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QT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삿9:26~45)

다이나마이트2 2013. 9. 23. 23:46

2013년 9월 23일 월요일

사사기 9:26~45 탐욕을 따라 산자의 참혹한 최후

 

말씀요약:

서로 짝짝궁 했던 아비멜렉과 세겜 사이에 배반이 있다.

세겜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저주한다.

스불이 이를 듣고 아비멜렉에게 매복을 했다가 성을 엄습하라 권한다.

다음 날 가알은 스불의 부추김으로 성 밖에 나가서 싸우다

매복 군인들에게 추격을 받고 도망을 간다.

아비멜렉이 성을 정복하고 소금을 뿌린다.

 

묵상:

기드온의 세겜에 있는 첩의 아들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하나님께서 악한 신을 보내셨다.(9:23)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한다.

결론적으로 아비멜렉은 자기 동족인 세겜 사람을 몰살 시킨다.

 

서자 출신으로 70명의 기드온의 아들들을 다 죽이고 왕이 되었지만

결국은 자기 동족으로 부터 배신을 당하고 보복을 하는 내용이

본문의 내용이다.

 

세겜사람들이 그들 중에 온 에벳의 아들 가알을 믿고 따랐다(26)
세겜사람들이 포도밭으로 나가 포도를 따서 포도주를 만들고 
먹고 마시면서 자기들이 왕으로 추대했던 아비멜렉을 저주하였다(27)

 

경위야 어떻게 되었던 현직의 실권자는 분명 아비멜렉인데 
포도주에 취했는지 에벳의 아들 가일이 술 주정인지 시비를 건다.


우리가 왜 아비멜렉을 섬겨야 하느냐 그는 여룹바알의 아들이다(28)
차라리 우리가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기자고 말한다(28)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28) 말한다.

결론적으로 배신을 하고 쿠테타를 하자는 말이다.

 

언제는 서로 짝짝궁해서 70명의 기드온 아들을 다 죽이고 세겜에 있는 첩에게 난 아들이

70인이 다 다스리는 것 보다가 한 사람이다스리는 것이 낳지 않는냐(9:2)하는 논리로

세겜 모든 사람이 아비멜렉은 왕으로 삼았지만(9:6)

세겜의 새로운 지도자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알이 반역을 모의한다.

 

왜 이런 배신자가 생길까?

결론은 하나님께서 악한 신을 보내셨기 때문이다.(9;23)

가끔은 이간질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곳에서는 이말을 하고 저곳에서는 저말을 해서 분란을 일으킬 때도 있다.

모두가 다 사탄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부분이다.

성령의 도구로도 사용 될 수도 있지만 사탄의 도구로 사용 될 수가 있다.

잘 분별 할 수 있는 지혜와 안목이 필요하다. 아멘.

 

갑자기 내 생각과 의도와는 전혀 다른 말이 순식간에 입술에서 나갈 때

그 즉시로 회개하며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초청해야 한다.

더 큰 어려움과 고난에 빠지지 않도록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바라고

순간순간 주님을 찬양하자. 할렐루야.

 

역적 모의를 하고 있을 때 누군가 듣고 있는 사람이 있다.

낮말을 새가 듣고 밤 말을 쥐가 듣는다고 하듯이 누군가 들었다.

 

그 성읍 장관 스불이 가알을 말을 듣고 화가 났다.(30)

아비멜렉에게 밀사를 보내어 (31) 밤에 밭에 매복을 했다가(32)

아침 해가 뜰 때에 엄습하라고 알려 준다.(33)

 

스불의 계획대로 진행되어 반역자 가알은 세겜 사람들 앞에서 싸우지만(39)

아비멜렉에 쫓기고 도망하여 상하고 엎드러 진다.(40)

아비멜렉에게 대 참패를 당했다.

세겜에서 거하지 못하게 다 추방을 했다.(41)

 

다음날 세겜 백성이 밭으로 나갔고 그 일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졌다(42).
아비멜렉은 자기 군대를 세 떼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겼다.(43).
아비멜렉과 한 떼는 성문 입구에 서고 나머지 두 떼는 밭에 있는 모든 자를 살육했다.(44)
아비멜렉은 세겜사람들의 성읍을 헐고 그 무너진 성 위에 소금을 뿌렸다(45)

 

적용:

반복되는 배반의 역사를 봅니다.

세겜의 배반에 대해서 무참하게 진압하는 아비멜렉을 봅니다.

동족 상잔의 비극처럼 보여 집니다.

이 모든 결과는 하나님의 악한 신에 의해서 말을 함부로 한 것 때문에

이런 큰 사단이 일어난 것임을 봅니다.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한 말 때문에

스불의 배신 때문에 엄청 참혹한 결과를 봅니다.

자나깨나 말 조심 입 조심 하도록 해야 겠다.

한 마디의 말이 살인을 불러 올 수도 있고

한 생명을 한 민족을 살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 의말, 격려의 말, 위로의 말을 잘 하도록 하자.

 

하나님 아버지

지난 일주일 동안 방글라데시 은혜 가운데 잘 다녀 오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반복되는 배반의 모습을 보면서 내 모습을 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말이 불쑥 튀어 나갈 때

사단의 도구로 활용 될 수 있음을 보았습니다.

내 입술에 제갈을 물려 주시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생명 전하는 말을 넣어 주옵소서.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거룩한 입술 되도록 기름부어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