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QT

우리가 범죄 하였사오니 (삿10:10~18)

다이나마이트2 2013. 9. 26. 21:35

2013년 9월 26일 목요일

사사기 10:10~18 부르짖는 이스라엘, 근심하시는 하나님

 

말씀요약: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께 부르짖는다.

하나님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다시는 구원치 아니하리라 하신다.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를 구원하라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우리를 건져 주옵소서.

이방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겠습니다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곤고를 인하여 마음에 근심하신다.

 

묵상:

5번째 사사 기드온의 통치기간 40년 동안에 평안과 돌라시대에 23년

야일시대에 22년 합계 85년 동안의 평안의 시대가 있었다.

등 따뜻하고 배 부르니 서서히 본성들이 들어 났다.

바알들, 아스다롯, 아람의 신들, 시돈의 신들, 모압의 신들, 암몬 자손의 신들,

블렛셋 사람의 신들을 섬겼다.(6)

도데체 얼마나 많은 신들인지도 모를 정도로 이방신들을 열심히 섬겼다.

다른 모든 신들은 섬기면서 결정적인 것 여호와를 버려 섬기지 않는다.(6)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진노하신다.(7)

블레셋과 암몬 자손의 손에 붙여 버리신다.(7)

18년 동안 심한 학대를 받는다.(8)

 

오늘 본문의 말씀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께 부르짖는다.(10)

우리가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 하였나이다(10) 고백한다.

인간은 모두가 이런 특성을 지닌 것 같다.

형통 할 때는 스스로 잘 해서 그런 줄 착각한다.

어려움에 처하고 곤고한 가운데 있을 때는 하나님을 찾는다.

고난이 축복이라는 말씀이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 되는 말씀인 것 같다.

 

나도 현재 측정기기 성능 시험을 하고 있다.

평소에는 잘 나오던 측정 값이 무언가 모르게 자꾸만 범위를 벗어난다.

어디가 고장 인지를 알 수가 없다.

계속해서 반복 측정하는데 살짝살짝 범위를 벗어난다.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다.

측정기 시험을 하면서 기도한다는 것이 이상하기도 하지만

나는 나의 최선을 다해서 시험하고 결과는 하나님 손에 맡기는 도리 밖에 없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 설 시간도 없다.

오전에 끝날 수도 있었던 시험이데 밤 11시가 넘도록 계속이다.

이 밤을 꼬박 지세워도 될 지 안될지는 나는 알 수가 없다.

지금부터는 주님의 손길에 맡기는 길 밖에 없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애굽사람, 아모리 사람, 암몬 사람, 블레셋 사람들에게서 구원하지 않았는냐?(11)

시돈 사람, 아말렉 사람, 마온 사람이 압제 할 때에 너희를 구원하지 않았는냐?(12)

너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니 내가 다시는 너희를 구원치 않으리라(13)

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구원해 달라고 하라(14)라고 외면하신다.

 

참 좋으신 하나님 이시지만 우상 숭배에 빠질 때 이렇게 외면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나는 한번 만 배신한다고 생각해도 이런 마음이 드는데

하나님은 사사기에만 벌서 6번째 반복되는 패턴 가운데 있으니 화가 나실 만도 하시겠다.

 

하나님의 화 나심과 상관 없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태도가 마음에 든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내가 배워야 할 말씀으로 들린다.

우리가 범죄하였사오니 우리를 건져 주옵소서(15)용서를 구한다.

100번 잘못 했더라고 101번 용서를 구하는 일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끊임없이 우상 숭배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하나님을 찾는 일

내 평생에 해야 할 일이다. 아멘.

곤고한 때 일 수록 내가 주님 앞에 범죄 한 일이 없는지 찾아보고

주님 내가 범죄 했습니다라고 고백해야 한다. 아멘.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한1서1:9) 아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매(16)

여호와께서 마음에 근심을 하신다.(16)

참 재미있는 표현이다. 하나님도 마음에 근심을 하신다. ㅋㅋㅋ

 

아버지의 마음이 바로 이런 것이다.

죄로 인해서 고난 받는 백성을 보면서 자식의 아픔과 같이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

그분이 이렇게 마음에 근심을 하신다.

 

최근 방글라데시를 방문하고 쓰레기 장에서 무언가를 찾고 계시는 분들을 보고

비 포장 도로에 그렇게 먼지가 나는데 무언가 잡수시고 계시는 분들을 보면서

들어 갈 수도 없는 물처럼 보이는 강에 목욕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다 찌그러져 가는 버스의 지붕에 열차의 지붕에 메달려 가시는 분들을 보면서

그 땅을 보시고 가슴 아파 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고 왔듯이

아버지의 근심하시는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적용:

인생의 곤고한 문제들이 있을 때 무언가 이상하게 잘 안 풀리는 문제가 있을 때

원인도 모르고 증상도 모르고 왜 그런지도 모르지만 문제가 꼬일 때

내가 주님 앞에 범죄한 일이 있는지 살펴보고

주님 내가 범죄 했습니다 고백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내가 아무리 발 버둥 쳐도 해결 할 수 없는 일이 너무나 많다.

나는 불가능 한 일도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근심 시키지 말자. 아멘.

 

하나님 아버지

계속되는 곤고와 우상 숭배에서 내가 범죄했습니다 고백하는

아름다운 고백을 듣습니다.

그 고백이 나의 고백이길 기도합니다.

아버지가 자식의 아픔과 슬픔을 보고 가슴 아파하는 것과 같은

당신의 마음을 느낍니다.

당신을 근심시키는 일 가운데 있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