도 수행을 못하고 거룩한 음식도 못 먹었다.

차라리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지 못할 형편이라면 바벨론에 남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

그러나 하바야, 학고스, 바르실래 자손은  돌아 왔다.(61)

대단한 헌신이요 충성스러움으로 보여 진다.

 

이렇게 돌아 온 자들의 합계가 42,360명이다.(64)

약 300만의 포로 중에서 4만2천여명 돌아 왔으니 대략 1.4%만 돌아 온 것 같다.

나머지는 역시 바벨론에 남아 있는 것이다.

나는 남는자에 속했을 가능성이 더 큰 것 같다.  이러면 안되는데.....

 

예루살렘 성전 터에 도착한 족장들의 헌신이 보인다.(68)

하나님의 전을 다시 건축하려고 예물을 즐거이 드린다. (68)

예물이 장난이 아니다.

금 61,000디릭, 은 5,000마네, 제사장 옷 100벌을 드린다.

1 디릭은 8.4g 정도이니 61,000디릭은 512.4kg정도 된다.

오늘 금시세로 1Kg 골드바가 대략 4,800만원이라고 한다. 

대략 25억원 정도 되는 금액이다.

 

1마네는 570g 정도이다. 5,000마네는 2,850kg 정도이다.

은은 1K에 126만원 정도 한다고 하니 대략 35억9천만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이들이 포로로 돌아와서 자기 집 마련하는 것도 힘든 상황에서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건축헌금을 한다. 참 아름다운 헌신이다.

 

적용:

예루살렘으로 돌아 오겠다고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돌아오자 말자 성전을 짓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본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기꺼이 바치는 사람들이다.

자기 능력에 힘겹게 최선을 다해서 드린 것 같다.

내가 주님께 드릴 수 있는 것 가운데 최선의 것으로 드리자.

느디님 사람들의 헌신이 참 아름답다.

성전 건축을 위하여 삶의 터전을 포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자들

성전에서 봉사를 맡았던 자들이지만 하나님의 성전 재건에 함께하는 사람들

나의 마음과 손과 발과 재능과 물질로 주님을 기쁘게 섬기고 찬양을 드리자.

 

하나님 아버지

제게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 줄 알지만

주님께 모든 것 드리는 것이 힘듭니다.

주님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여전히 내가 내 인생의 주인 때가 많습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아무리 이국 땅이라하지만 70년을 살았으면 나름대로 많은 기득권이 있는데

다 포기하고 주님 성전 지을 때 필요한 것만 챙겨서 당신의 집을 세우기에

헌신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봅니다.

나에겐 이런 헌신이 없습니다.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내 월급이 내 믿음의 분량이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상식적 종교 생활이 아니라 믿음 생활 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