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QT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스1:1~11)

다이나마이트2 2014. 9. 15. 21:58

2014년 9월 15일 월요일

에스라 1:1~11 약속을 이루시고자 모든 것이 움직이시다.

 

말씀요약: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아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바사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조서를 내려 칙령을 공포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참신이므로 너희 가운데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은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라 명한다.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아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자 일어난다.

이웃 사람들과 심지어는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탈취해 갔던 보물과 성전 기물들도

다 받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간다.

 

말씀묵상:

생명의 삶 말씀이 에스라서로 돌아왔다. 독특한 한 왕이 나온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1)하고 말씀을 시작한다.

바사는 페르시아를 말하고  초대왕이 고레스이다.

북이스라엘을 무너뜨린 정권이 앗수르였고 앗수르 제국은 다시 바벨론에 무너졌고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린 나라가 바로 페르시아 즉 바사 제국이다.

 

바로 이 강력한 페르시아 제국 당시 세계 최대의 영토를 확보한 왕이 바로 고레스 왕이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참으로 특이한 일이 일어난다.

여호와께서 예레미아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다.(1) 할렐루야.

여호와께서 예레미아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인가?

바벨론에서 70년이 차면 예루살렘으로 돌아 오게 하겠다.(렘29:10)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벌써 이스라엘이 멸망한지 70년이 흘렀다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70년 동안 이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시고 계셨던 분이다.

당시 유다인들은 어떠했을까?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도 잊어 버렸을 텐데....

포로로 남의 나라에 끌려와서 살아야 하는 처지이다. 하루하루 사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70년 전의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었을까?

그러나 신실하신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계셨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 시키시매 온 나라에 조서를 내려 칙령을 선포한다.

칙령의 내용이 또한 감동이다.

돌아가서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2,3)는 것이 핵심이다.

너희 중에 하나님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라(3) 하신다.

포로들을 다 놓아 주겠다는 말씀이다.

 

바사 왕 고레스와 비교해 볼 수 있는 왕이 이집트 바로 왕이다.

모세를 통하여 내 백성을 보내라고 10번이나 말해도 안들었던 바로왕

10가지 재앙에도 결국 장자의 죽음을 맛보고도 결국은 홍해에서 비참하게 당했다.

이런 바로 왕에 비교해 본다면 얼마나 파격적인지 상상이 간다.

여호와께서 바사 왕의 마음을 감동 시키시매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사람 참 멋있게 보여진다.

나도 이렇게 하나님의 신에 감동된 자로 살고 싶다.

그 마음에 하나님의 감동이 있는 삶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일 것 같다.

평범한 일상 가운데 스쳐부는 가을 바람 속에서 따스한 햇살이 내리 쬐는 파아란 하늘을 보면서

하나님의 임재와 창조주를 기억하는 잔잔한 감동 매일의 삶 가운데 일어 나길 기도하고 소망한다.

 

또 아름다운 모습이 보인다.

1. 그 지역 사람들 향하여(4)

   은과 금과 기타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예루살렘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드리라(4)

   포로로 잡혀 온 백성만 돌려 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 사람들에게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예물을 드리라고 명하시고 계신다.

   실제로 은그릇, 황금과 보물로 돕고 예물을 즐거이 드렸다.(6)

   왕의 명령이라고 해도 보물과 예물을 포로로 잡혀와 살고 있던 이웃에게

   기쁘고 즐겁게 드린 다는 것 쉽지 않을 것 같은데.....성령님이 그렇게 하셨나 보다.

 

2. 고레스 왕 자신도 스스로(7)

    옛적에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의 하나님의 성전에서 약탈해 갔던 물건들(7)

    즉 여호와 전의 기명을 스스로 꺼내어 다 돌려 준다.

    참 놀라운 일이다.

    자신이 빼앗아 간것도 아니고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 빼앗아 온 것인데

    스스로 다 돌려 주고 있다. 금그릇 은그릇 다 합해서 5,400개나 되었다.(11)

 

3. 유다 백성들은(5)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이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일어난다.(6)

   하나님의 역사는 상상을 초월한다.

성전 재건에 필요한 물품들을 이방인의 손을 통하여 다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전의 건축은 예배의 회복을 의미한다. 예배의 회복이 있게 하옵소서.

 

적용:

모든 사람은 다 잊어 버렸는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70년 동안 약속을 기억하셨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이방인을 통해서라도 마음의 감동을 시키셔서 약속을 이루어 가신다.

자녀에게 한 작은 약속이라도 꼭 이행하자.

당장 이루어 지지 않은 약속이 있다면 기다리자. 

 

하나님 아버지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 됨을 봅니다.

약속하신 땅과 선택한 백성들을 통하여서 뿐만이 아니고

이방의 나라에서도 이방의 한 사람을 선택해서도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를 통하여서도 당신의 약속과 계획이 이루어져 가는 인생 되게 사용하옵소서.

내 삶에 무너진 예배가 새롭게 살아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는 자녀의 진로를 주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