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QT

일어나 내려가서 치라 (삿7:9~18)

다이나마이트2 2013. 9. 16. 23:50

2013년 9월 16일 월요일

사사기 7: 9~18 대군을 쓰러뜨릴 여호와의 칼

 

말씀요약: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신다.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말씀하신다.

만약에 너가 두렵거든 네 부하를 데리고 적진에 가서 하는 말을 들으라 하신다.

어떤 자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장막을 쳐서 무너 뜨리는 꿈을 꾸었다고 하자 친구가 해몽을 해 준다.

이는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이셨다고 해석한다.

이것을 들은 기드온은 300명을 세 대로 나누고 나팔과 빈 항아리와 횃불을 감추고 출전한다.

 

묵상:

오늘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일어나 내려가서 적진을 치라 네 손에 붙였는니라(9) 할렐루야.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자라고 해도(삿6:15)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겠다.(삿6:16)고 약속하신 사람에게는

이런 명령들이 있을 수 있다.

 

이스라엘 군대는 잘 훈련 되지도 않았지만 아무리 훈련된 병사라고는 해도

300명대 135,000명 1대 450의 전쟁이다. 솔직히 두렵지 안을까?

300명의 용사들은 이미 두려움이 없는자요, 물을 마시면서도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

훌륭한 군사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두려운 것은 사실 일 것이다.

 

하나님은 무조건 돌격 앞으로 명령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초급 장교 시절에 내가 실수를 많이 했던 부분이 이런 것이다.

상황과 형편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돌격 앞으로 하는 목표지향적인 것이였다.

지금 돌이켜 보면 2보 전진을 위한 1보 양보도 있을 수 있는 일인데

무리하게 명령하고 부작용을 만들고 했던 일이 여러번 있었다.

 

하나님은 최고의 군 통수권자이시면서도 무조건 돌격 앞으로 명하지 않는다.

기드온의 마음을 읽으시는 하나님 이시다.

참 따뜻한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지고 기드온을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1대 450의 전쟁도 어려운데 300명대 135,000의 전쟁이다.

 

미디안 사람과 알말렉 사람과 동방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 떼와 같이 많았고 그들의 낙타는 해변의 모래 알 같이 많았다.(12)

솔직히 겁이 안났겠는가?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시청각 교육을 시켜 주신다.

만일 네가 두려워 하거든 네 부하를 데리고 그 진으로 가서(10)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해져서 그들을 치리라.(11)

말씀해 주신다. 참 좋으신 하나님 이시다. 배려심 이해심 많으신 하나님 이시다.

 

기드온이 그들의 진영에 이르자 기가막히게 바로 그 타임에 꿈 이야기가 들린다.

어떤 사람이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으로 굴러 들어와서 쳐서 장막을 무녀뜨렸다

라는 꿈 이야기를 한다.(13)

그때 바로 옆에 친구가 해몽을 해 준다.

이는 기드온의 칼날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군대를 그의 손에 붙였다(14)라고

해몽을 해 준다 바로 이런 소리가 기드온이 귓가에 다 들렸다.

 

기드온이 바로 이 말을 듣고 경배했다.(15) 할렐루야.

하나님의 쓰시는 사람의 특징 순간순간 하나님을 경배한다. 아멘.

나도 순간 순간 주님을 경배하자. 아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 군대를 너희 손에 붙였느니라(15)하고

300명을 3대로 나누어서(16) 칼과 무기를 쥐어준 것이 아니라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 횃불을 감추고(16)

너희는 나만 보고 내 하는대로 하라(17) 명령한다.

 

참 놀라운 일이다. 칼과 무기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야간 기습공격으로 나팔과 횃불로 싸움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지혜는 참 대단하다.

 

적용;
하나님은 일어나서 내려가 치라 말씀하신다.

두려움이 있을 줄 미리 아시고 적군들의 하는 말을 듣게 하신다.

자신감을 충만하게 만드어 주신다.

승리를 확신하게 만들어 주신다.

이런 분이 하나님 이시다.

나는 매우 부족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 새벽이면 방글라데시로 떠난다.

그 땅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행하시고 계신지 보길 원한다.

그 땅을 위하여 중보 기도 하길 원한다.

그곳에 계신 선교사님을 위로하고 격려하길 원한다.

우리팀을 통하여 그렇게 하실 주님을 찬양한다.

일어나 방글라데시로 달려가 보자....

 

하나님 아버지

전쟁을 앞두고 혹시라도 두려움 가운데 있을까봐

당신의 명확한 뜻을 보여 주시기 위하여 꿈을 꾸게하시고

그것을 야기하고 해몽하게 하셔서 용기와 격려와 위로를 주시는

섬세하고 자상하고 배려심 많으신 당신의 성품을 봅니다.

칼과 무기가 아니라 나팔과 횃불로도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주님

나는 카메라 하나만 들고 갑니다. 당신의 역사하심을 보길 원합니다.

성령님 그 땅 가운데서 역사 하여 주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