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QT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딛2:9~15)

다이나마이트2 2014. 8. 29. 23:09

2014년 8월 29일 금요일

디도서 2:9~15 근본적인 변화는 은혜로 말미암습니다.

 

말씀요약:

종들은 자기 상전에게 순종하고 기쁘게 하고 말 댓구하지 말고

떼어먹지 말고 선한 충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라 하신다.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세상 정욕은 버리고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실 소망을 기다리게 하신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주신 것은 모든 악에서 구원하고

선한 일을 하는 백성이 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묵상:

계속해서 사도 바울이 참 아들 되는 디도에게 편지한 내용이다.

먼저는 교회의 리더십인 장로와 감독에 대한 자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고

다음으로 할례당으로 대표되는 거짓 교사에 대해서 엄하게 꾸짖으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 다음으로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1)을 구체적으로 가르치라고 권면하고 있는 중이다.

1. 늙은 남자에게는 절제와 경건을 2. 늙은 여자에게는 행실의 거룩함을

3. 젊은 여자에게는 남편과 자녀 사랑함을  4. 젊은 남자에게는 근신을 권면하라 하신다.

5. 디도에게는 선한 일의 본을 보여 책망 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라고 권면하였다.

 

오늘은 계속해서 종들에게 권면하고 있다.(9)

로마시대 당시에 종들은 인간이 아니였다. 주인의 재산 목록의 한 가지일 뿐이다.

소유물에 불과한 취급을 받는 시대였다. 그러나 이들이 로마를 변화 시켰다.

 

종들에게 권면하는 내용도 꾀 많이 있다.

1)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히라(9) 말씀하신다.

    종들의 첫째되는 덕목은 모든 일에 자기 주인에게 순종하는 것인가 보다.

2) 기쁘게하라(9)고 말씀하신다. 주인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도 종의 중요한 임무인가 보다.

3) 거스려 말하지 말라(9) 말 댓구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내가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다.

4) 떼어먹지 말고(10) 주인의 것을 훔치지 말라는 말씀이다. 잘 안되는 부분이다.

    복사지도 많이 쓰고, 사무용품도 함부로 막쓰는 경우도 있다. 떼어먹는 부분이다.

5)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라(10) 하신다.

바울은 디도를 통하여 이렇게 가르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은 유치원에서 이미 다 배운 내용이다.

그러나 마치 요나가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이신줄 알았지만(욘4:2)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도망갔듯이 내 삶도 이렇다.

그래서 젊은 목회자 디도에게 바른 교훈에 합한 것(1)을 가르치라고 권면하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하기 위함이다.(10)

하나님의 교훈을 빛내는 방법이 바로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은가 바울이 종들에게 가르치라고 권면하는 말씀을 지키면 된다. 아멘. 

 

아무리 목회자인 디도가 스승인 바울의 말씀에 순종해서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1)을

가르친다고 해도 역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

요나가 그랬던것 처럼 아무리 하나님의 성품을 잘 알고 하나님의 교훈을 잘 알아도

2% 부족한 것이 있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기에 하나님의 은혜(11)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지 않으면 아무리 디도가 잘 가르치고 권면해도 인간이 변화하지 않는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남이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인간은 변화도록 되어 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2014년 온누리교회의 표어는 은혜와 진리이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이 나오면 더욱 감격스럽다.

나의 나 된것은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이다. 아멘.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면 본질적으로 변화하는 부분이 있다.

1.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의 정욕을 버리게 된다.(12) 아멘.

2.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게 된다.(12) 아멘.

3.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실 소망을 기다리게 하신다.(13) 아멘.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소극적으로는 버려야 할 것을 버리게 되는 것이 있고

적극적으로 행해야 하는 부분을 행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

더 나아가 재림하실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소망 가운데 살게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 된다.

하나님 아버지 나에게도 당신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아멘.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만나기를 가장 바라는 분이신 예수님은

1.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신 것은 모든 악에서 우리를 구속하고(14)

2. 우리를 깨긋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백성이 되도록 하시기 위함이다.(14)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허락하신 것은

나를 거룩한 백성 만들기 위함이라는 말씀으로 울려 온다.

내가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지 않기 위해서라도 오늘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부분처럼

경건치 않은 것은 버리고 정욕을 버리고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살아야 한다. 아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선 이렇게 살수가 없다.

주여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주여 변화받고 싶습니다.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아멘.

 

하나님 아버지

오늘 종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고 싶습니다.

소극적으로 버려야 할 부분은 버리게 하여 주시고

적극적으로 행해야 할 부분은 행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나의 힘과 능력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주여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주여 근본적으로 변화 받고 싶습니다.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나를 대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