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QT

영혼의 닻

다이나마이트2 2006. 7. 9. 23:19

2006년 7월 9일 주님의 날

히브리서 6:9!20 영혼의 닻,  예수그리스도.

 

영혼의 닻(19)

말씀을 쭉 한번 읽고 있는데 얻뜻 떠오르는

말씀이 영혼의 닻 이라는 단어다.

 

군대 생활을 할때  한 동안 만들어 왔던 소식지

이름이 "영혼의 닻" 이였다.

 

선배들에 의해서 만들어져 왔던 소식지 였으므로

아무 생각 없이 선배들이 만들어 오던 방식으로

계속 발행을 했었는데 지금도 발행이 되는 지는 모르겠다.

 

"해군의 가슴마다 그리스도를 심자"라고

기도했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주일 마다 함정으로 전도하러 쫒아다니고

대원들을 불러다가 1박 2일 하면서 LTC하던

그 시절이 갑자기 생각난다.

 

아버지 5명의 믿음의 군사를 주십시요

150명의 청년부를 당신께 드리겠습니다

라고 기도했던 그리고 이루어 주셨던

그 하나님 기억이 오늘 영혼의 닻을 통해서 기억 난다.

 

그 때 함께 동역했던 목사님, 선교사님, 형제들이

갑자기 보고 싶어진다.

 

정말 순수한 믿음과 열정으로 살았던 그 시절

먹을 것 입을 것을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받았으니

오직 하나님께만 충성 할 수 있었는데 ..........

 

지금은 왜 그 열정이 없는지 모르겠다.

머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공급해 준다고 생각하면서

믿음으로는 그래도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

하는 믿음(?)이 있으니 인생이 참 고달픈 것 같다.

 

하나님의 군사로 살 때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도 하나님의 군사로 산다고 고백하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일 뿐이고...

 

본문 말씀에도 나오는 아브라함처럼

비록 75세에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100세에 얻은

소중한 아들이라 할찌라도 하나님이 바치라고 하면

믿음으로 바치는 이런 믿음이 없을까?

 

하나님은 내가 반듯이 너를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케하고 번성케 하리라(14) 약속하셨는데도...

 

하나님은 약속을 보증으로 받는 자에게

그일에 맹세로 보증을 하셨는데도(17)

 

말씀은 말씀이고 현실은 현실이니....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지금이나 옛날이나 배에서 꼭 필요한 것이 닻 이듯이

항구에 안전하게 정박하거나 표류하지 않을 려면

닻이 꼭 필요하듯이 내 인생의 표류를 예방하고

방황을 막아주고 안전한 항해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예수그리도 영혼의 닻이다.

 

아버지

인생의 항해에 꼭 필요한

영혼의 닻 예수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모시기를 소원합니다.

소망의 풍성 함을 따라 믿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믿음과 인내로 당신의 약속을 굳게

신뢰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아침에 출발한 단동팀에 기름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