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4일 화요일
사사기 9:46~57 불의한 시작이 낳은 비참한 결말
내용요약:
세겜의 배반에 대해서 아비멜렉은 무자비하게 대응했다.
세겜 요새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이런 소식을 듣고 신전의 대피소로 도망갔다.
그러나 아비멜렉은 망대에 도망간 사람들에게 불을 놓아 1,000명이나 죽인다.
또 더 살륙하기 위해서 데베스 성을 포위하고 점령했다.
모두가 더 이상 도망 갈 수 없는 망대 꼭대기로 피했다.
동일하게 불을 지르려고 하다가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에 두개골이 깨지고
여인에게 죽음을 당했다는 말을 들을 까봐 자기 병기 잡은 소년에게 자기를 찌르라 한다.
자기 형제 70인을 죽여 자기 아비에게 행한 모든 악을 하나님이 갚으셨고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다.
묵상:
아비멜렉이라는 인물 참 가관인 인물이다.
아버지 기드온은 300명의 군사로 미디안 사람들의 침략에서 구원을 하고
온 백성들이 다 왕이 되어 달라고 해도 사양했던 아버지인데
이 훌륭하고 존경 받아 마땅한 아버지와는 너무나 대조되는 인물이다.
이비멜렉은 형이 70명이나 있었다.
특히 본인은 첩의 소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담을 제외한 형들 69명을 죽이고
왕이 없던 시대에 스스로 왕이 된 인물이다.
스스로 왕이 되었으면 정치를 좀 잘 했어야 했는데
3년 만에 자신의 출신 배경인 세겜 사람들의 배신을 하자 잔인하게 진압했다.
세겜의 모든 백성을 다 죽이고 세겜 성을 헐고 소금을 뿌렸다.
이 정도로 무자비하게 대응을 했으면 마무리 했어야 했는데 욕심이 끝도 없다.
결국은 엄청난 화를 불러 오고야 만다.
세겜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도망 갈 곳이 없다.
요새에 살고 있던 사람들도 도망하여 망대로 신전 대피소로 도망했다.(46)
이미 눈이 뒤집히고 제 정신이 아닌 듯한 아비멜렉이 미친듯이 날 뛴다.
직접 살몬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찍어 어깨에 메고 나른다.(48)
백성들에게도 동일하게 하도록 명령한다.(48)
아비멜렉이 신전 대피소로 피한 사람들을 향해 불을 놓으니
최후로 대피소로 도망간자 1,000명을 다 죽였다.(49)
아무리 봐도 제 정신이 아닌 왕이다.
이렇 때 내가 할 수 있는 소리는 하나님이 살이 계시면 이렇수가 있을까?
이 세상에 정의라는 것이 존재 하는 것인가?하는 의문이 안 생길 수 가 없다.
이 때 하나님은 주무시고 계시는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음을 본다.
아비멜렉은 점점 더 미쳐간다.이번에는 데베스로 분노의 칼이 간다.
데베스도 세겜의 반역에 동참 했다고 여겼기 때문일 것이다.
데베스 성을 포위하고 점령했다.(50)
사람들은 더 이상 도망 갈 곳이 없는 망대 꼭대기로 도망갔다.(51)
아비멜렉이 망대 문 가까이에서 불 사르려고 한다.(52)
한 여인이 멧돌 윗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던진다.(53)
두개골이 깨어 졌다.(53)
아비멜렉이 자기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자기를 찌르라 명한다.(54)
그가 여인에게 치욕적인 죽음을 당했다 할까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이다.(54)
한마디로 쪽 팔리는 짓이다.
아무리 자기 부하의 칼에 죽었다 하더라도 성경은 여인의 멧돌에 맞아 죽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것이 인과응보요 자업자득이다.
이렇게 불의하게 형제를 죽이고 동족을 죽이고 무자비하게 권력을 행사하던
아비멜렉을 행하여 성경은 하나님이 이 같이 갚으셨다(56)하신다.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다(57)라고 결론을 맺는다.
공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적용:
불신과 분노가 엄청난 비극을 만들어 온 것을 본다.
내 안에 있는 불신의 영, 억압되어 있는 분노의 영을 폭발하지 않도록
밸브로 조절하자.
미움, 불신, 분노의 마음들이 내 안에서 성장하지 않도록 그 때 그 때 잘 조절하자.
조절하는 방법은 나를 묵상 하는 것이아니라 하나님을 묵상하며
그 분의 성품을 찬양 할 때에 조절이 된다.
이 세상에서 예수님 보다 더 억울한 일을 당하신 분은 아무도 없으니까 말이다.
틈이 날 때 마다 주님을 찬양하자. 그 분을 높이자.
하나님 아버지
아비멜렉의 최후를 봅니다.
우연 같지만 누구도 제어 할 수 없이 미쳐 날뛰던 아비멜렉도
여인이 떨어뜨린 멧돌 한 쪽에 상황이 종료됨을 봅니다.
당신이 어디에 계시느냐고 삿대질 할 것이 아니라
내 생각보다 위대하고 내 길보다 더 높으신 당신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 지도록 쓰임 받는 자 되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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