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QT

사울의 업적과 사울의 족보 (삼상14:47~52)

다이나마이트2 2014. 2. 28. 23:45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사무엘상 14:47~52 순종으로 믿음의 가문을 세우라

 

말씀요약: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후에

모압, 암몬, 에돔, 소바의 왕들, 그리고 블레셋과 같은 주변 모든 대적들과 싸워

가는 곳 마다 승리를 했다. 아말렉도 쳐 부수었다.

사울의 아들은 3명, 요나단, 리스위, 말기수아이고

사울의 딸은 2명, 큰딸 메랍과 작은 딸 미갈이다.

사울의 아내는 아히노암이다.

사울의 아버지는 기스이다.

사울은 일생동안 블레셋과 치열하게 싸웠기 때문에 힘있고 용맹한 자를 불러 모았다.

 

묵상: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왕이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방 민족 처럼 왕을 세우겠다고 간청했다.

사무엘 선자자는 왕의 제도가 어떠한 것이가 경고해도 백성은 막무가내였다.

하나님은 원하는 것이 아니지만 백성의 요구를 들어 왕을 세워 주셨다.

처음에는 참 겸손한 왕 처럼 보였다.

그러나 제사장을 대신해서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이 다른 왕을 택하게 되었다.

또 전쟁 중에 금식 명령을 내려서 백성들이 고기를 피채 먹는 죄를 범하게도 만들었다.

이런 사울왕에 대한 업적에 대한 말씀과 사울 가문에 대해서 알려 주신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된 이후에 모압, 암몬, 에돔, 소바의 왕들,

그리고 블레셋과 같은 주변 모든 대적들과 싸워 가는 곳 마다 승리를 했다.(47)

 

사울의 동서남북이 다 적들로 둘러 싸여있다.

모압은 롯이 자기 큰 딸과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들이다.

사해 남동쪽 해안의 고원지대에 자리 잡은 족속으로 그모스, 바알, 몰렉과 같은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다.

 

암몬은 롯이 자기 둘째 딸과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벤암미가 암몬의 조상이다.

요단강 동쪽 모압 보다는 위쪽에 위치하고 있고 역시 몰록신을 숭배하고 있다.

 

에돔은 에서의 후예들이다.

현재 이집트와 경계에 해당하는 아카바 만에서 북쪽 사해 까지

모압의 아래 지역 쯤 된다고 해야 할 위치에 있는 자들이다. 이스라엘의 남쪽이다.

야곱과 에서가 리브가의 태중에서 싸웠듯이 이스라엘과는 늘 어려운 관계이다.

 

알고보면 이스라엘과 에돔, 모압, 암몬 다 형제의 나라나 마찬가지인데...

 

소바의 왕들은 이스라엘의 북쪽에 있는 아람 나라들이다.

 

블레셋은 여호수아가 땅을 분배하기 이전에도 그 곳에 살았던 자들인것 같은데

전통적으로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이고 현재에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분쟁중이다.

주로 이스라엘에서 보면 지중해 쪽 서쪽이 블레셋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이스라엘의 입장에서 보면 동서남북 사방에서 우겨쌈을 당하는 것 같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사방의 모든 적들을 물리쳐 주셨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일 뿐인 것 같다.

 

아말렉 족속도 사울왕이 쳐 부수었다.(48)

아말렉은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에 가장 먼저 싸웠던 족속이다.

시나이 반도에 살았던 족속인 것 같다.

모세가 손을 들면 여호수아가 이기고 손을 내리면 졌기 때문에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들고 있었던 때 싸웠던 족속이 아멜렉이다.

주로 이스라엘을 약탈했던 모양이다.(48)

 

사울의 죄가 작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셨다.

 

사울의 개인적인 족보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사울의 아들은 3명, 요나단, 리스위, 말기수아이고(49)

사울의 딸은 2명, 큰딸 메랍과 작은 딸 미갈이다.(49)

사울의 아내는 아히노암이다.(50)  사울의 아버지는 기스이다.(51)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이름같은데 다음에 나오는 다윗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아무튼 예수님 말고도 이렇게 자세히 성경에 족보가 기록되어 있다.

사울이 잘 했으면 아들 요나단도 왕이 될 수 있었을텐데........

초대 왕으로 선택된 영광스런 가문이 였지만 이들 대부분은 비극으로 인생을 마무리 한다.

타고난 가문이라해도 하나님 앞에 순종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반대로 아브라함이 그랬듯이 비록 우상 숭배하는 가정에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이 믿음으로 산다면 하나님은 계속해서 그 가문의 영광을 이어가게 하실 것이다.

우리 가문이 이런 믿음의 가문이 되길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 2월 한달을 감사합니다.

은혜 가운데 지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새로운 달을 맞이 합니다.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사울의 왕의 실수와 죄악과 실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이끌고 계심을 봅니다.

우상 숭배하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당신의 은혜를 입고 믿음으로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성령님 나의 가문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쓰임받는 가문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가문되게 인도하옵소서.

감사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