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8일 목요일
에스라 3:1~13 예배로 마음의 기초를 바로 세우십시오
말씀요약:
이스라엘 백성이 7번째 달에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다.
가장 먼저 한 일은 하나님의 단을 만든다.
그리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린다.
그 다음에 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을 지켜 번제를 드렸다.
그 후에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 매월 초하루에 드리는 제사 거룩한 절기에 번제를 드린다.
또 예루살렘에 돌아 온 다음 해의 두번째달이 되었을 때 드디어 성전 공사를 시작한다.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고, 노인들은 대성통곡을 한다.
묵상: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망하자
여호와께서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을 통하여 칙령을 내려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1차로 70년 만에 스룹바벨의 인도로 42,360명이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돌아 왔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돌아 온 백성들은 먼저 각자 자기 성에 정착을 했다.(1)
7번째 달에 예루살렘으로 일제히 모였다.(1)
나는 7월에 모인 줄 알았는데 7월이 아니라 7번째 달 (the seventh month)이다.
모여서 먹고 마시고 잔치를 한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제단을 짓는 일이다.(2)
그 다음에 한 일이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드린다.(2)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드렸다는 말씀은 예배를 드렸다는 말씀이고
예배가 회복 되었다는 말씀이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먼저 예배하는 인생 되길 소망하고 기도한다.
오랫만에 친구들이 모여도 먹고 마시고 노래방가고 이런 모임이 대부분인데...
먼저 예배하는 모임에 참여해야 겠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 아멘.
7번째 달에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여서 먼저 번제를 드리고 다음에 기록된 대로 초막절을 지킨다.(3)
초막절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간 생활한 것을 기념하여 초막에 7일간 거하며
첫날과 팔일에 안식하며 성화로 모이고 예배를 드리고 하는 큰 축제이다.
곡식을 거두고 저장한 후에 지키는 절기라 하여 수장절이라고도 하고,
장막에서 거하였다고 해서 장막절이라고도 한다.
우리 달력으로 치면 10월쯤에 해당하는 달이지만 이스라엘에서는 신년에 해당하는 달이다.
그래서 1일은 나팔절이 되고 특히 10일은 대속죄일이 들어 있는 달이기도 하다.
유대력에서 7번째 달을 매우 중요한 달이다.
초실절, 유월절, 무교절이 있는 첫번째 달과 더블어 매우 중요한 달이 7번째 달이다.
그 후에 정기적으로 드리는 번제, 매월 초하루에 드리는 제사 거룩한 절기에 번제를 드린다.(5)
성전은 아직 폐허로 남아있고 성전 건축 이전에 먼저 하나님께 예배로 나아갔다.
예배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배가 중요한 것임을 본다. 아멘.
성전이 없어도 예배 할 수 있음을 본다.
내가 가장 은혜 받는 예배의 공간은 나 홀로 드라이브 할 때에 혼자 부흥회를 하는 경우가 참 많다.
오늘도 혼자 엄청 부흥회를 하고 돌아 왔다. 참 감사하다.
오늘 본문에서 두번째로 중요한 말씀이 나온다.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는 모습이다.
바벨론에서 5개월 동안 고생 고생하면서 적어도 1,000km이상을 걸어서
예루살렘에 돌아 온 목적이 성전을 건축하기 위함이였다.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이른지 2년 2개월째에 역사를 시작한다.(8)
26개월 만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돌아오고 그 다음해 두번째 달이라는 의미인 것 같다.
먼저는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물로 운반했다.(7)
20세 이상 레위 사람들이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한다.(8)
여호와의 전을 공사하는데 크게 두가지 반응이 나타난다.
1)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족장 중에 노인들은 대성통곡을 한다.(12)
왜 노인들이 대성통곡을 하는가?
포로로 잡혀 가기 전에 예루살렘의 첫 성전을 보았던 사람들이다.
얼마나 감격이 컸으면 대성통곡을 할까?
2)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한다.(10,11)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제금을 들고, 모든 백성이 큰 소리로 찬양을 한다.
얼마나 감격스러운 장면인지 상상이 간다.
적용:
성전이 없어도 예배 할 수 있다.
지난 70년간 드리지 못했던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본다.
율법에 기록한 대로, 기록된 규례대로, 다윗의 규례대로
번제를 드리고, 날마다 여호와께 예배하고, 큰 소리로 여호와를 찬양한다.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먼저 예배하는 자로 살아가자.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 되자.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자.
하나님 아버지
7번째달에 예루살렘에 모여서 하나님의 단을 만들고 예배를 드리고
이듬해 두번째 달에 성전을 다시 짓기로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봅니다.
날마다의 예배가 주님 앞에 새로워 지길 원합니다.
무너진 예배의 부분 성전의 부분이 있다면 다시 세우기를 원합니다.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날마다 찬송하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전을 공사하는데 대성통곡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리게 하시고
찬송하는 기쁨과 즐거움도 누리게 하옵소서.
날마다 신령과 진리로 예배하는 삶 되게 하옵시고,
평범한 일상 가운데 늘 주님을 찬양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예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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