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QT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 (히7:11~22)

다이나마이트2 2014. 1. 13. 22:38

2014년 1월 13일 월요일

히브리서 7:11~22 더 좋은 것이 우리에게 왔습니다.

 

말씀요약:

하나님은 레위 계통의 제사장 직분에 근거해서 율법을 주셨다.

그런데 그 제사장 직무가 완전하다면 아론의 계통이 아닌

멜기세덱의 계통에서 다른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을까?

유다 지파에서 나신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쫓는 제사장으로서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신다.

 

묵상:

오늘 본문 말씀은 특별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신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으면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다른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는냐?(11) 라는 질문이다.

간단히 말하면 레위 가문의 제사장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레위 가문의 제사장 말고 다른 제사장이 필요하다는 말씀이다.

이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아멘.

 

어제 말씀의 본문 가운데 멜기세덱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멜기세덱은 어떤 분이였는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하셨다.(1)

의의 왕이요 평강의 왕이라고 하셨다.(2)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다고 하셨다.(3)

시작한 날도 없고 죽은 날도 없다고 하셨다.(3)

멜리세덱은 탄생, 어미, 아비, 족보, 죽음이 없는 아주 독특한 사람이였다.

근원과 차원이 다른 제사장에 대한 기록이다.

이 분을 통해서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을 설명하시고 계신다.

 

예수님은 레위 가문 출신이 아니셨다. 유다지파에서 나셨다.(14)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이 참된 제사장이 되셨는가를 지금 설명하시고 계신다.

 

당시 유대인들은 당연히 모세의 율법에 규정된 레위 제사장직만이 유일하고

정통성 있는 합법적인 제사장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시기 훨씬 이전에 대략 600년도 이전에

이미 아브라함의 시대에도 제사장의 모형을 보여 주셨는데 그가 멜기세덱이다.(창14:8)  

 

예수님은 레위지파가 아닐 뿐만아니라

인간의 법이나 규정에 따라서 제사장이 되신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다.(16)

오직 영원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다(16)라고 말씀하신다.

또 성경에서 증거하기를 네는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고(17)했다.

예수님께서 제사장이 된 것은 약속 없이 된 것이 아니다(20)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다는 말씀이다.(22) 아멘.

 

적용:

교회에 다니는 연수가 오래 될수록 더욱 겸손하고 놀라운 은혜를 따라서

신앙 생활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이 레위 지파의 율법을 따르듯이

더욱 율법적이 되고 싸나워지기도 하고 과거는 이렇게 했는데

왜 전통과 관례를 따르지 않고 이렇게 하는냐는 불편한 마음이 들때도 있고

속으로 저것도 모르면서 하는 얕보는 마음도 생기고 때때로 핀잔도 준 것 같다.

예수님도 레위 지파의 율법을 따라 나신 것이 아니듯이

더 좋은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자.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가?

정죄하고 판단하고 비판하고 핀잔 주지 말자.

 

하나님 아버지

레위 계통의 율법으로 오시지 않으시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통하여

이 땅에 오신 더 좋은 제사장 언약의 보증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얻어진 새 생명을 돌아보면 놀라운 은혜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전통과 관례와 옛 생각의 틀에 율법의 틀에 나를 묶지 않게 하시고 

생명의 능력을 좇아 어떤 상황에서도 기쁨을 누리며 감사하며

정죄하거나 비판하거나 판단하거나 욕하거나 핀잔주어 모욕하지 않도록 인도하옵소서. 

올바른 소망이시며 더 좋은 언약의 보증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