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QT

사무엘아 사무엘아 (삼상3:1~14)

다이나마이트2 2014. 2. 6. 22:57

2014년 2월 6일 목요일

사무엘상 3:1~14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삶

 

말씀요약: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던 시대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신다.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이 부르는 줄 알고 3번이나 반복해서 달려 갔다.

여호와께서 세번째 부르실 때에 비로소 엘리 제사장이 깨닫고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고 이른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신다.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대답한다.

엘리의 집에 대하여 심판 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말씀묵상: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던 시대였기에 영적인 깊은 암흑기였던 것 같다.

제사장도 나이 많아 늙은 것도 늙은 것이지만 형편없는 제사장의 아들들을 봐도 그랬다.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한 시대가 되어 버렸다.(1)

여호와의 환상을 보는 일도 거의 없는 시대가 되었다.(1)

 

오늘날에도 말씀의 홍수 시대이지만 맑은 샘물과 같은 시원한 생수는 부족한

이 시대 상황과 비슷하지 않은가 싶은 생각도 든다.

 

엘리는 자기 방에 드러누워 있다.(2)

사무엘은 법궤가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누워 있다.(3)

제사장이 있어야 할 위치와 어린 사무엘이 있어야 할 위치가 뒤 바뀌어 있는 느낌이 온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신다.(4) 내가 여기 있나이다(4)대답 하고

엘리 제사장에게로 달려가서 나를 부르셨습니까?(5)한다.

아니다 부르지 않았다 가서 자거라 하신다.(5)

 

동일한 일이 반복되었다.(6,7)

여호와께서 세번째 사무엘을 불렀다.(8)

그제서야 엘리 제사장이 여호와께서 부르시는 줄 깨닫는다.(8)

다시 너를 부르거든 여호와여 말씀하시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하라 알려준다.(9)

아직 사무엘이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이기 때문이다.(7)

 

여호와께서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신다.(10)

사무엘이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10) 대답한다.

 

먼저 이름을 불러 주시는 하나님 참 감사하다.

알아 들을 때까지 다시 불러 주시는 하나님이 참 감사하다.

 

어느 사이엔가 이름보다는 직책으로 직분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름을 불러 주시는 것이 감사하다.

이름을 불러 준다는 의미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아담은 모든 동물들의 이름을 지어 주었고 아담이 부르는 것이 이름이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정복한 도시의 이름을 지었다.

소유와 지배의 영역을 표시하는 의미이기도 했다.

하나님께서도 만물의 주인으로서 별들의 이름을 지어 주셨다.(시147:4)

이름을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과 존재 그 자체를 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고 계신다.

특별한 것을 말씀하시기 위해서 이다.

 

성경에 이름을 거듭거듭 부르신 적이 참 많이 있다.

이삭을 번제로 드릴려고 할 때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창22:11)부르셨다.

시내산 불타는 떨기 나무 앞에서 '모세야 모세야' (출3:4) 부르셨다.

다메섹 도상에서도 '사울아 사울아'(행9:4) 부르셨다.

모두가 중요하고 하나님이 급하실 때 이름을 거듭거듭 부르셨다.

 

이름이란 또 자기 정체성을 나타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성경에는 이름이 바뀌어진 사람들도 참 많이 있다.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사래가 사라로 야곱이 이스라엘로

요셉이 사브낫바네아(창41:45), 엘리야김은 여호야 김(왕하23:34)

다니엘은 벨드사살(단1:7)로 정복자에 의해서 이름이 바뀌게 되기도 했다.

시몬에게는 베드로 라는 이름을 주셨고,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형제에게는 우뢰의 아들이라는 뜻의 보아너게(막3:17)를 주셨다.

최고로 중요한 것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긴 하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16번하고 부르기보다 김종호하고 불러 주었을 때 기쁘지 않았는가?

교도소에서는 이름이 없고 수인 번호만 존재하고 있지 않은가?

이름을 불러 준다는 것 참 기분 좋은 일이다.

가끔은 이름을 잘못 불러서 참 죄송할 때도 있다.

또 남의 이름을 잘못 쓰는 경우들도 많다.

메일에 이름을 틀리게 쓸때 별로 기분이 좋지 않다.

내 이름은 김종호인데 김정호로 많이 불리기도 하고 쓰여지기도 한다.

이름만 잘 알아도 성공한다고 하는데

오늘도 하나님이 내 이름을 불러 주시길 기대한다.

"말씀하시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적용:

사무엘아 사무엘아 정확하게 지명하여 부르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가급적이면 정확하게 이름을 불러 주자.

야 김대리 하지말고........

아내의 이름도 불러줘 보자.

사랑스런 아들 수찬, 딸 수지의 이름도 열심히 불러 주자.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의 꽃이 되어 주었다라고 하지 않는가?

정확한 이름 열심히 불러 주어 보자. 무슨일이 일어나나 기대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사무엘아 사무엘아 찾아 오셔서 이름을 불러 주시는 주님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 주심은 나를 아심임을 믿습니다.

나의 인격을 아심을 또 나에게 하실 말씀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당신이 내 이름을 불러 주실 때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습니다하며 말씀을 경청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내 이름 아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