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QT

선한 일을 힘쓰라 (딛3:1~8)

다이나마이트2 2014. 8. 30. 23:19

2014년 8월 30일 토요일

디도서 3:1~8 성령 안에서 선한 일에 집중하라

 

말씀요약:

정사와 권세잡은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며 다투지 말고 관용하며 온유하라 하신다.

우리도 전에는 불순종하는 자였지만 우리의 의로운 행위가 아니라

그분의 긍휼하심을 따라 구원하셨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분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선한 일에 힘쓰라 권면한다.

 

묵상:

앞의 2장에서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늙은 남자, 늙은 여자, 젊은 여자, 젊은 남자,

종들에게, 사랑하는 제자 디도에게 권면하는 내용이였다면

3장에서는 사회 생활에 대한 말씀으로 보여 진다.

 

첫번째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한다.

적어도 7가지 정도로 보인다.

1.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히라.(1)

2. 권세자들에게 순종하라(1)

3.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를 예비하라(1)

4. 아무도 훼방하지 말라.(2)

5. 다투지 말라(2)

6. 관용하라(2)

7. 범사에 온유함으로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라.(2)

 

어느 것 한가지도 쉽지 않지만 지도자들에게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덕이다.

대립과 갈등은 최소화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관용해야 한다.

불의와 타협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성도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으라는 말씀이다. 아멘.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으로 할 수 있는 일이다.

 

두번째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말씀이다.

인간 본질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상기 시켜 주신다.

1. 지혜로운 인간이 아니라 어리석은 인간이라는 것이다.(3)

2. 복종하고 순종하는 인간이 아니라 순종하지 않는자라는 것이다.(3)

3. 선한 일을 행하는 자가 아니라 속은 자요,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하는 자이다.(3)

4. 관용과 겸손이 아니라 악독과 투기로 지낸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자이다.(3)

하나님 없는 인간의 본질은 이런 것이다.

 

하나님께서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신 결과이다.

하나님께서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신 결과이다.

하나님께서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 두신 결과과 이런것이다.

 

그러나 극적인 반전이 있다. 하나님은 이 상태로 방치하지 않으신다.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이다.(4) 할렐루야.

인간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행해 주셨다는 말씀이다.

내가 주어이고 주인공일 때는 어리석고 불순종이고 정욕에 종노릇이고 악독과 투기지만

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되실 때 즉 주체가 바낄 때

주인공이 바뀔 때 인생에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이것을 오늘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긍휼(5)로 설명을 하신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내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구원하는 것이 아니다.(5)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따라서 된다.

본문 말씀을 가만히 보면 구원은 이중적인 은혜를 포함한다.

1. 더러운 죄로 부터 씻음으로 중생하게 하는 것(5)과

2.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5) 아멘.

 

이 구원은 나의 행동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아멘.

구원은 나의 공로나 나의 업적이나 나의 착한 행실에 대한 보상이 아니다.

100%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아멘.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게 된 자(7)들이 행해야 하는 일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 아름답고 유익한 선한 일을 힘써야 한다.(8)

오늘 말씀의 결론이다. 선한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이다. 아멘.

선일 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구원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은혜로 값 없이 죄사함의 중생과 성령으로 새롭게 된 자들은

그저 그저 감사해서 선한 일을 행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들린다. 아멘.

 

바꾸어 말하면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은 올바른 믿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구원 받았다고 하면서 어리석고 불순종하고 정욕에 종노릇하고 있다면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이 정말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는 말씀이다.

주일 예배를 드리고 안드리고 십일조를 드리고 안드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7)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고 (7) 안 되고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멘. 

 

적용:

거듭나기 전의 내 삶의 현 주소 인간 본질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 된다.

그러나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으로 인해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죄 씻음의 중생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입었으니

그 크신 은혜를 따라서 선한 일에 힘쓰는 자가 되자.

지난 여름 순 아웃리치를 통하여 아무런 준비없이 참여만 해도

큰 기쁨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요양원, 탈북자 학교, 청소년 쉼터등등등

긍휼 사역지를 자주는 못가더라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기회를 만들어 봐야 겠다. 

 

하나님 아버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였던 나 같은 죄인을 사랑하시고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인해서 구원하심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죄 씻음의 중생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바라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은혜를 힘입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 되었으니 그 신분에 걸맞게

힘써 선을 행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