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QT

장로와 감독의 자격 (딛1:1~9)

다이나마이트2 2014. 8. 26. 21:56

2014년 8월 26일 화요일

디도서1:1~9 하나님의 청지기는 이런 사람입니다.

 

말씀요약:

사도 바울이 자신의 제자 디도에게 쓰는 편지이다.

바울이 사도 된 것은 믿음과 진리의 지식과 영생의 소망을 따라 된 것이라 밝히고

문안 인사를 하고 영적지도자의 자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묵상:

디도서로 생명의 삶 말씀 본문이 돌아왔다.

디도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은 디모데와 더불어 바울의 참 신실한 동역자이다.

바울이 전도해서 전도여행도 함께 다니고 요즘 말로하면 교회의 당회장이 되어서

목회를 하고 있는 디도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을 전도해서 아웃리치에 함께 데리고 다니고 시청각 교육을 통해서 목회자로

키워서 실제 목회를 하고 있는 디도에게 목회의 지침을 전하고 있는 내용이다.

 

먼저 바울이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이 있다.

1. 하나님의 종이요(1)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종으로 묘사하기를 즐겨한다.

종은 권리나 재산이나 자유나 자기 주장이나 자기 결정권이 없는 자이다.

그야말로 노예나 다름없는 자를 종이라고 한다. 그런데 바울은 종이라고 즐겨한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1)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자기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자신이 피조물인 줄 알아야 창조주 하나님을 찾게 되고

자신이 죄인인 줄 알아야 구원자가 필요함을 알게 된다.

 

바울은 자신이 사도 된 것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를 가지고 설명을 한다.

1. 믿음이다.(1)  믿음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2. 진리의 지식(1) 진리의 지식은 성화되는 길을 안내하는 영적인 지도이다.

3. 영생의 소망(2) 영생의 소망은 이 땅에서의 어려움을 끝까지 견디게 하는 힘이다.

 

말씀을 묵상하고 배우고 익혀서 바른 믿음을 갖고

하나님과 인간을 아는 바른 지식을 키워가며

종말론적인 영생을 바라보며 인내하며 영생을 소망할 때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란다.

 

오늘 본문 가운데 안부 인사 이후에 장로와 감독에 대한 자격에 대해서 말씀해 준다.

장로(Elder)와 감독(Overseer)이 특별히 구별 되는 줄 몰랐는데 오늘 말씀에는 구별이 되어 있다.

1. 장로의 자격이다.

1) 책망할 것이 없고(6) 흠이 없다는 말씀이다.

2) 한 아내의 남편이며(6) 여자들은 장로의 자격이 없는것인가?

3) 믿음의 자녀를 둔자여야 한다.(6) 자녀가 없으면 장로 자격이 없나 보다.

   믿음의 자녀는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는 자녀가 아니다.(6)

   믿음의 자녀는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자녀이다.(6)

 

종합해서 보면 장로의 자격은 사회적인 신분이 높아야 한다는 기준도 아니고

소득이 많아서 십일조를 많이 해야 하는 조건도 없다.

중요한 조건은 믿음의 자녀를 둔 것이 중요한 조건이다.

장로되고 싶은 사람은 자녀 교육을 잘해야 하는구나. 아멘.

 

2. 감독의 자격이다.

1)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7)

2)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7)

3) 쉽게 화를 내지 아니하며(7)

4)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7) 내가 확실하게 잘 지키는 부분이다.

5) 구타하지 아니하며(7) 난폭하지 않다는 말씀이다.

6)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며(7) 부당한 이득을 탐하지 않는다는 말씀이다.

7) 나그네를 잘 대접하며(8)

8) 선한 것을 좋아하며(8)

9) 분별력이 있으며(8)

10) 의로우며(8)

11) 거룩하며(8)

12) 절제하며(8)

13) 배운 대로 신실한 말씀을 굳게 지키는 사람(9)이 감독의 자격이다.

감독 자격이 참 만만한 것이 아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은 5가지이고 행해야 할 것은 7가지이구나.

 

적용:

교회의 지도자를 세우는 자격에 대해서 보았다.

초대교회부터 교회 지도자의 자격에 대해서 말씀으로 기록해 놓은 것을 보면

자격없는 지도자가 지도자의 위치에 많이 있었는가 보다.

사회의 지도자와는 달리 교회의 영적인 지도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훌륭한 업적을 내어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 아니다.

말씀에 기초한 바른 믿음과 말씀으로 잘 훈련된 성품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가정과 믿음의 자녀를 둔 자가 교회의 리더십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특히 장로는 믿는 자녀를 두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장로되고 싶어 하는 것보다 믿음의 자녀로 잘 양육하자.

 

하나님 아버지

교회 지도자의 자격에 대해서 보았습니다.

특히 장로는 믿음의 자녀를 두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심을 듣습니다.

무엇보다 믿음으로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말씀으로 믿음의 자녀들 잘 훈육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이 세우신 믿음의 지도자들에게도 잘 순종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특히 영적인 리더십을 잘 분별 할 수 있는 안목과

또 영적 지도자로서 너무나 부족한 부분들을 잘 배우고 훈련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영생의 소망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