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QT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히11:1~7)

다이나마이트2 2014. 1. 23. 22:19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히브리서 11:1~7 믿음이 있어야 하는 이유

 

말씀요약: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 입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안다.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고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죽음을 보지 않았으며

노아는 믿음으로 방주를 지어 의의 후사가 되었다.

 

묵상:

히브리서 기자는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는 누구인가?에 대해 말씀하셨다.

예수그리스도는 위대하신 분이라고 말씀하셨다.

선지자들보다 위대하신 분이요. 천사들 보다 더 크신 분이요.

모세보다, 여호수아보다, 이전의 대제사장 보다 더 크신 분이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본문은 믿음 장으로 잘 알려진 본문의 말씀이다.

믿음이란? 바라는 것들의 실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다(1)라고 하신다.

다시 말하면 바랄 수 없는 것들을 바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보는 것이

믿음 이라는 말씀이다.

 

오래전이지만 내가 중고등부 교회학교 교사를 할 때

당시 중학교 2학년 아이들에게 믿음을 설명하면서

여기에 의자가 있다. 선생님이 이 의자에 앉아도 의자가 부서지지 않을 것이다

라고 신뢰하고 의자에 앉는 행동을 하는 것이 믿음이다 라고 설명을 했더니

아이들이 갑자기 에~~이 하면서 그게 도데체 무슨 믿음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들은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믿음이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믿음은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라고 했으니(1) 아이들의 반응이 이해는 되었다.

아이들의 믿음이 당시 선생인 나 보다 더 훌륭했던 것 같다.

 

그러나 내가 그 때 가르치고 싶었던 것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

영접하는 자 곧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구원을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의 신실성에 비추어서 구주로 영접한 것은 믿음의 행위이다.

 

그러나 히브리서 11장 오늘의 말씀들에 비추어 보면 믿음의 역사는

구원을 얻는 것으로 끝이아니라는 사실이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전쟁 가운데서도 용감했고,

고통 가운데서도 인내했으며, 고난 속에서도 심지어 감옥 속에서도 기뻐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근거해서 그 분의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서

자신의 삶이 달라 졌다는 것 믿음으로 행하면서 살았다는 것을 강조하려다가

의자에 앉는 시범을 보였다가 어이없는 반응을 받은 기억이 아직도 새롭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안다.(3)아멘.

하늘의 별을 보며 아름다운 자연과 들판과 꽃들을 보며

지저귀는 새소리와 맑은 시냇물 소리를 들으면서도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믿음으로 안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 믿음으로 살았던 3사람이 소개되고 있다.

1.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고(4)

   의로운 자라 하는 증거를 얻었다.(4)

2. 에녹은 믿음으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올기웠는데(5)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얻었다.(5)

3. 노아는 믿음으로 아직 보지 못하는 일이지만 방주를 지었다.(7)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다.(7)

 

적용:

정말 나에게 믿음이 있는가 싶다.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은 믿는다.

내 이성과 경험과 합리성과 과학은 믿는다.

그러나 내 수준에서 이것은 안될거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전도 안한다.

믿음이란 바랄 수 없는 것들을 바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보는 것이라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전한 희생 제물이 되심으로

새롭고 산 길을 열어 놓으신 그 일을 믿음으로 받아 들이고

현실에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며 기쁨으로 감사하며 살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믿음을 주옵소서.

보지 않고도 믿으며 만지지 않고도 믿는 그런 믿음을 주옵소서.

노아는 믿음으로 아직 보지 못하는 일을 믿었다고 말씀하셨는데

내 마음은 아직도 도마처럼 만저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는 불신이 있습니다.

보고 만진 후에 믿는 믿음이 아니라

불가능을 가능케하고 모든 역경과 고난을 넉넉히 이길수 있는

믿음의 선진들 처럼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